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본부는 29일 증평군 좌구산 휴양랜드 숲속모험시설 일원에서 짚라인 정지 및 추락사고를 가정한 로프구조 실전훈련을 했다.이번 훈련에는 119특수대응단장과 대원 16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사전 위험요인 제거 △현장 안전통제 △표준작전절차 준수 등을 원칙으로 단계별로 진행됐다.송정호 119특수대응단장은 “신속하고 정확한 로프구조 숙달로 특수사고 구조에 대한 골든타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새마을문고중앙회충북지부는 29일 증평군 좌구산 자연휴양림에서 ‘문고감성! 가을에 물들고 번지다!’ 대회를 열었다.이 대회에는 이재영 증평군수를 비롯해 충북 11개 시·군 새마을문고가족 150여명이 참여했다.대회는 숲길 걷기, 천문대, 줄타기 시설 등 좌구산의 다양한 시설들을 이용하며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코스로 구성됐다.이재영 증평군수는 “증평군을 찾아주신 충북 11개 시·군 새마을문고가족에게 고맙다는 환영의 인사를 건네고 좌구산의 매력과 정취에 흠뻑빠져 다시 찾고싶은 증평군으로 마음에 간직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 증평인삼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다음달 2일 충북 증평 율리휴양촌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증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북도자전거연맹과 증평군자전거연맹이 공동 주관한다.전국 각지의 자전거 동호인 400여명이 참가해 좌구산의 가을 정취 속에서 열정과 기술을 겨루며 교류와 화합의 장을 펼친다.대회 코스는 율리휴양촌을 출발해 삼기저수지~송골농원~좌구산 MTB임도~좌구산휴양림 관리사무실을 지나 결승점으로 들어오는 25㎞ 구간이다.경기는 남자 6개부, 여자 3개부로 나눠 진행된다. e바이크 부문은 번외 경기로 운영된다.지난
충북 증평군의 대표 관광상품인 ‘증평투어패스’에 몽골 경제자유구역청이 관심을 보였다.몽골 경자청 관계자 20여명은 15일 증평을 방문해 투어패스 주요 가맹시설을 둘러보고 체험에 나섰다.방문단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를 받아 좌구산 명상구름다리를 걸으며 자연 속에서 힐링한 뒤 숲명상의집에서 족욕과 꽃차 체험을 했다.이어 인삼문화센터와 벨포레 미디어아트센터 등을 방문해 증평군의 관광 콘텐츠와 인프라를 둘러봤다.방문단은 증평투어패스 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였다.하나의 QR코드로 지역 내 18개 가맹시설의 레저, 힐링,
김수종 울산시의원이 현역 광역의원 신분으로 내년 지방선거 기초단체장직에 도전을 공식화했다. 울산시의회 김수종 부의장은 29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기에 처한 동구를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서는 리더십을 갖춘 전문가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울산 동구청장에 도전할 것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김 부의장은 “지난 12년간의 의정 활동을 통해 누구보다 치열하게, 혼신의 힘을 다해 동구 발전에 힘을 쏟았다”며 “동구의 곳곳을 누비며 지역 민심을 확인하고, 집행부에 대한 올바
국민의힘 김문수 전 대선후보가 예비후보 시절 서울 수서역에서 명함을 배포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29일 확인됐다.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최근 김 전 후보를 불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된 사실관계를 조사했다.경찰은 김 전 후보가 GTX-A 수서역 개찰구 인근에서 유권자들에게 명함을 건넨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공직선거법은 예비후보가 터미널이나 역, 공항 등 개찰구 안에서 명함을 배포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이번 조사는 지난 5월 더불어민주당이 김 전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기간 위반 및 부정선거운동 혐
차세대 비만치료제 개발사 멧세라 인수를 놓고 글로벌 제약사인 노보노디스크와 화이자가 치열한 경쟁전을 벌이고 있다.멧세라는 4일 노보노디스크가 자사 인수가를 총 100억달러로 상향해 제안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화이자가 73억달러에 인수를 발표한 지 약 두 달 만이다.화이자 발표 이후 노보노디스크가 먼저 90억달러로 맞불을 놓았고, 화이자가 다시 81억달러로 금액을 높이자 노보노디스크는 결국 100억달러로 재차 수정 제안을 내놨다.멧세라는 노보노디스크의 제안을 화이자 측에 전달하며 2일간의 대응 협상
엔비디아가 독일 뮌헨에 세계 첫 인공지능 산업 단지를 조성한다. 규모는 약 1조6천억 원이다.엔비디아와 도이체텔레콤은 내년 1분기 가동을 목표로 산업용 AI 클라우드 플랫폼을 건설한다고 4일 밝혔다. 단지는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 뮌헨의 첨단 산업지대에 자리 잡는다.이번 프로젝트는 엔비디아의 최신 GPU ‘블랙웰’ 1만 개를 탑재한 서버 1000여대가 들어가는 대형 클러스터다. 여기에 엔비디아의 AI 엔터프라이즈와 옴니버스 등 주요 소프트웨어가 함께 구동된다.도이체텔레콤은 산업 단지가 완공되면 독일 내 AI 처리 능력이 약 50% 향
4일 오후 11시34분쯤 포천시 내촌면 진목리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순식간에 번지며 강한 복사열을 일으켜 인근 공장으로 옮겨 붙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장 도착 직후 강한 열기로 초기 진입에 어려움을 겪자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화재 규모가 커지자 1시간
4일 오후 11시34분쯤 포천시 내촌면 진목리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인근 공장으로 번지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장 도착 직후 강한 열로 초기 진입에 어려움을 겪자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화재 규모가 커지자 2단계로 격상했다. 이후 5일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