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지난 26일 금산문화원과 함께 진산면 이치대첩지 충장사 및 진산면체육센터에서 제432주년 이치대첩기념제를 성료했다./금산군 제공
영천시는 2일 임진왜란 당시 최초로 성을 탈환한 영천성수복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임란영천성수복대첩 기념일은 임진왜란 발병 때 영천과 주변 지역 의병이 연합의병부대 창의정용군을 조직해 육지전 최초로 성을 수복한 1592년 9월 2일을 기념하는 날로, 201
영천시가 2일 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임란영천성수복대첩 43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일은 임진왜란 당시 영천과 주변 지역 연합의병부대 창의정용군을 조직해 육지전 최초로 성을 수복한 1592년 9월 2일을 기념하는 날로 2018년 영천시 조례로 지정한 날이다. 이 대첩은 조선 선조실록과 이항복 백사집에 한산대첩, 명량해전, 행주대첩과 나란히 최고의 승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임란영천성 수복대첩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의병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기념사업회 활동 지원과 영천성 복성전투의 지역 초등학교
오전 10시 진산면 이치대첩지에서 열리는 432주년 이치대첩기념제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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