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한 공장에서 천장 크레인으로 인양 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크레인 연결부가 끊어지며 구조물에 깔려 숨졌다. 고용노동부 양산고용노동지청은 지난 16일 오전 11시께 김해시 한림면 한 폐소화기 수거공장에서 50대 노동자 ㄱ 씨가 사망했다고 17일 밝혔다.ㄱ 씨는 천장 크레인을 이용해 압
서산시 원스톱허가과, 주택과 직원들은 지난 20일 서산지역건축사회 소속의 한걸음봉사단과 함께 화재주택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타고 남은 천장 단열재 철거 및 재설치, 벽체·천장 등 수장공사, 도배·장판 및 창호 교체, 전기 배선 및 전등 교체,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서산시 제공
울진군은 8일부터 30일까지 일반음식점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주방환경개선사업 대상 업소를 모집한다. 주방환경개선사업은 영업장 내 비위생적인 벽면, 천장, 바닥, 후드·덕트 환기시설, 위생설비, 주방기기 등의 도색·교체·청소·개보수를 위한 시설개선비의 8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 홈페이지에서‘주방환경개선사업 참여업소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지원을 희망하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흥시 공공도서관 활성화 연구회’가 25일 성북구 오동숲속도서관과 구로구 천왕산책쉼터 벤치마킹에 나섰다. 이번 연구 활동은 소속 의원과 시흥시 중앙도서관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오동 숲속도서관과 천왕산 책쉼터의 프로그램과 주요 사업 등 설명을 듣고 라운딩을 했다. 오동숲속도서관은 도서관 내부와 공원의 산책로를 연결하고 책과 산을 지붕, 천장, 창호로 형상화하여 순환과 상승의 이미지를 제공하며,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룬 자연친화적 디자인으로 2023
양주시가 문화예술회관 옥상 방수 공사를 하면서 누수가 발생했는데도 준공을 내준 것으로 드러났다.▶ 관련기사 : 관공서 천장 물 뚝뚝…양주시는 수수방관현재 누수로 인한 피해는 심각하다. 문화예술회관 2층에 있는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누수 피해가 커 아예 개점휴업 상태다.상황이 이런데도 시는 대책을 마련하기는커녕 쉬쉬하는 분위기다. 심지어 강수현 양주시장한테 구체적인 상황을 보고하지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2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해보면 지난 1997년 지은 양주문화예술회관은 건물 노후화로 옥상에서 누수가 발생하는 등 누전으로 인한
이천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2일 집 안의 쓰레기를 방치한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정리수납 활동을 펼쳤다.활동에는 대한적십자사 이천청미봉사회, 한국자유총연맹 이천시 장호원 분회, 장호원여성의용소방대, 국제와이즈멘이천클럽, 진암 5리 주민과 장호원읍사무소 복지팀 등 자원봉사자 35명이 참여했다.천장 가까이 생활 쓰레기와 물건들이 쌓여 있는 대상자 가정에 자원봉사자들이 투입돼 집안에 방치된 쓰레기는 물론 화장실, 베란다 등을 깨끗이 청소했다.정리수납 봉사활동에 참여한 서흥식 대한적십자사 이천청미봉사회장은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통해 비위생
흰수염게임즈가 '기어즈바운드'의 출시 반년을 넘긴 가운데 초반 이탈율을 진단하며 개선 행보를 이어간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흰수염게임즈는 최근 모바일게임 '기어즈바운드'에 천장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이 작품은 픽셀 아트로 구현된 퍼즐 RPG다. 한붓 그리기로 블록을 제거하며 매치와 연쇄를 통해 전투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론칭 초기 구글 플레이 피처드에 선정되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이 회사는 이후 반년 간의 서비스 과정에서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하며 완성도를 더해가고 있다. 탑에 도전하는 '
인천국제공항 공사장에서 50대 남성이 호흡 등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11일 인천공항경찰단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7분쯤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서측 탑승구 신축 공사장에서 A씨가 쓰러졌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외부업체 소속 근로자 A씨는 동료 B씨와 함께 천장 공사를 하던 중 “가슴이 답답하다”고 호소했고, 휴식을 취하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B씨가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시도했고, 신고를 받은 119구급대가 호흡과 맥박이 없는 A씨를
지난 22일 오후 9시 17분께 김해시 생림면 한 폐기물 재활용 업체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발화동 건물 외벽과 천장 150㎡와 인근 컨테이너 1개 동 37㎡가 타는 등 소방서 추산 2795만8000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당시 작업자는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인근 숙소에서 휴식하던 공장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약 1시간 20분 만인 같은 날 오후 11시 40분께 불을 모두 껐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박준언기자
경상북도는 산림청에서 공모한 ‘2024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에 전국 20개소 중 2개소의 어린이집이 선정됐다.‘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은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더욱 쾌적하고 건강하게 생활하면서 목재를 직접 만지고 느껴볼 수 있도록 어린이집 실내 환경을 친환경 국산 목재로 개선해 생활 속 목재 문화를 확산하는 사업이다.사업에 선정된 어린이집은 구미 숲속늘푸른 어린이집, 영덕 오십천어린이집으로 개소당 전체 사업비 1억원 중에서 70%를 지원받아 어린이집 실내 보육 공간과 천장 등을 국산 목재로 리모델링한다.2024년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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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청 강미르, 올림픽 출전 끝내 무산..."출전권 재배분 과정서 오류"
태권도 여자 49㎏급 강미르의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이 끝내 무산됐다.대한태권도협회 관계자는 2일 "세계태권도연맹으로부터 올림픽 출전권 재배분 과정에 오류가 있었다는 공문을 받았다"며 "강미르가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다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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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전곡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추진
7시간전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앞서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신청, 전곡농협을 운영자로 선정했다. 이에 전곡농협은 20명의 근로자와 7개월간 근로계약을 맺고 지역 내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에게 파견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기존 농가형과 달리 공동숙소에서 지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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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파리바게뜨, 필리핀 현지화 전략 주효… 1호점 연일 북새통
SPC그룹은 최근 마닐라에 문을 연 필리핀 1호점 ‘파리바게뜨 몰 오브 아시아점’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안착하고 있다고 밝혔다.SPC그룹에 따르면, 파리바게뜨 몰 오브 아시아점은 지난달 18일 오픈 이래 4월말까지 매일 평균 1200여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하루에 빵과 케이크 등의 제품이 3000개가 넘게 팔리고 있다. SPC그룹은 올해 하반기 필리핀에 2개의 점포를 추가로 오픈 하는 등 적극적인 현지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파리바게뜨는 다른 동남아 진출 국가와 마찬가지로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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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 품목허가 갱신제 도입 수면 위 왜?
