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폭염이 원망스러울 따름이다. 올해 여름은 두고두고 생각날 것 같다. 부디 건강을 해친 사람이 없기를 바란다. 덥기까지 한 상황에 화마로 인한 참사도 많은 것 같다. 화재 사고는 늘 조심해야 하겠고, 전기차량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생긴 것도 놀랄만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매일 1건 정도 오는 'OOO 씨를 찾습니다!'라는 메시지도 안타깝고 뜨거운 사건이 아닐 수 없다. 하루하루가 고된 건 알고 있었지만, 자꾸만 오염이 된다면 갑갑해지기 마련이다. 잠시 휴식의 정원 아라보타닉파크로 피크닉 같은 산책을 나서 본다. 고산(高山,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