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 소속 금융정보분석원은 11월 24일 금감원, 16개 유관기관 등과 함께 초국경 범죄 관련 '자금세탁방지 유관기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해외에 거점을 두고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초국경 범죄 관련 자금세탁에 대한 철저한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회의에서는 은행권을 중심으로 초국경 대응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초국경 범죄 관련 자금세탁방지를 강화하기 위한 정부와 금융회사 등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첫째, FIU는 금융회사 등과 협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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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싸게 판다’…피해자 유인해 돈 가로챈 30대 외국인 경찰에 붙잡혀
인천 서부경찰서는 가상 암호화폐를 싸게 팔겠다고 피해자를 유인한 뒤 현금을 가로채 달아난 혐의를 받는 예멘 국적 A씨를 붙잡아 조사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 20분쯤 인천시 서구 아라동 한 카페에서 텔레그램을 통해 ‘비트코인을 싸게 판다’고 해서 만난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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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주택 이상거래 210건 적발…정부 “최고 수위 조치”
정부가 최근 1년간 외국인의 국내 주택 거래에 대한 기획조사 결과, 불법 또는 위법 의심거래 210건을 적발하고 세무조사·수사 등 강도 높은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해외 불법자금 반입을 비롯해 무자격 임대업, 편법증여 등 다양한 유형의 불법 행위가 드러나면서 정부는 관련 제재를 대폭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국세청은 편법증여와 특수관계인간 차입, 거래금액 거짓신고 등에 대해 집중조사하고 탈세 분석은 물론 관련 세금을 적극 추징하기로 했다.국무조정실 부동산 감독 추진단은 정부서울청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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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총리 "헌법존중 TF, 신속한 헌정질서 회복 위한 불가피한 조치"
김민석 국무총리는 18일 12·3 비상계엄 당시 공직자의 불법행위 여부를 조사하는 ‘헌법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에 대해 “신속한 헌정질서 회복과 공직사회 통합을 위한 불가피한 국정안정 조치”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하고 “각종 조사는 헌법과 적법 절차에 따라 꼭 필요한 범위에서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신속히 진행되고 마무리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TF는 입법, 사법, 행정 등 모든 분야에서 신속하고 확고하게 내란을 정리하고 민생에 집중하라는 국민의 뜻에 부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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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주식·실물자산···핀크, 온투업 맞춤 추천 시작
하나금융그룹 계열 핀크가 금융권 최초로 ‘온투업 연계투자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를 시작했다이번 서비스는 금융위원회가 지난 7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것으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상품을 한곳에서 비교하고 투자 성향에 맞는 맞춤형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게 구성됐다.온투업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 자금을 모집해 대출·투자처에 연결하는 금융 서비스로 개별 업체별 투자 정보가 분산돼 있어 투자자들이 상품 조건을 비교하거나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찾기 어려운 구조였다. 핀크는 검증을 거친 온투금융 상품을 모아 투자자가 신뢰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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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년 연속 신속집행 ‘우수기관’선정
충남 서산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2025년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지난 2024년 신속집행 평가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시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받게 됐다.  재정 운영 능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것으로, 시는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재정집행 전략을 운용해 왔다.  그 결과, 1분기 집행 목표액 2,285억 원 대비 3,035억 원을 집행, 집행률 133%를 달성했다.  신속한 예산 집행은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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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기후위기 대응, 지방정부에서 나와야"
“기후위기를 인권적 문제로 접근하며 지방분권형 기후정책 시스템 구축을 제안합니다.”박승원 광명시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국가와 지방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현, 기후위기 대응 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지방정부 기후 분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박 시장은 “기후위기는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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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한미 관세·UAE 세일즈, 상생으로 완성해야···경제외교 성과, 대기업 넘어 국민 전체로”
대통령실이 최근 한미 관세협상 타결과 중동·아프리카 순방 등 경제외교 성과를 발판으로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생태계’ 구축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온라인 플랫폼에서 확산 중인 AI 딥페이크 허위 광고와 검증되지 않은 유사 의약품 광고에 대해서도 “신속하고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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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1.5톤부터 장학금·난방 지원까지…정읍·임실 퍼진 '생활 밀착형 기부'
전북 정읍·임실에서 최근 잇따른 나눔 행사가 '지역 공동체의 회복력'을 상징하는 지표로 떠오르고 있다.물가 상승과 에너지 비용 급등으로 취약계층의 겨울나기가 더 어려워진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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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발광형 표지로 교통사고 저감 시동
부산시설공단이 내달 8일까지 동서고가로 내 교통사고 다발 구간의 주행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발광형 도로표지를 시범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공단은 동서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들과 해당 구간의 주행 환경을 점검한 결과, 범내골램프와 황령램프 사이 약 200m 구간에서 운전자 혼란과 민원이 지속된 것으로 파악하고 시인성 개선 필요성을 검토해 왔다. 이에 따라 발광형 도로표지를 설치해 야간 시각정보 전달력을 높이고 사고 위험을 낮추는 방안을 마련했다.이번 시범 설치는 동서로 범내골 진출램프와 망미 램프 2곳에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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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 박민경, 도쿄 데플림픽서 금메달 포함 메달 3개 따내
배드민턴 국가대표 박민경이 처음 출전한 ‘제25회 도쿄 데플림픽’에서 여자 단식 금메달, 혼합 복식 은메달, 여자 복식 동메달 등 3개의 메달을 따내며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장식했다.박민경은 지난 21일 일본 도쿄 게이오 아레나 도쿄에서 열린 이 대회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에서 접전 끝에 대만 선수를 2대1로 꺾으며 금메달을 차지했다.박민경은 혼합 복식 결승에서도 신경덕과 함께 러시아 팀에 0대2로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추가해다.박민경은 여자 복식 3·4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