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제주 회의가 472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695명의 일자리 창출 등 대규모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고 23일 밝혔다.제주도가 제주연구원에 의뢰해 지난 3~1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APEC 회의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분석한 결과, 생산유발효과 472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258억 원, 취업유발효과 695명으로 집계됐다.이러한 경제적 성과는 마이스 산업이 제주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구체적으로 증명한 것으로, 제주도는 향후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소 230곳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대선 투표소는 선거인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 투표소 230곳 모두 1층 또는 승강기 등이 설치된 장소에 설치했다.어르신·장애인 등 층간 이동이 어려운 선거인이 투표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1층 또는 승강기 등 설비 시설을 최우선으로 확보했다.이와함께 이날 투표안내문과 전단형 선거공보를 각 가정에 발송했다. 대통령선거 후보자는 책자형 선거공보 외에 전단형 선거공보를 추가로 제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8일부터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운영 중인 수요응답형 옵서버스를 현재 6개 읍.면 14개 노선에서 8개 읍.면 27개 노선으로 확대 운행한다고 25일 밝혔다.옵서버스는 해당 읍면지역 공영버스를 활용해 오전에는 기존 노선버스로 운영되고, 오후 2시부터 9시까지는 스마트폰 앱 또는 콜센터를 통해 최단 노선으로 목적지까지 운행하는 콜택시 개념의 노선버스다.2023년 애월읍과 남원읍을 시작으로 지난해부터 한림읍, 한경면, 성산읍, 표선면까지 확대된 옵서버스는 올해 4월
제주시는 제주4·3사건 희생자에 대한 보상금 청구 기한이 2026년 12월 31일까지로 정해져 있는 만큼, 아직 신청하지 않은 유족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하고 있다.2022년 6월 1일부터 올해 5월까지 총 6차례에 걸쳐 보상금 지급 신청을 받은 결과 총 1만 1999명이 신청했다. 이 중 6627명의 희생자에 대한 청구권자 8만 1645명에게 총 4998억 원의 보상금이 지급됐다.오는 7월 29일부터는 8차 추가 신고에 따라 새롭게 결정된 36차 희생자 153명에 대한 보상금 지급 결정 신청 접수가 시작된다.이번 접수는 2023
올해 제주산 마늘의 수매가격은 kg당 '4300원'에 시작한다.전국 마늘농가의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대정농협은 23일 이사회를 열어 올해 마늘 수매가격을 4300원으로 결정했다. 지난해 보다 500원 오른 가격이다.대정농협이 수매가격을 결정하면 인근 농협에서 대정농협과 비슷한 수준에서 수매가를 책정하게 된다. 마늘 수매가는 농협별 이사회를 거쳐 결정한다. 도내 생산량의 절반을 유통하는 상인 또한 이 가격을 기준으로 거래하게 된다.도내 마늘 재배면적의 66%를 차지 할 만큼 최대 주산지인 대정농협은 마늘 수매가격이 결정됨에 따라 2
제주양돈농협과 전남 광양상공회의소는 22일 제주시청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가졌다.기탁식에는 제주양돈농협 고권진 조합장, 광양 상공회의소 우광일 회장, 농협중앙회 강우식 제주시지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기부금 600만 원을 상호 전달했다.김완근 제주시장은 "이번 상호 기탁이 지역 간 상호 교류를 촉진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하면서,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참여해 주신 두 기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부금은 제주시 복지 및 지역발전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제주양돈농협은 지난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농어업위에 수산업분과위원회 및 임업분과위원회를 신설하는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2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종전에는 농어업분과위원회가 농업, 수산업, 임업 전반을 담당했으나, 이번 시행령 개정에 따라 농업분과위원회, 수산업분과위원회 및 임업분과위원회로 세분화해 각 산업 분야별로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할 수 있게 됐다.신설되는 분과위원회는 각 위원장 1명을 포함, 2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
산책코스로 유명한 제주시 애월읍 한담해안산책로에 중국어로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는 민원이 제기됐다.지난 27일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자치도에 바란다'에는 '한담해안산책로에 수상한 표지판 확인 요망합니다'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다.게시글에는 '매번 산책하는 코스인데, 어느 날부터 붉은색으로 중국어로 써진 표지판이 세워졌다', '여기가 한국인지 중국인지 위화감이 든다'며 표지판이 적절하게 세워진 것인지 확인해 달라는 내용이 담겼다.함께 첨부된 사진에는 한담산책로 입구에 세워진 표지판에 붉은 바탕에 흰 글씨로 '편의점, 라면, 음료수'라고
