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조상희 후보가 선거명과 선거구를 잘못 기재한 책자형선거공보를 제작해 납품하는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다.조 후보는 광명시라선거구의 광명시의원 재선거에 출마했지만 선거공보 2면 ‘후보자정보공개자료’에는 ‘경기도의원선거’로 기재되어 있다. 이렇게 잘못 만들어져 납품된 선거공보는 이미 각 가정에 배부되었고, 유권자들의 알권리를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정책공약마당'에도 버젓이 올라와 있는 상황. 이에 조 후보는 본지와의 통화
경남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은 기후위기 대응 정책 마련에 소홀했다. 후보자 37명의 선거공보 자료를 보면 기후 관련 공약이 드물고 상대적으로 개발 공약이 많았다. 경남기후위기비상행동은 경남지역 총선 후보 선거공보를 분석해 평가한 결과를 지난 4일 공개했다.비상행동은 “국제적으로
울산 중구에서 우편 배달 업무를 하던 집배원들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노인을 발견, 경찰과 공조해 무사히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7일 울산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8시43분께 병영2동 주민센터 앞 노상에서 70대 노인 A씨가 쓰러졌다. 당시 울산우체국 집배원인 이재민, 이종현 주무관은 선거공보 업무를 위해 인근을 가던 중, 골목길에 쓰러져있는 A씨를 발견했다. 이들은 앞서 지난달 ‘커뮤니티 폴리싱’을 위해 중부경찰서와 협약을 맺고
6.10 총선에 나온 장 아무개 후보자가 선거벽보, 선거공보, 예비후보자 공보물에 지속적으로 자신을 '세무사'라고 표시한 부분에 서울시 선관위가 '사실에 부합되지 않음'이라고 공고한 것과 관련해 한국세무사회는 "공직선거법을 넘어 명백한 세무사법 위반"이라는 성명서를 8일 발표했다.해당 후보자가 2004년 사법시험에 합격하였을 뿐 세무사 시험에 합격한 사실이 없어 세무사법에 따른 '세무사' 등록이나 '세무사' 명칭 사용이 허용되지 않음에도 국민을 대상으로 공공연히
개혁신당 조응천 국회의원 후보 캠프는 4일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남양주남부경찰서에 고발했다.조응천 캠프가 밝힌 최민희 후보의 허위사실공표 혐의는 ▲선거공보에 허위사실 적시 ▲후보자 토론회에서 전과기록에 대한 허위사실공표 ▲허위 경력을 기재한 명함 배포다.조 후보 캠프는 “최민희 후보는 책자형 선거공보 10면에 ‘변전소·송전탑 건설 반대! 하수처리시설 반대!’의 입장과 함께 ‘국회의원이 막아내지 못했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고 적시해 현역 국회의원인 조응천 후보를 낙선시킬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했
4주전
배준영 국민의힘 인천 중구·옹진군·강화군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가 같은 선거구 조택상 민주당 후보의 선거공보가 거짓투성이라며 이에대해 해명하고 사과하라고 요구했다.배 후보 선거대책위는 3일 성명을 통해 조 후보가 선거공보에 영종~신도 평화대교 착공 및 제3연륙교 착공을 자신이 인천시 정무부시장 때 한 일이라고 밝혔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지적했다.인천시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영종~강화 평화도로 건설사업은 2021년 1월 턴키방식으로 착공됐으며, 조 후보가 인천시 정무부시장에 취임한 것은 평화도로 착공 후인 2월 4일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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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 개교 50주년 기념 경기도 고등학교 대상 친환경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
신구대학교는 1974년 개교한 이래 2024년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다. 이는 지난 50년 동안 10만 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한 성과로 이어졌다. 신구대학교는 오는 10월 개교 50주년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 중이며, 이에 따라 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에서 경기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친환경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는 1981년에 경영과로 시작해 4300여 명에 달하는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이 과는 경기도 성남을 비롯한 서울 수도권의 미래 직업교육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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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이재명 29일 첫 회담…대치 정국 풀릴까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29일 회담을 열어 정국 현안을 논의한다.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양자 회담을 하는 것은 지난 2022년 5월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다. 이에 따라 장기간 이어져 온 여야 간 첨예한 대치 국면이 해소될지에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과 민주당 천준호 당 대표 비서실장은 26일 회담 일정 등을 조율하기 위한 제3차 실무 회동을 한 뒤 각각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회담 일정을 발표했다.회담 장소는 용산 대통령실이고 시간은 오후 2시로 잡혔다.앞서 윤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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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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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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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성화, 그리스서 범선 타고 출발!
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가 마침내 프랑스를 향해 출발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7일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의 아테네 근처 피레에프스 항에서 출항준비를 마친 올림픽 성화가 범선 '벨렘'을 타고 프랑스로의 항해를 시작했다.이 성화는 내달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도착할 예정이며, 약 15만명의 관중들이 벨렘의 도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성화는 마르세유 도착 후 68일 동안 프랑스 내 64개 지역을 순회하며 봉송되고, 최종적으로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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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동물 보호 시민의식 커진 만큼 지자체 역할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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