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은 지난 1일 국내 드론기업이 세계 최대규모 5,293대 군집비행 기네스 기록 달성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종전 세계기록은 2021년 중국회사가 기록한 5,164대 군집비행이었다. 지난달 24일에는 파블로항공이 불꽃드론 1,068대 군집비행으로 기네스 기록을 갱신한 바 있다. 불꽃드론은 LED 라이트와 불꽃을 결합해 드론라이트 쇼 공연에 활용하는 드론이다.이번 기네스 기록 도전에 성공한 국내 드론라이트쇼 전문업체인 유비파이는 그동안 군집비행 관련 기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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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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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前장관, ‘박정훈대령 항명’ 재판에 증인으로…“출석할것”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관련 항명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17일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 대법정에서 열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 4차 공판에서 재판부는 이 전 장관을 증인으로 채택해달라는 변호인 측 신청을 받아들였다.재판부는 “이종섭 증인은 상관 명예훼손 고소 사실의 피해자이고 해병대사령관의 이첩 보류 명령을 하게 된 이유 및 정황과 관련됐다”며 “당해 명령이 정당했는지에 대한 판단의 전제가 될 수 있으므로 변호인 측 증인 신청을 채택한다”고 밝혔다.군검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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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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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치소서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 사망…"몸에 멍·상처 자국"
대구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이 숨져 관계 당국이 사인 규명에 나섰다.17일 유족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29분께 대구구치소 4인실에 수감 중이던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A씨는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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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대학이 함께한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 성료
천안시는 지난 16일 12개 대학과 함께 개최한 ‘2024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에 3만 여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페스티벌에는 나사렛대·남서울대·단국대·백석대·백석문화대·상명대·선문대·순천향대·연암대·한국기술교육대·호서대·국립공주대 12개 대학이 참여하며 지역 사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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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식품영양학과 학부생 '우수포스터상' 수상
상지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영양학 연구팀은 지난 17일 한국식품영양학회가 주최한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학술 포스터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영양학 연구팀 소속 2, 3학년 학부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시료의 추출법을 달리한 기능성 소금 개발’이라는 주제로 이루어 낸 뜻깊은 결과이다.연구팀 소속 김현태, 권유빈, 권용우, 정기준, 이대원, 조수민, 홍의진 학생들은 지난해 저염 소금을 개발한 성과에 이어 항산화 효능을 가진 곤드레, 솔잎, 아카시아꽃, 아로니아, 황기 등의 시료를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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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눈꽃 구경 갔다 '볼 일 난감' 화장실 아직 남았다
한라산 1100고지 화장실 등에 송수관 결빙 등을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이 설치돼 겨울철 이용 중단 불편이 해소됐으나 일부 화장실은 여전히 결빙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지적이다.20일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에 따르면 2017년부터 한라산 고지대 화장실을 대상으로 사계절 사용이 가능한 무방류 순환수세식 시스템 설치가 추진된 결과 윗세오름과 진달래밭, 속밭, 삼각봉, 탐라계곡, 평궤, 어리목에 이어 최근 1100고지까지 8곳에 설치가 완료됐다.해당 화장실들은 기존 수세식 가동 당시 겨울에 송수관이 얼어붙고 갈수기엔 물이 부족해 사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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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허가 3분의 1토막...짓다 만 공동주택 120세대 넘어
제주지역 건설경기가 꽁꽁 얼어붙으면서 건축허가부터 눈에 띄게 줄었다.건축허가 대비 취소 비율은 늘고 있고, 일부 공동주택 등은 짓다 말고 방치됐다.2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건축허가는 연도별로 2015년 3167건에서 2016년 3562건으로 늘어 정점을 찍은 후 2017년 2643건과 2018년 2302건 등으로 감소했다.2019년 1560건으로 2000건대가 무너진 후 2020년 1294건에 이어 2021년 1550건, 2022년 1588건으로 다소 반등했다가 지난해 1043건으로 줄었고 올해 305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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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류익한 교수, 광주남부경찰서장 감사장 수상
상지대 한의과대학 류익한 교수는 지난 14일 광주남부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류익한 교수는 실종 신고된 치매 어르신을 발견하여 경찰에 신고하고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어르신을 돌봐 드림으로써 치매 어르신의 조기 발견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류익한 교수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을 했음에도 이처럼 감사장을 받게 되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주변에 관심을 가지고 어려움을 겪는 사람을 외면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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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커머스의 공습
논란을 불렀던 정부의 해외 직구 일부 품목 차단 조치가 `해프닝'으로 끝나는 모양새다.탁상 행정으로 불신만 자초한 꼴이 되고 말았다.이정원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80개 소비 품목의 해외 직구 사전 전면 차단은 사실이 아니며 물리적으로나 법적으로 가능하지 않다”고 밝혔다.그는 “정부는 80개 품목을 대상으로 관계부처가 집중적으로 사전 위해성 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 위해성이 확인된 품목을 차단하는 작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가령 A사의 B제품에서 문제가 확인되면 `A사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