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한국철도공사가 운행하는 KTX와 SR이 운행하는 SRT 통합을 내년 말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2013년 SR 설립으로 촉발돼 2016년 수서 SRT 개통으로...
국가철도공단 철도산업정보센터는 오늘 공단 본사에서 ‘2025년 철도산업정보센터 추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추진협의체는 철도산업정보의 효율적인 운영 및 공동 활용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26개 철도 유관기관의 관계자들로 구성된 협의체다.이번 회의에는 국토교통부, SR,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인천·대구·대전·광주 지자체 교통공사와 민간 운영사 등 17개 기관에서 50여 명이 참석했다.이들은 ▲AI 기반 철도 전문 법규 시스템 구축 현황 ▲역 편의정보 시스템 입력방식 개선 ▲역사 내 공기질·소음
정부가 고속철도 운영 체계인 KTX와 SRT를 내년 말까지 단계적으로 통합한다. 2013년 코레일과 SR이 분리된 지 13년, 2016년 SRT가 운행을 시작한 지 10년 만이다.국토교통부는 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고속철도 통합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 로드맵은 대통령 공약 사항으로, 국토부는 코레일·SR 노사와 소비자단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계획을 수립했으며 향후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먼저 내년 3월부터 서울역에 SRT를, 수서역에 KTX를 투입하는 교차 운행이 시
SRT 운영사 SR이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 강화를 위해 전문기업 및 대학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서비스·공공혁신 분야를 아우르는 변화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SR은 AX 추진 로드맵을 수립하고 ‘세계 1위 AX 융합 철도 운영기관’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AI 기반 철도안전 고도화 △고객 맞춤형 디지털 서비스 제공 △AI 기반 경영·행정 혁신 △친환경·지속가능 경영체계 확립 등 네 가지 핵심 전략 방향을 설정했다.추진 체계와 인력·인프라 기반도 정비됐다. AX추진단과 분과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KTX와 수서고속철도의 통합 방침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8일 국토교통부는 한국철도공사와 SR 양 기관의 통합을 내년 말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 안건은 오는 10일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정 의원은 “KTX-SR 통합은 대국민 고속철도 이용 서비스 개선을 위한 숙원 사업이었고, 특히 ‘예매 전쟁’으로 고통받아온 호남선 이용객들에게 희소식”이라며 “통합을 통해 호남선 KTX
국토부의 KTX-SR 기관 통합 발표에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이에 호남선 고속철도 좌석수가 주말 하루 기준 4600여 석 늘어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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