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고래불역을 중심으로 한 경북 철도관광 활성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23일 경북도에 따르면 동해중부선 개통 효과를 지역 관광으로 확장하고, 지난 3월 산불 피해를 입은 영덕 지역의 회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고래불역을 무인역 관광 시범 거점으로 선정했다.철도 기반 이동 수요에 지역
기대를 모았던 동해중부선이 개통된 지 1년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노선 곳곳의 무인역은 여전히 이용객 증가 효과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 강원과 경남을 직결하는 신설 철도라는 상징성에도 불구하고 중간 지점의 역들은 관광객을 흡수하는 데 사실상 실패했다.경북구간에서 영덕 고래불역
동해안 철도시대의 개막을 기념하는 특별한 문화축제 ‘청정 동해와 함께하는 한복페스티벌’이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포항 영일대 장미원과 영일교 누각 일원에서 펼쳐진다. 포항-삼척 간 동해중부선 철도 개통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는 동해안 관광자원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우리 전
김광열 영덕군수가 영덕군과 서울관광재단의 관광 MOU 소식을 페이스북을 통해 전했다.동해안 절경을 따라 동해중부선 개통에 이어 영덕~포항 고속도로가 뚫리자 이를 영덕 관광 도약으로 연결하겠다는 자신감을 드러낸 것이다.김 군수는 “갑작스레 차가워진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오늘, 모두들 건강히 지내고 계신지 문안 먼저 올립니다. 이 계절의 변덕 속에서도 여러분의 하루가 평안하길 바라며,오늘의 소식을 나눕니다.”고 했다.이어 김 군수는 “서울관광재단과 함께한 협약식은 영덕의 관광이 새로운 숨을 얻는 뜻깊은
올해 초 개통한 동해중부선 경북 영덕 고래불역에 문화의 파도가 넘실거린다. 경북도가 무인역 고래불역을 거점으로 무인역 철도관광 활성화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한 것. 영덕군 병곡면 고래불역은 명사십리로 유명한 고래불해수욕장과 고려말 목은 이색의 역사가 서린 상대산 관어대 등이 있어 스토리텔링에 제격으로 평가 받고 있다. 경북도는 동해중부선 개통 효과를 극대화하고 3월 발생한 경북 산불 피해지역인 영덕군의 피해 회복을 도모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노리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고래불 지역의 역사·자연 자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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