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젊은이들로 북적였던 전북자치도 익산시의 원광대 대학로가 빈 점포와 임대 현수막만 수두룩한 '활력 제로'의 거리로 전락해 활성화 대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강하게 나왔다....
상명대학교 스페이스디자인전공은 제38회 한국인테리어디자인대전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포함해 총 10팀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한국인테리어디자인대전은 1988년부터 시작된 권위있는 공모전으로 월간 인테리어가 주관하고 가인디자인그룹이 주최한다.이번 공모전 대상 수상작은 상명대 스페이스디자인전공 4학년 김동건, 최세범과 3학년 김석현이 출품한 ‘기억시 행복하구 온마음으로’이다.이 작품은 치매로 인해 점차 기억을 잃어가는 이들을 위한 ‘치매 친화적 복합문화공간’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확산과 치매 어르신
인공지능 경쟁에서 애플이 뒤처지지 않았다는 주장이 점점 설득력을 잃어가는 추세다.26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이 AI 경쟁에서 밀리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이들의 논리가 점점 약해지고 있다고 전했다.마이크로소프트는 엑셀에 코파일럿 기능을 도입해 AI가 수식을 자동 완성하는 기능을 제공하며, 구글도 최근 안드로이드에 AI 기반 '매직큐' 기능을 탑재했다. 반면, 애플은 여전히 관련 기능을 선보이지 못하고 있다.구글의 매직큐는 사용자가 필요로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이 최근 수년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울릉군에 따르면 올해 들어 울릉을 찾은 관광객은 7월까지 20만9006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3만1325명보다 2만2000여명 줄어든 규모다.울릉·독도 관광객은 2022년 46만1375명에서 2023년 40만8204명, 2024년 38만522명으로 줄었다.군은 코로나19 사태 일상회복 이후에 외국 여행이 늘었고, 울릉과 포항을 잇는 쾌속 여객선이 고장으로 장기간 운항을 중단하면서 관광객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포항과 울릉을 오가던 엘도라도 익스프레스
노무현 정권 시절,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추진된 공공기관 지방 이전 혁신도시 개발 정책이 강산도 변한 지금,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다.각 지방 혁신도시는 수도권에 집중된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이전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국가 전체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2028년까지 추진된다.그러나 혁신도시 입주 기업 수는 128개에 불과한 반면, 인구 증가 요인인 가족 동반 이주율은 절반 정도에 그쳤고, 공공기관의 지역 인재 채용률도 크게 떨어져 수도권 블랙홀을 방지하기 위한 혁신도시 정책은 갈수록 빛을 잃어가는 추세다.이런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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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 함께'하는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현지화 사업 주민 '박수'
전북 지역민과 함께하는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현지화 행보가 주민들로부터 박수를 받는 등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은 2일 전북 완주군 본사 새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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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025 민원서비스 향상 이끈 부서·공무원 격려
삼척시는 지난 2일, 시청 시민회의장에서 2025년 상반기 민원처리 우수부서와 우수공무원에 대한 포상식을 열고 민원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직원들을 격려했다.이번 포상은 민원처리 기간 단축 실적과 민원제도 개선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낸 7개 부서와 12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삼척시장 표창을 수여했다.우수부서에는 아동청소년과, 건설과, 교동, 교통과, 사회복지과, 에너지과, 임원출장소가 이름을 올렸으며, 개인 분야에서는 아동청소년과 임연주 주무관, 복지정책과 김은희 주무관, 민원과 최수정 주무관 등 12명이 선정됐다.포상식에 이어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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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부에도 ‘교류 거점’ 확보
충남도가 도내 기업 수출이 가장 많은 나라인 베트남의 중부 지역에도 새로운 ‘교류 거점’을 확보했다.남부 떠이닌성, 북부 박닌성에 이어 세 번째로 후에시와 우호협력협정을 체결, 남북으로 1650㎞를 뻗어 있는 베트남과의 좀 더 촘촘한 교류·협력이 기대된다.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베트남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29일 후에시 청사에서 응우옌 반 푸엉 인민위원장과 MOU를 체결했다.이번 MOU는 양 시도 간 상호 평등과 존중, 우의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동 번영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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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1인 가구 시대의 유망직종 가정관리사 자격증
고령화 사회 진입,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가 급증하는 현대 사회에서, 가정관리사는 필수적인 가사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직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정관리사 자격증은 청소, 정리수납, 세탁, 식사 준비 등 다양한 가사 업무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을 갖추었음을 증명하는 자격이다.이 자격증은 단순한 가사 노동자와 차별화되는 전문성을 보여준다. 청결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전문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습득했음을 의미하며, 이는 고객에게 신뢰를 준다. 또한, 가사근로자법 개정으로 인해 가정관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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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기온 상승으로 유럽에서 '슈퍼셀 뇌우' 심화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기온 상승으로 유럽에서 '슈퍼셀 뇌우' 심화 슈퍼셀은 뇌운의 한 종류이며 메소사이클론의 중심부에서 큰 기둥 형태로 존재한다. 슈퍼셀은 하나 이상의 토네이도를 형성해 폭우와 강풍을 함께 동반한다,베른 대학교와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의 연구진은 획기적인 연구를 통해 기후 변화가 유럽의 슈퍼셀 폭풍을 어떻게 강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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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원 "성희롱은 범죄 아냐" 발언 논란…성범죄 인식에 대한 사회적 후진성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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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원 조국혁신당 사무부총장의 "성희롱은 범죄 아냐" 발언이 2차 가해 논란을 일으켰다. 성범죄 인식 부족과 당내 책임 회피에 비판이 커지는 배경을 분석한다.조국혁신당 이규원 사무부총장의 성희롱 관련 발언이 정치권과 여성계 전반에 강한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성희롱은 범죄가 아니다"라는 그의 발언은 단순한 언급을 넘어 한국 사회가 성폭력 문제를 어떻게 인식하고 대응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를 드러낸다.이 사무부총장은 5일 JTBC 유튜브 방송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해 “성희롱은 범죄가 아니고 품위유지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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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인권이 침해당했다' 인권위 진정 5건 접수, 4건은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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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에 '김건희 여사의 인권이 침해됐다'는 내용의 진정이 5건 제기된 것으로 파악됐다.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이 5일 공개한 국가인권위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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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검사’가 수사하고 ‘민주당 판사’가 재판하는 무법천지 세상
빚내서 물 쓰듯 하는 이재명 정권 기획재정부가 2025~2029년 국가재정운용계획을 발표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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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미래교육의 위상, 세계에 알렸다
경기도교육청이 튀니지 교육부와의 업무협약 체결과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글로벌 옵저버토리’ 참여로 균형 있는 국제교류와 세계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