인천평화복지연대는 16일 보도자료를 내 “인천시가 도시철도요금 인상에 속도를 내면서 지난 2일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의 의견청취를 마쳐 이달 중 소비자정책위원회를 열어 요금 인상을 결정할 예정”이라며 “이대로라면 내년 2월쯤 인천도시철도 기본요금이 1,400원에서 1,550원으로 10.7% 오르는데 국민들과 시민들의 관심이 비상계엄과 탄핵에 쏠려 있는 가운데 시가 중요한 민생 문제를 시민들의 충분한 의견수렴 과정도 없이 추진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인천시는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에 앞서 12월 14일 자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재외공관 파견을 마치고 복귀한 홍준호 지방부이사관을 신임 행정국장으로 임명했다.홍준호 신임 행정국장은 재정기획관, 산업정책관, 문화관광국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며 빠른 업무추진력과 합리적인 의사결정 능력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홍준호 국장은 “민선 8기 후반기 주요 시정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유용수 전임 행정국장은 인천시 연수구 부구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수상레저업체인 ㈜우성아이비 이희재 대표이사가 11일 벤처기업 창달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장을 받았다. 이희재 대표는 2002년 김대중 대통령으로부터 무역 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윤석열 대통령 등 6명의 대통령으로부터 표창장과 공로장을 받은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이 대표는 인천상공회의소 부회장, 인천 중국민간경제협의회 회장, 한국무역협회 이사, 인천기업협의회 부회장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한국을 빛낸 무역인상과 인천시민상을 2차례나 받는 등 봉사와 사업 모두 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현직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가결은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헌정사상 세 번째다.헌법재판소가 국회의 탄핵소추 청구를 인용하면 윤 대통령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임기 중 파면되는 두 번째 대통령으로 기록된다.윤 대통령 탄핵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재적 의원 300명 중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됐다.찬성 204표 가운데 범야권 192명을 제외하면 '부결 당론'을 유지한
수사기관들이 경쟁적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수사망을 좁히는 가운데 결국 윤 대통령이 형법상 내란죄의 '수괴'로 수사를 받을 공산이 커졌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전날 청구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구속영장에 '윤 대통령과 공모해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켰다'는 내용을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김 전 장관에게는 형법상 '내란 중요임무 종사자' 혐의를 적용했다.형법은 내란죄를 저지른 사람을 우두머리, 모의에 참여하거나 지휘하거나 그 밖의 중요한 임무에
2024년 12월 9일, 인천 남동구 롯데백화점 앞 도로에서 열린 인천시민 촛불집회는 단순한 정치적 항의가 아니라, 시민 참여와 민주주의의 회복을 향한 열망을 보여준 상징적인 행사였다. 예상보다 훨씬 많은 3~4천명 이상의 시민이 모여 야광봉과 촛불을 들고, 대통령 탄핵과 비상 계엄 시도의 위헌성을 규탄하며 내란행위자 처벌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 12월 초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발의되었으나 무산된 이후, 시민들의 분노와 실망이 이번 집회를 통해 표출되었다. 이는 단순히 정치적 주장이 아닌 민주주의의 근간인 헌법 가치에 대
인천시가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예산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다.시는 내년도 정부예산에 5조8,697억원의 국고보조사업과 국가직접사업이 반영됐다고 15일 밝혔다.국고보조사업은 국비를 지원받아 시가 집행하는 것이고 국가직접사업은 국립인천해양박물관처럼 중앙부처가 인천에서 자체 집행하는 것이다.내년에 확보한 국비 예산은 올해의 5조4,851억원보다 7.0% 늘어난 것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정부예산 규모는 해마다 늘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6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로부터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받았다.오성진 회장은 강원특별자치도회 13대 신임 회장으로, 도내 학생들의 학력 신장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용석태 안전복지과장은 “장학금을 기탁 해주신 대한전문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의 관심에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강원교육장학회의 장학금 지원 절차를 통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강원교육장학회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우수 인재를 육성하기
충북 청주시가 무심천을 생태·문화·힐링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내년부터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1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단기사업부터 중·장기사업까지 무심천 하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종합계획을 마련했으며 현재 단기사업 추진을 진행 중이다.앞서 시는 지난 3월 제1운천교 일원 4210㎡ 부지에 잔디를 심어 피크닉존을 조성했다. 내년에는 무심천 하천변에 데크길을 설치하고 전망데크와 포토존 등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사직동에 위치한 무심천 체육공원 인근에는 조명이 있는 바닥분수를 신설하고 기존 터널분수도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역 청소년 대상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성과 발표회인 ‘2024 인천공항 온-아트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인천공항 온-아트 스쿨 성과 발표회’와 ‘인천공항 온-아트 스쿨 유스 오케스트라’의 연주회로 나눠 각각 진행됐다.올해는 공항 인근 15개 초·중학생 2,300명이 전통문화, 현대예술 등 다양한 장르를 방과 후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했다. 성과 발표회에서는 영상, 웹툰, 3D펜아트, 사진 등 학생들이 직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사건의 주심 재판관으로 정형식 헌법재판관이 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재판관은 윤 대통령이 직접 지명해 지난해 12월 취임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이날 오전 10시 헌법재판관 6명이 전원 참여하는 첫 재판관 회의를 열었다.
