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을 맞아 영호남 작가들이 함께하는 전시가 울산에서 열리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울산노동역사관은 이달 8일부터 내달 30일까지 기획전 ‘광복, 다시 찾은 빛’을 개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 전시는 5월 광주 그리고 6월 부산에 이어 8월 울산으로 이어지는 영호남 순회 대형 기획전시다. 참여 작가는 윤은숙, 김경화, 박재열, 방정아, 서지연, 이동근과 김화순, 노주일, 문서현, 이상호, 최대주, 홍성담 총 12명이다. 전시는 해방의 기쁨과 동시에 찾아온 분단의 비극,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