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6시25분께 울산 북구 진장동의 한 숙박업소 앞 노상에서 세탁물을 싣던 70대 남성 A씨가 트럭 화물칸 뒤쪽 철재 덮개에 머리와 상체 등이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목격자의 112 신고를 통해 출동한 경찰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부경찰서는 리프트가 올라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의 진술과 CCTV 등을 통해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권지혜기자 [email protected]
여수해양경찰서는 “거문도에서 여수로 항해 중이던 여객선 객실 내에서 심장질환으로 쓰러진 60대 남성을 퇴근 중이던 해양경찰관의 응급처치로 구조했다”고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28일 오전 10시 50분경, 거문도에서 여수로 향하던 여객선 하멜호에서 60대 남성이 심장질환으로 인해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당시 여객선에는 퇴근 중이던 여수해경 거문파출소 직원 6명이 승선하고 있었으며, 이들은 즉시 상황을 파악했고 함께 퇴근 중이던 구급대원 순경 이예림은 즉시 환자의 상태를 확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최근 유치에 성공한 ‘경기형 과학고’ 관련 “서열화를 막기 위해 각 과학고들의 개별 특성을 강조하겠다”고 청사진을 밝혔다. 임 교육감은 4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새로운 미래형 과학고 설립을 준비하면서 교육부와 협의해 불필요한 부담은 교육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축산물 가공업체의 2024년도 생산 실적 보고에 따른, 축산물 가공업체의 총 판매 금액이 2023년도 4,297억 원보다 217억 원 증가한 4,514억 원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업종별로는 △유가공업 3,173억 원, △식육가공업 1,287억 원, △알가공업 54억 원이었으며, 이중 내수 판매가 4,461억 원으로 전체 판매액의 98.8%를 차지하였으며, 수출은 53억 원에 그쳤다. 식육가공업, 유가공업은 전년 대비 증가한 반면, 알가공업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안재완 도 동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베르디, 레퀴엠'을 9일 오후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올렸다. 레퀴엠은 죽음을 기리는 음악이다. 베르디의 레퀴엠은 모차르트에 이어 낭만시대 가장 극적인 진혼곡이자 베르디의 오페라적 특징이 잘 드러난 '합창음악'으로 손꼽힌다. 이날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에는 소프라노 카롤리나 로페스 모레노,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테너 안토니오 폴리, 베이스 박재성이 함께 무대에 올랐다. 또 국립합창단과 위너오페라합창단의 남녀 합창단 90여 명이 참여했다.
수원FC 구단주인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 홈 개막전에서 시축을 한 뒤 "선수들의 열정과 투혼, 서포트즈와 시민들의 응원으로 승리하자"고 말했다.이재준 시장은 팬들에게 인사 후 시축한 뒤 팬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했다.이날 수원FC는 FC서울과의 경기에서 0대0으로 비겼다.이주철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