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교통대학교가 충북대학교와의 통합 신청에 앞서 학내 구성원의 의견을 묻는다.교통대는 오는 3∼4일 최종 통합신청서 제출 여부를 놓고 학내 구성원의 찬반을 묻는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투표는 3일 오후 2시부터 4일 오후 6시까지 학교 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 투표 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이에 앞서 3일 오전에는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통합신청서 내용에 대한 설명회가 열린다.투표 참여 대상자는 학교에 다니는 학부생·대학원생, 재직 중인 전임교원, 학교 소속 공무원·대학 회계직원, 국비 및 대학
지난달 당선된 충북대학교 총학생회장이 극우 유튜버들의 난입으로 방화 등 폭력사태가 발생한 충북대 탄핵반대 집회를 주도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대선 기간 "반탄 집회 주도 학생"...
속보=한국교통대와의 통합 불발과 관련, 충북대학교 내 찬반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9일 열린 충북대 교수회 평의회에서는 재투표 실시를 놓고 교수들 간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충북대 교수회는 이날 평의회를 열어 지난 4일 진행된 통합 찬반투표 결과에 대해 논의했다.평의회에 참석한 일부 교수들의 말을 종합하면 이날 박종진 교수회장은 고창섭 총장에게 다시 한번 설명회를 열 기회를 주자는 의견을 제시했다.평의회에 참석한 한 교수는 “박 회장은 `고 총장이 설명회 자리를 갖고 다시 한번 교수들에게 통합을
의과대학 입학 정원 2000명 일괄 증원 추진 당시 전국에서 증원 폭이 가장 컸던 충북대학교가 정원 배정 과정에서 특혜를 받은 사실이 없었다는 감사 결과가 나왔다.감사원은 27일 공개한 `의대정원 증원 추진 과정에 대한 감사보고서'를 통해 충북대 의대 정원이 기존 49명에서 200명으로 늘어, 증원 폭이 전국에서 가장 컸던것과 관련해 “충북대 관련 특혜 의혹은 공정성 훼손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배정위원회 위원으로 충북도 소속 국장이 참여한 사실이 알려지자 일각에서 충북대가 특혜를 봤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충북대학교 바이오미래융합기술경영학과 이승용, 박선옥 씨로 구성된 충북대팀이 지난 12월 11일 한국해양대학교에서 열린 ‘해양드론 아이디어 글로벌 연합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충북대 팀은 이번 대회에서 ‘생체모방형 수중드론’을 제안해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 호평을 받았다. 이번 아이디어는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생체모방 드론을 활용해 낙후된 원양어업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현장 근로자들의 위험 요
충북대 바이오미래융합기술경영학과 이승용·박선옥씨는 최근 열린 ‘해양드론 아이디어 글로벌 연합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들은 대회에서 ‘생체모방형 수중드론’을 제안해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 호평을 받았다.  이번 아이디어는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생체모방 드론을 활용해 낙후된 원양어업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현장 근로자들의 위험 요인을 제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거친 바다 환경에서 사람이 직접 수행했던 위험한 작업을 드론이 대체함으로써 안
충북대학교 산업인공지능연구센터는 지난 20~21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ITRC WORKSHOP 2025’에서 ICT 인재양성사업 우수과제 산학협력 부문 최종 수상기관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이번 ‘ICT 인재양성사업 우수과제’는 전국 81개 연구센터 중 가장 우수한 연구센터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충북대 산업인공지능연구센터는 산업 현장과의 협력 성과부분을 인정받았다.박태형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산업 현장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 연구진과 학생들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이라며 “
충북대학교 지역건설공학과 학부생들로 구성된 ‘상상을 현실로’ 팀이 2025년도 한국농공학회 학술발표회 제4회 농공 학생창의아이디어 및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충북대 팀은 ‘다중모달 생성형 AI 기반 스마트농업 챗봇 플랫폼’을 출품해 기술적 완성도와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출품한 플랫폼은 △이미지·텍스트·센서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는 생성형 AI 엔진 △병해 조기 진단 △생육 예측 △기상 정보 기반 의사결정 지원 등을 제공하며, 실제 농업 현장에
충북대학교 생활과학대학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20일 보은군 임한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어르신을 위한 ‘보행 안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고령자의 보행 안정성 향상과 낙상 예방을 목표로 마련되었으며, 충북대 소비자학과 송유진 교수의 프로그램 소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이 진행됐다.20명의 지역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힐빙연구소 엄석주 대표가 ‘고령자 낙상사고 방지 및 최소화를 위한 스트레칭·맨손체조’를 지도했고,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 권설아 센터장은 ‘낙상
한국교통대와의 통합이 무산될 처지에 놓이면서 퇴진 압박을 받아 온 충북대학교 고창섭 총장이 결국 사퇴 의사를 밝혔다.고창섭 총장은 11일 충북대-한국교통대 통합 무산 위기 책임에 따라 사직한다고 밝혔다.고 총장은 교수, 교직원, 학생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지난 3~4일 진행된 구성원 투표 결과 책임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총장직을 사직하고자 한다”고 전했다.이어 “구성원 각자는 흔들림 없이 각자의 역할을 해주실 것을 당부한다”며 “상세한 입장은 서한문으로 대신하겠다”고 설명했다.고 총장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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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동지팥죽' 나눔 행사!
울주군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가 전통 명절 ‘동지’를 앞두고 11일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팥죽을 준비해 지역주민들이 맛볼 수 있도록 온양읍 전 마을회관 43곳에 전달했다.이숙희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단체 회원들이 3일 동안 직접 준비한 팥죽을 함께 드시면서 온양읍 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새해에는 붉은 팥 기운으로 모두 만사형통하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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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家 '3자합의' 실체 드러날까 … 현장에 있던 입회인 증인 채택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이 아들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주식 반환 청구소송의 두번째 변론 기일이 11일 열렸다. 양측은 이번 소송의 핵심 쟁점인 윤 회장의 증여가 '부담부증여'임을 뒷받침할 증인 채택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윤 회장이 윤 부회장에게 증여한 콜마홀딩스 주식 230만주에 대한 반환 청구 소송 2차 변론 기일을 진행했다. 이번 소송의 쟁점은 2019년 윤 회장이 윤 부회장에게 증여한 주식이 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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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ONE AI Preview 2026’ 개최…‘자율형 비즈니스 시대’
더존비즈온은 1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기업 회계·재무 담당자 및 경영관리 책임자, IT와 AI 기반 비즈니스 혁신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ONE AI Preview 2026 : 예측에서 실행으로, 자동에서 자율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AI 기술이 비즈니스 전반을 아우르는 핵심 동력이 된 가운데 기업 경영 혁신을 주도할 새로운 AI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생성형 AI 솔루션 ONE AI를 통해 업무 효율화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업무를 수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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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최초로 프로야구단 창단에 나선 울산시가 창단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야구위원회가 지난 9일 이사회에서 울산프로야구단의 2026년 KBO 퓨처스리그 참가를 승인함에 따라, 울산시는 구단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공식 명칭을 전국민 대상 공모로 선정한다고 밝혔다.울산시는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7일간 울산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구단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울산프로야구단의 새로운 이름과 함께 그 명명 사유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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