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서울대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는다. 이 대표는 14일 예정된 재판에는 출석하지 못하지만, 17일 예정된 위증교사 혐의 재판에는 그대로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민주당은 7일 오후 공지를 통해 "이 대표가 9일부터 15일까지 치료를 위해 휴가를 갖는다"며 "총선으로 하지 못하고 미뤄온 치료를 받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16일부터 정상적인 대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했다.이 대표는 8일까지는 최고위원회의,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접견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