농협중앙회는 지난 5월 26일 제2차 범농협 재해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여름철 재해 대응과 관련해 농업피해 최소화를 위한 조치사항과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날 농협본관 화상회의실에서 열린 재해대책위원회에는 농협중앙회 지준섭 부회장을 비롯해 범농협 주요 부서장 등 재해대책위원 30여명과 16개 시도 지역본부장이 온-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다대오지파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각 지역 교회별로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성도 간 유대와 화합을 다지는 다채로운 가족 중심 행사를 펼쳐 눈길을 끈다. 28일 신천지 다대오지파에 따르면 이달 어버이날 기념 예배를 시작으로 부부 성도 대상 간담회, 전 세대가 함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 등 세대 간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우선 이달 각 교회는 자문회원들을 위한 어버이날 기념 예배를 가졌다. 행사 참여 성도들은 자문회원들에게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주며 존경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선거대책위원회가 28일 오전 시당 세미나실에서 세 번째 경제분야 연속 간담회 ‘인천공항, 인천경제의 새로운 동력!’을 열고 항공업계 관계자들과 MRO 산업 육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시당에서 고남석·김교흥 상임선대위원장과 허종식 공동선대위원장, 항공업계에서 이희정 항공우주융합원 부원장·유홍상 샤프테크닉스케이 이사·황환철 에스제이테크 연구소장 등이 참석해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인천 공약에 포함된
울산 남구 야음장생포동 해피투게더타운에 위치한 울산남구가족센터는 28일, 결혼이민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찾기-일챗하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챗GPT를 활용해 자기소개서 및 이력서 작성법을 배우고, 면접 준비 요령과 자기 탐색을 병행하는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참여자들은 인공지능 기반의 글쓰기 도구를 활용해 자신만의 경험을 정리하고, 문법적으로 올바르고 격식 있는 표현으로 다듬는 방법을 익혔다. 이를 통해 취업 준비 과정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한
군포시는 6월부터 지방세 납부고지서 디자인을 전면 개편해 ‘큰 글씨 고지서’를 도입한다.이번 개편은 국내 65세 이상 인구가 20%를 돌파하며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는 상황에 맞춰 정보 접근성이 낮은 시민을 위한 맞춤형 행정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추진된다.새로운 고지서는 납세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고령층과 시력이 불편한 시민들이 지방세 납부 정보를 더욱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다. 핵심 정보인 ▲납부세액 ▲납부기한 ▲과세대상 ▲가상계좌 등을 큰 글씨로 중앙에 배치하고 기타 필수 정보는 뒷면을 활용하는
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인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을 통해 국내 대표 스트릿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전 세계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은 아웃도어 본연의 정통성과 기능성은 물론, 패션성과 실용성까지 가미해 Z세대를 중심으로 한 젊은 층에게 특히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스우파 2'에 이어 대세 K-콘텐츠인 '월드 오브 스우파'와 손잡은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은 '1994 마운틴 WL 재
선거철마다 인천에서 선거 벽보 훼손 등 공직선거법 위반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28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22년 3월9일 실시한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공직선거법을 위반해 검찰로 송치된 자는 총 46명이다. 선거 현수막과 벽보 훼손은 25명, 허위사실 유포 등 기타는 21명이
신한은행이 22일 중소기업중앙회,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함께 노란우산 가입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이나 노령 등의 생계위협으로부터 생활의 안정을 기하고 사업재기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사업주의 퇴직금을 위한 공제
