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의 우수 농특산물이 캐나다 시장 개척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하동군은 지난 23일 하동 화심리 소재 슬로푸드 농업회사법인에서 ‘하동농특산물 캐나다 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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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충북원예농협 충주거점산지유통센터를 통해 17일 충주사과를 대만으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진행했다.이날 선적한 사과는 총 20톤 5만6000달러 규모로, 충주사과가 대만 수출길에 오른 것은 이번이 15번째다.충주시는 지난 2011년부터 대만 시장에 사과를 수출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누적 수출량 2304톤, 수출액 502만7000달러라는 성과를 기록했다.이는 지속적인 품질관리 노력과 체계적인 수출지원이 결합한 결실로 평가된다.특히 수출용 사과를 유통하는 충주거점산지유통센터는 철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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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는 충북원예농협 충주거점산지유통센터를 통해 17일 충주사과를 대만으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진행했다.이날 선적한 사과는 총 20톤, 5만 6천 달러 규모로, 충주사과가 대만 수출길에 오른 것은 이번이 15번째다.충주시는 지난 2011년부터 대만 시장에 사과를 수출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누적 수출량 2,304톤, 수출액 502만 7천 달러라는 성과를 기록했다.이는 지속적인 품질관리 노력과 체계적인 수출지원이 결합한 결실로 평가된다.특히 수출용 사과를 유통하는 충주거점산지유통
울산항만공사는 울산항 자동차 부두 및 6부두 일원에서 지역 내 긴급 구조기관인 울산해양경찰서, 울산시 소방본부 및 관내 4개 소방서 구조 대원들을 대상으로 자동차운반선 승선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4, 6일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자동차 운반선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유코카캐리어스의 실무자가 직접 강사로 나서 자동차 운반선의 구조, 소방설비, 선적 현황 등을 설명하며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울산항은 국내 최대 자동차 수출항만 중 하나로 자동차 운반선 내 전기차 화재·폭발사고 발생 시 신
영주시는 10일 영주 샤인머스캣의 대만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개최했다. 순흥면 회헌로 1040-13에 위치한 영주포도수출영농조합법인에서 선적된 샤인머스캣 5.4t은 영주산 포도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수출 판로를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수출을 발판으로 향후 시장 반응에 따라 추가 수출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포도수출영농조합법인은 지역 농가가 힘을 모아 설립한 신생 법인으로, 고품질 샤인머스캣을 안정적으로 생산, 유통하고 있다. 지난해 52t을 수출한 데 이어 올해 10월 말 기준 62t을
제주 애월항 인근에서 낚시어선이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 승선원 11명은 모두 구조됐다.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제주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33분쯤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고내포구 인근 해상에서 제주 선적 9.77톤급 낚시어선 ㄱ호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경이 출동했을 당시, ㄱ호 승선원 11명 중 6명은 자력으로 탈출한 상황이었다. 해경은 남은 승선원 5명을 구조했다.11명 중 2명이 무릎 찰과상과 저체온증 등을 호소해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주 협재포구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 승선원 10명은 모두 구조됐다.4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11시 39분쯤 제주시 협재포구 북쪽 약 140m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29톤급 연승어선 ㄱ호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해경은 선장과 기관장을 제외한 승선원 8명을 구조했다. 이들의 건강상태는 모두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다.구조 당시 ㄱ호는 오른쪽으로 11~15도 가량 기울어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해경은 ㄱ호 선장, 기관장과 함께 예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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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제주4·3 낙인 프레임 ‘연대의 힘’으로 넘어”…세계기록유산 의미 짚다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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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IT 엔지니어 10명 중 8명, AI 매일 사용…유료 구독률 57.8%
IT 엔지니어들의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패턴에 대한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12일 IT매체 아이티미디어는 일본 IT 프리랜서 플랫폼 프리랜스보드를 운영하는 인스턴트룸이 IT 엔지니어 37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전했다. 조사 결과, 최근 한 달간 생성형 AI 사용 빈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78.1%가 매일 사용한다고 답했다. 주 1회 사용, 월 1회 사용이 뒤를 이었으며, IT 엔지니어의 96.0%가 생성형 AI를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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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17곳 인정 공표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소방의 날’을 맞아 2025년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17개소를 인정 공표했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 제도’는 영업주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소방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안전관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운영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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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동절기 난방용품 723개 지원 ‘온기 나눔’
