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수 신임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장이 23일 취임했다. 정 본부장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1998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서울본부, 법무실, 기획처 등을 거쳐 본사 영업처 CS혁신부장, 감사실 정책·일상감사팀장, 감사실장을 역임했다.정준수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대한민국의 중심에 위치한 충북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직원들과 함께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고객서비스 증진에 최선을 다해 충북본부가 한 단계 더 도약하도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30일 과거 내란 사태와 관련해 공개 사과하며 자신의 판단 부족을 인정했다.이 후보자는 이날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장관 후보자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내란은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불법적 행위”라면서도 “당시에는 사안의 실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이어 “1년 전 엄동설한 속에서 내란 극복을 위해 애쓴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그는 “내란은 헌정사에 있어 결코 있어서는 안 될 분명히 잘못된 일”이라며 “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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