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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농림지역 내 단독주택 건축 허용과 개발행위 규제 완화 등을 포함한 국토계획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24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인구 감소로 침체된 농어촌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림지역에서도 일반 국민이 1천㎡ 미만 부지에 단독주택을 지을 수 있게 됐다. 단, 보전산지나 농업진흥구역은 제외된다.또한, 허가된 범위 내에서의 유지·보수 행위에 대해서는 별도 개발행위 허가가 면제된다. 예컨대 기존 공작물을
현대백화점이 압구정본점의 토지 용도를 준주거지역으로 변경하는 절차에 나선다.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과 맞닿은 압구정2구역 재건축이 본격화됨에 따라 용도 변경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압구정2구역 재건축은 1982년 준공된 신현대아파트 1924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다.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은 1985년 지어질 당시 아파트 중심시설 용지로 분류돼 백화점 건설이 가능했지만 2000년대 초 국토계획법 개정 이후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세분돼 증축이나 신축이 제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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