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7일 오후 2시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도민 스스로 만드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이·통사무장 등 지역 리더들을 대상으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 배경과 개편 내용, 필요성, 도입 이후 달라지는 점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설명회에는 오영훈 지사, 양덕순 제주연구원장, 좌광일 도민운동본부 공동집행위원장, 고광덕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장, 임동욱 제주도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장, 임관봉 제주도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 이·통장, 도민 등 800여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29일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 위문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변 부시장은 이날 시청 본관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변 부시장은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위한 도민운동본부 서명 운동이 실시되고 있다”면서 “본청과 읍면동 민원실에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제주형 기초자치단체에 대한 설명과 함께 서명에도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공직자들 모두가 홍보와 안내를 진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이어 “지역 자생단체 회의나 간담회에 참석하는 주민들에게도 기초자치단체 설립에 대한 내용을 정확하게 전달해 도민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9일 오전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주간 혁신 성장회의에서 지난 12일 도내 26개 단체로 구성된 ‘제주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위한 도민운동본부’의 출범을 언급하며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에 대한 도내외의 적극적 의지와 다양한 시도가 표명되고 있는 만큼 전 부서가 진심을 다해 뒷받침해 달라"고 주문했다.이 자리에서 오 지사는 "진보적 가치를 지향하는 시민단체나 보수적으로 비춰졌던 단체 등 서로 연결이 되지 않을 것 같은 26개 단체가 모였다는 것은 제주도 역사에서 상당히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최근 ‘제주도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위한 도민운동본부’가 출범한 것과 관련해 진보와 보수를 아우르는 단체들이 참여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을 위한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오영훈 지사는 19일 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주간 혁신 성장회의에서 지난 12일 도내 26개 민간단체로 구성된 도민운동본부의 출범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오 지사는 “진보적 가치를 지향하는 시민단체나 보수적으로 비쳤던 단체 등 서로 연결되지 않을 것 같은 26개 단체가 모였다는 것은 제주도 역사에서 상당히 새로운
제주도내 시민사회단체를 비롯해 소위 관변단체까지 망라한 '기초자치단체 도입 도민운동본부'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의회와 함께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위해 뜻을 모았다.도민운동본부와 제주도, 도의회는 21일 오전 9시30분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도민운동본부 좌광일 공동집행위원장과 고권필 공동집행위원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등 각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오영훈 지사느 인사말에서 "27개 관내 단체장 참석하는데, 그동안 어떤 특정 사안에 대해 이렇게 함께 공동대응한 적이 있나"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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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민간임대 아파트가 관심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곳으로 용인에 들어서는 '용인남곡 동원 베네스트 헤센시티'가 있다. 용인남곡 동원 베네스트 헤센시티1의 경우 최근 인허가 접수까지 완료돼 순조롭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과거 임대 아파트는 단순 공급에만 초점을 맞춰 상품성이 떨어진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최근 선보이는 민간임대 아파트는 일반 아파트와 동일한 설계와 서비스에 다방면에서 부담이 적은 임대 상품이라는 장점이 더해져 수요자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수요자들이 원하는 주거 서비스와 조경, 커뮤니티, 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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