헌재는 배당 내규에 따라 무작위 전자 배당 방식으로 주심 재판관을 지정했다. 또 증거 조사와 쟁점 등을 정리할 수명 재판관으로 정 재판관과 함께 이미선 재판관을 지정했다.
다만 헌재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 때와 달리 주심 재판관을 비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재판관에
가음초등학교는 내년도 1월 3일 졸업식에서 학생들의 사물놀이 공연을 선보인다.이는 지난 10일 열린 사물놀이 발표회에서 학생들의 뛰어난 연주 실력을 본 교직원들의 제안으로 결정된 것.사물놀이 발표회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늘봄학교·방과후학교 전시회 및 발표회
베‧사‧모 복지장학회 양종현 이사장 외 회원들은 연말을 맞아 지난 9일 용담2동,일도2동주민센터를 방문, 관내 취약계층에 전해달라며 각각 쌀 10kg 30포, 화장지30롤 30개씩을 기탁하고,한국신장장애인협회 제주시지부에 쌀 10kg 20포,화장지 30롤 20개를 기부했다.양종현 이사장은 “매번 십시일반 회원들의 정성으로 주변의 취약계층의 어려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에 대단히 감사하다.”고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0일 434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제주도·제주도교육청 예산안을 의결했다.제주도의 새해 예산은 올해 본예산 대비 5.1% 늘어난 7조5783억원으로 확정됐다.제주도교육청은 올해보다 0.06% 늘어난 1조5973억원으로 결정됐다.앞서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주도 예산안에서 598억원을 계수조정하고 의결했다.예결위가 감액한 주요 사업은 ▲버스 준공영제 운수업계 보조금 ▲전기차 구입보조금 ▲화물차 유류세 보조금 ▲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지난 11일 전북 부안에 있는 참프레와 동진강 철새도래지를 방문, 고병원성AI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참프레는 계열농장에 대한 방역 교육, 예찰, 소독, 차단방역 실태점검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계열사 자체 방역 프로그램을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와 부안군은 축산차량과 종사자 철새
회천사상연구회는 지난 7일 국제로타리 3730지구 2지역 회원과 회천사상연구회 수원지역 회원들과 춘천 소양강댐 트레킹코스10km로 구간 주변 오염물 쓰레기 수거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3시간여에 걸쳐 환경 조성에 회천인과 로타리 3730지구 2지역 이 앞장서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마치고 단공호흡을 바탕으로 회천인과 하나된 마음으로 도보 행군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천사상연구회 지산원장은 "우리회원들은 매년 분기마다 소외계층 나눔봉사도 하고 있다.“며”이번 44회 도보행군은 환경정화와 힘신
인제군은 남면 정자리와 상남면 하남1리를 연결하는 군도6호선 공사를 마무리하고 16일 개통했다. 군은 국도 31호선과 연계성을 확보하고 통행객의 이용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총사업비 162억원을 투입, 남면 정자리와 상남면 하남1리를 잇는 왕복 2차선 도로 2.86km 구간의 확포장 사업을 추진해 왔다.이번 도로 개통으로 군도 6호선의 통행 여건은 크게 개선됐다. 그동안 남면 부평리에서 상남면 인제IC까지 국도 31호선을 통해 이동할 경우 약 47km 거리 43분이 소요됐으나, 군도6호선을 통해
재단법인 강릉문화재단은 임원추천위원회를 개최해 비상근 이사 모집을 위한 계획을 심의·의결하고 오는 23일까지, 비상근 이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공개 모집은 강릉문화재단 이사회의 임원으로서 재단의 주요 운영 사항을 의결하는 적임자를 비상근 이사로 선발하기 위한 절차로, 모집인원은 4명이며 서류 접수 기간은 1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7일간 실시한다.공모는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공고 내용을 확정했다. 공모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고 서류 심사를 거쳐 후보자를 이사장에게 추천하며, 추천자 중에서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