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음미 기자 =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송주현 교수가 제39회 대한민국 회화대전 입선과 함께 신간 ‘미술관에 간 뇌과학자’를 출간하며,
뇌인지과학 분야 최고 석학으로 성장한 제자와 과학의 재미를 일깨워준 중학교 스승이 40여 년 만에 한자리에서 만나 'AI 시대, 사람 중심의 미래 교육'에 대한 해법을 모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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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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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임명 기관장에 언성 높인 李대통령…"저보다도 아는 게 없냐"
"임기가 언제까지예요? 3년씩이나 됐는데 업무 파악을 제대로 못하고 계신 것 같네요. 저보다도 아는 게 없는 게 아녜요? 써져 있는 거 말고는 아는 게 하나도 없다. 시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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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준의 기후편지] K-드라마, 기후위기의 게임체인저
김연준 기후회복실천문화원장은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기후 활동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으며, 최근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이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전직 고위 공무원으로써 기후 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실천을 촉구하는 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그의 저서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은 기후 위기 신호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습관들을 담고 있고, 특히 책 제작 시 재생 용지, FSC 인증 종이,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을 채택하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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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여기, 우리 : 전래놀이·라이브 음악 결합한 어린이 공연 ‘꼬마야, 꼬마야’로 아시테지 겨울축제 무대 선다
관객참여형 가면음악극 ‘꼬마야, 꼬마야’가 ‘2025 제22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공식초청작으로 선정돼 오는 2026년 1월 2일~3일 종로아이들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작품은 ‘엄마 예술가’들이 모여 구성된 극단 여기, 우리의 신작으로, 전래놀이를 중심으로 한 관객 참여형 연출과 배우들의 라이브 연주, 그리고 세대 간 감정의 단계를 깊이 있게 다룬 서사가 조화를 이루는 복합 예술 공연이다.◇ 전래놀이 기반 ‘참여형 서사’… 어린이 관객이 스토리를 움직인다‘꼬마야, 꼬마야’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꼬마야, 꼬마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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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 원로 391명 "내란 청산·개헌·사회대개혁 즉각 추진하라"
12.3 비상계엄 1년을 맞아 시민사회 원로와 각계 인사 391명이 내란 세력의 철저한 해체와 개헌, 정치개혁, 사회대개혁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이날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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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025년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매우 우수’
제주시는 2025년 민원행정서비스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종합 만족도 96.4점을 기록해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방문 민원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민원인의 체감 만족도를 측정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해 시민에게 보다 나은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조사는 외부 전문 조사기관에 의뢰해 지난 6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종합민원실과 읍·면·동을 방문한 민원인 1,258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조사 내용은 ▲담당 공무원의 신속성·전문성·공정성, ▲민원인 응대 태도·친절도, ▲편의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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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큐어, 최대주주 주식 담보제공 계약 체결…20억원 차입
스마트카드 개발업체 엑스큐어의 최대주주가 보유 주식을 담보로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엑스큐어의 최대주주인 브이에스티디투자조합은 대덕기연을 상대로 주식 담보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차입 금액은 총 20억원이며, 담보로 제공된 주식은 엑스큐어 보통주 238만5026주다.이번 담보 설정으로 공시 기준 브이에스티디투자조합의 보유 주식 수는 534만5002주에서 295만9976주로 줄어들며, 지분율은 22.93%에서 12.7%로 낮아진다.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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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제주의 숲, 치유관광의 미래를 열다
서귀포시와 제주관광공사가 함께 추진한 ‘산림치유 활동가 인재 육성 사업’이 최근 산림청으로부터 산림치유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이는 단순한 사업 성과를 넘어, 제주가 가진 숲 자원을 활용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다.제주는 곶자왈, 오름, 한라산 등 독특한 숲 생태계를 품고 있다. 숲은 단순한 관광 자원이 아니라,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공간으로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다. 이번 사업은 숲을 단순히 ‘보는 곳’에서 ‘함께 경험하고 치유받는 곳’으로 확장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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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나락스, 지능형 GOP작전지원체계 개발 사업 수주
마키나락스가 ‘국방 특화 AI 플랫폼 기반 지능형 GOP작전지원체계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방산혁신기업 100 전용 지원 과제로 총 사업비는 약 44억 원, 사업 기간은 2028년 10월까지 35개월간 진행된다. 마키나락스가 주관기업을 맡고, 국방대학교·육군사관학교·인하대학교가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현재 전방감시·경계작전지역 작전은 상황이 발생하면 사람이 직접 여러 정보를 확인하고 판단해 대응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아군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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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양자 기술 특허 세계 5위 ··· 기술 경쟁력 도약 대비 글로벌 투자 저조
양자 기술은 컴퓨팅, 통신, 정밀 측정 등 산업 전반의 판도를 바꿀 차세대 핵심 기술로 주목받으며, 국방부터 헬스케어까지 폭넓은 활용 가능성을 갖고 있다. 글로벌 양자 시장 규모는 2035년까지 약 930억 유로, 한화로 약 134조원에 이를 전망이다.유럽특허청과 경제개발협력기구가 공동 발표한 ‘글로벌 양자 생태계 보고서’는 양자 기술 산업이 기업 진입 증가, 투자 확대, 혁신 가속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기술 상용화와 대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