당국, 발전대책 제도선진화 추진...미생산·판매 품목 효율목관리 업계, 현 재평가 통해 이미 검증 "규제일뿐, 되레 산업발전 저해" 외국에서도 시행·휴면제 대안 제시 '시각차 확연'...소통·조율 절실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마련하고 하는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대책’에는 ‘품목허가 갱신제’ 도입안이 들어있다.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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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잡지 '밥' 창간한 퍼스트 무버, 이흥복
1일전
펭귄 무리들이 바다 앞에 서서 머뭇거린다. 물속에는 바다표범이나 범고래 같은 천적들이 우글거린다. 한 마리가 먼저 바다에 뛰어든다. 다른 펭귄들도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고 잇따라 바다에 뛰어든다. 먼저 뛰어든 그 펭귄은 바로 ‘퍼스트 무버’다. 이흥복을 ‘퍼스트 무버’의 범주에 넣고 그의 이야기를 전개해 볼까 했다. 그러나 펭귄보다는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캐릭터가 생각났다. 바로 돈키호테다.‘잡지’의 ‘잡’ 자도 몰랐던 이흥복은 느닷없이 1998년 9월 15일 인천에서 월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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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끝 길다
- 오종문그예 모란이 졌다눈물도 뚝뚝 졌다간혹 외로웠구나 사는 일도 잠시인지라한철을 건너가는 데 너를 잃고 서 있다참말로 그날 그때 꽃 맵시는 이뻤다고연둣빛 스며드는 오월의 바람 사이사랑은 낙화 직전의 봄을 밟고 떠났다한 날은 흙이 되고 돌덩이가 되더라도또 한날은 구름 되고 하늘이 될지라도사월은 눈빛이 짧다몹쓸 봄 끝 참 길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출생.1986년 시화집 《지금 그리고 여기》를 통해 작품활동 시작시조집 『아버지의 자전』 『봄 끝 길다』가사시집 『명옥헌원림 별사』 등중앙시조대상, 오늘의시조문학상, 가람시조문학상,한국시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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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위탁 학교급식도 친환경 농산물 제공
경북교육청은 경북도청, 경북광역학교급식지원센터 등 학교급식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의 보조금 지원 비율을 변경해 시행한다. 현행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은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급식용 식재료를 현물로 지원받는 형식으로 보조금 지원 비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로부터 50%를 현물로 지원받고 경북교육청에서 50%를 현금으로 집행해야 친환경 농산물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학교가 급식실 공사 등으로 인해 위탁 급식을 할 때는 그동안은 친환경 농산물을 받을 수 없었다. 경북교육청은 경북도청과 경북광역학교급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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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곡 권춘란 선생 종손 권재욱 씨, 영양군 고향사랑기부 동참
안동권씨 회곡 권춘란 선생 종손 권재욱씨는 최근 영양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행렬에 동참했다. 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한 재욱씨는 영양군 청기면 기포리가 고향으로 전 구미시의원을 지냈으며 현재는 구미 송정유치원 이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고향마을인 청기면 기포리에는 회곡선생이 말년에 머물며 학문활동을 하셨던 회곡고택이 경북도 민속문화재 제79호로 지정돼 영양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회곡 선생은 안동사림으로 퇴계 이황의 문하에서 학문을 익히고 22세에 사마시를 거쳐 사간원 정언, 홍문관 교리, 춘추관 편수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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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두호동 ‘국민체육센터’ 건립 청사진 그리다
포항시 두호동은 지난 2일 두호동행정복지센터에서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건립추진위는 두호동 체육회를 비롯해 약 20여 명의 각 자생단체장과 회원으로 구성됐다. 이 단체는 ‘포항시 공공체육시설 확충방안 기본구상 용역’ 결과 두호동이 후보지로 선정됨에 따라 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뜻을 모으고 관련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결성됐다. 두호동은 지역 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운동 및 휴게공간 등 주민 편의시설이 전무한 실정으로 국민체육센터의 건립은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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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소외이웃에 온기 나눠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지난 2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사랑의 우리 농산물꾸러미’ 300세트 나눔 행사를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 김종필 경북농협노조위원장, 이재근 농협경산시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전달식을 통해 고구마·양파·대파·당근·마늘 등 10여 종의 채소류와 된장·고추장·간장 등 장류로 구성된 농산물꾸러미를 전달했다. 해당 후원품은 지역 내 소외계층 3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나눔 행사는 신용카드사회공한재단이 후원하고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가 주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