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피해자를 보호·지원하고 명예회복을 위하는 ‘위안부’피해자 보호법이 국회에서 개정되길 바랍니다.”류금렬 거제시일본군‘위안부’피해자기림사업회장은 14일 위안부 관련 역사를 부정하고 피해자에 대한 명예를 훼손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거제시는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기념식은 기념사, 기림사, 기림시 낭송, 기념공연, 헌화 순으로 진행돼 일본군‘위안부’피해자들의 희생을 기리고 진실과 인권에 대한 올바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