구로구가 11월 12일 구청 본관 3층 르네상스홀에서 ‘2025년 동절기 취약계층 난방용품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구로구나눔네트워크와 함께 추진되며, 723개의 난방용품이 취약가구에 전달된다.지원 대상은 난방용품이 없거나 오래돼 교체가 필요한 동절기 위기가구다.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관리 중인 대상자 중 한파 대응이 시급한 가구를 우선 선정해 물품을 배부한다.지원 품목은 겨울이불, 전기요, 귀마개·장갑 세트, 가습기,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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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Wee센터, 마음 주치의와의 만남 프로그램 운영
울릉교육지원청 울릉Wee센터는 11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승빈 과장을 초청해 정신건강 자문 프로그램‘마음 주치의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에 이어, 울릉중학교, 남양초등학교 등 울릉 관내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생과 학부모가 부담 없이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자문’ 형태로 운영되었다.이번 자문은 학생들이 학교생활과 가정에서 겪는 심리적 불편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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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은행잎과 어우러진 고즈넉한 가을 풍경
조선의 배움과 예절을 품은 함안향교 앞마당에 노란 은행잎이 수채화처럼 내려앉으며 고즈넉한 전통 공간에 깊은 가을빛을 더하고 있다. 553년 된 은행나무가 절정의 색을 머금으면서 향교를 찾은 방문객의 발길이 자연스럽게 머문다.주소 : 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면 덕암길 103사진 : 함안군 문화공보체육과 제공※ 함안향교함안면 봉성리에 자리한 함안향교는 지방민의 유학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나라에서 지은 교육 공간이다. 조선 효종 때 세워진 이후 전쟁으로 소실되었다가 다시 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가을이면 향교 앞 은행나무가 황금빛으로 물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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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어린이독서체험관 가보니…바닷가 옆 폐교, 놀이·독서 즐기는 열린 공간으로 거듭나
지난 1999년 문을 닫은 울산 한 바다마을 작은 학교에 숲·놀이·독서교육 중심 복합문화공간이 새롭게 들어섰다. 17일 북구 당사동에 위치한 ‘울산어린이독서체험관’. 독서·수업 중심인 1층에는 원복을 입은 학생들이 독서에 열중하고 있었다. 학생들은 정독형 열람실인 ‘고요숲’에서 어린이 교양 만화책을 펼치고 앉은 학생들은 상식 퀴즈를 주고 받으며 책 한 권을 순식간에 완독했다. 1층 메인홀인 실내 광장 ‘숲마루’에는 부모와 함께 이곳을 찾은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 좋아하는 책을 골랐다. 놀이·체험 중심인 2층에 조성된 ‘아지트’는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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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2025 메가쇼 시즌2서 남해·의령·함양 우수 먹거리 기업의 전국 판로 지원
경남테크노파크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메가쇼 시즌2’에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참여 기업 단체관을 조성해 지역 먹거리 기업의 전국 판로 확대에 나섰다.국내 최대 규모의 생활소비재 박람회인 이번 전시에는 ‘지방의 맛, 지역의 힘’을 슬로건으로 남해·의령·함양 3개 지역의 우수 먹거리 기업 10개 사가 공동 참여해 지역 특산품의 전통성과 상품성을 집중 소개했다.남해는 멜빵·유자빵·마늘빵 등 청정 농·수산물을 활용한 융복합 가공식품을, 의령은 쌀빵·망개쌀과자·도라지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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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항로 시대 대비 울산항 신성장전략 모색
울산항만공사가 정부 국정과제인 북극항로 기반 신경제성장 전략에 발맞춰 전담 조직을 가동한다. UPA는 오는 20일 ‘북극항로 대응 및 활성화 태스크포스팀’을 공식 발족하고 킥오프 회의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TFT는 시범운항 지원, 친환경 연료공급 체계, 화물 유치 전략 등 실무 중심 대응에 나선다. 최근 정부가 북극항로 정책을 중소선사에까지 확산하며 항만·해운 전반을 아우르는 국가 차원의 개척 드라이브를 거는 가운데 울산항 역시 정책 흐름과 보조를 맞춰 거점 항만으로의 역할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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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의회 2차 정례회…조례안·인력운용계획 등 처리
울산 동구의회는 17일 의회 의사당에서 김종훈 동구청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32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정례회 첫날 김종훈 동구청장의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이 진행됐다. 의원 및 집행부 발의 조례안과 2026년~2030년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 2025년도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단계별 집행계획 등의 안건도 처리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이수영 의원과 강동효 의원이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이 의원은 동구의 재정 상황이 경고음을 내고 있다며 대책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