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제주 제2공항과 제주신항만 건설로 제주 경제를 살리겠다고 약속했다.권성동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17일 김 후보의 제주 공약을 발표하며 표심 잡기에 나섰다.권 위원장은 이날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유세에서 “김문수가 대통령이 되면 반드시 제2공항과 제주신항만을 건설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이어 “제2공항은 5조8000억원, 제주 신항만은 4조6000억원이 투입되지만 물가는 계속 상승해 완성될 때는 전체적으로 14조~15조원이 제주도에 떨어진다. 건설 과정에서 노동자들이 제주에 이주하고, 밥을 먹기 때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 향방을 결정할 환경영향평가협의회의 첫 현장 회의가 16일 무산된 가운데, 제2공항 반대 주민들이 지금 진행중인 절차를 중단하고 새정부가 들어서면 재검토하도록 요청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는 이날 환경영향평가 협의회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지역 주민대표를 배제한 환경영향평가협의회는 무효"라며 "오영훈 도지사는 환경영향평가 절차를 즉각 중단하고, 새정부가 제2공항 사업을 재검토하도록 요청하라"라고 요구했다.도민회의는 "제2공항은 문재인 정부에서 제주도민의 반대와 전
제주를 찾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제주4.3 문제 해결과 재생에너지 육성에 대해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나 이 후보의 연설에서 행정체제 개편이나 제주 제2공항과 같은 지역의 중요한 현안은 언급되지 않았다.이 후보는 22일 오전 11시 제주시 탐라문화광장에서 거리유세를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지난해 12월3일 발생한 계엄사태를 '세번째 제주4.3'으로 규정하고, 대통령이 돼 내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또 제주4.3 민간인 학살의 책임자를 처벌하지 못했기 때문에 5.18 광주민
제주 제2공항 건설을 반대해온 시민단체들이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제2공항 계획의 백지화를 대선 후보들의 공약으로 명확히 밝힐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는 12일 성명을 내고 “대통령 후보들은 제2공항 백지화를 분명히 약속하라”며 “제2공항 건설은 기후·생태 위기를 심화시키고 경제성과 안전성도 없는 사업”이라고 주장했다.도민회의는 이날 배포한 성명서에서 “제2공항은 제주도의 가장 소중한 자연환경을 훼손하는 대표적 난개발 사업”이라며 “대선은 불평등과 기후위기, 수도권 집중 등의 근본 구조를 바꿔야 할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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