독립유공자로 지정됐으나 후손을 찾지 못하다가 오랫동안 검증을 거쳐 확인된 후손이 15년만에 대통령 표창을 전달받았다.인천시 남동구는 조국의 자주독립에 헌신한 고 배영풍 독립유공자의 유족에게 표창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남동구는 22일 남동구청 문화공간 ‘뜨락’에서 독립유공자의 외가쪽 후손인 김노형 씨에게 유가족 대표로 표창장을 전수했다.배영풍 독립유공자는 1921년 중국 길림성 장백현에서 독립 군단 후원을 목적으로 결성된 ‘19도구 농민회’의 총무로 활동했으며, 같은 해 11월에는 군비총단 장백지단
칠곡문화관광재단은 5월 19일부터 2025 유아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얼쑤! 향사와 떠나는 전통여행'에 참여할 유아기관을 모집한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하는'2025 경북 유아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된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칠곡의 전통 문화를 국악과 미술을 융합한 유아 중심 놀이 활동 프로그램인 을 기획했다. 칠곡의 문화와 역사, 지역적 이야기를 기반으로 스스로 상상력을 확장하고, 예술적 감수성과 표현 능력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내는 예술 활동 중심의
기상 예보가 인공지능을 만나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AI 기상 모델 '오로라'가 기존 예보 시스템과 차별화된 성능을 보이며, 유럽 최대 기상센터에서도 활용되고 있다고 21일 뉴욕타임스가 전했다.AI 기반 기상 예보는 구글, 엔비디아, 화웨이 등 여러 기업이 도전하고 있지만, 오로라는 특히 주목받고 있다. 학술지 네이처에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이 모델은 10일 예보까지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으며, 날씨뿐 아니라 대기오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2일 제주와 경남 지역을 찾아 유세에 나선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공식 선거운동 기간 중 처음으로 제주를 방문해 유권자와 만난다. 오후에는 경남 양산시로 자리를 옮겨 집중 유세를 진행한다. 이 후보는 23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16주기 추도식
산책코스로 유명한 제주시 애월읍 한담해안산책로에 중국어로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는 민원이 제기됐다.지난 27일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자치도에 바란다'에는 '한담해안산책로에 수상한 표지판 확인 요망합니다'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다.게시글에는 '매번 산책하는 코스인데, 어느 날부터 붉은색으로 중국어로 써진 표지판이 세워졌다', '여기가 한국인지 중국인지 위화감이 든다'며 표지판이 적절하게 세워진 것인지 확인해 달라는 내용이 담겼다.함께 첨부된 사진에는 한담산책로 입구에 세워진 표지판에 붉은 바탕에 흰 글씨로 '편의점, 라면, 음료수'라고
위메이드는 28일 MMORPG '미르의 전설2'에 신규 콘텐츠 ‘도감’을 선보였다.이번에 선보인 ‘도감’은 작중 첫 번째 수집형 성장 콘텐츠로, 캐릭터 성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핵심 시스템이다. ‘도감’에 카테고리별로 지정된 수집 대상 장비 아이템을 등록하고, 도감 목록을 완성해 캐릭터 능력치를 획득할 수 있다.또 ‘도감’에 아이템을 등록하면 수집 레벨이 오르고, 레벨 보상으로 추가 능력치를 얻을 수 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5월 26일 제2차 범농협 재해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여름철 재해 대응과 관련해 농업피해 최소화를 위한 조치사항과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날 농협본관 화상회의실에서 열린 재해대책위원회에는 농협중앙회 지준섭 부회장을 비롯해 범농협 주요 부서장 등 재해대책위원 30여명과 16개 시도 지역본부장이 온-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경찰청에 특별 협조를 요청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소마다 정복경찰관을 배치한다고 28일 밝혔다. 중앙선관위는 사전투표기간 동안 사전투표소와 투표소 주변 순찰을 강화하고, 선거인이 집중되는 300여 개의 사전투표소에 대해서는 돌발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전담 경찰관 배치를 경찰청과 협의했다고 말했다.'공직선거법'제166조는 투표소안에서 또는 투표소로부터 100미터안에서 소란한 언동을 하거나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를 지지 또는 반대하는 언동을 하는 자가 있을 때에는
행정안전부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28일 여행하기 좋은 88개 섬을 ‘찾아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했다.행안부는 국민의 섬 방문 기회를 높이고 섬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찾아가고 싶은 섬’을 선정해 발표했다.지금까지 20~30개 섬을 선정해 오다. 지난해 부터는 섬의 날인 8월 8일의 의미를 담아 88개의 섬을 선정했오고 있다.올해 선정된 지역은 △인천광역시 교동도·석모도 등 17개 △경기도 제부도 1개 △충청남도 원산도·삽시도 등 6개 △전북특별자치도 선유도·어청도 등 7개 △전라남도 증도·반월도 등 37개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