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본격적인 입주 물량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공급 물량까지 줄어들어 집값 상승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의 자료를 보면 부산의 경우 올해 입주물량은 15,034가구로 2025년 7,924가구, 2026년 6,922가구, 2027년 5,958가구 등 2024년 대비 매년 절반 가까이 줄어들들 것으로 예상된다.한 부동산 전문가는 “공급 물량과 입주 물량이 크게 줄어드는 상황에서 전셋값까지 상승하고 있어 향후 집값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 또한 분양가 오름세도 더욱 커지는 최악의 상황이다”라
재산세와 건강보험료 등의 산정 기준이 되는 올해 대구지역 개별주택가격이 전반적으로 소폭 내렸으나 군위군은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 1월 1일 기준 공시 대상인 대구지역 단독·다가구 등 개별주택 14만3000호의 가격이 지난해보다 0.42%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공시 대상 개별주택은 군위군 편입 등 요인으로 지난해보다 8996호 늘었다. 집값 하락은 고금리에 따른 부동산 시장 침체가 주된 요인으로 풀이된다. 특히 전체적인 하락세에도 불구, 대구시 편입 및 대구경북신공항에 대한 기대로 군위군의 집
광주광역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7만5923호에 대한 공시가격을 5개 자치구별로 30일 공개했다. 올해 개별주택가격은 지난 1월 25일 국토교통부장관이 공시한...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로 제주지역 땅'"과 집값이 동반 하락했다.29일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 다음 달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공시 대상은 제주시 52만3533필지, 서귀포시 23만7137필지 등 총 76만680필지다.제주시와 서귀포시의 개별공사지가 변동률은 전년 대비 0.2%와 0.19% 하락했다. 제주시 읍·면·동별 지가 하락률은 도서지역인 추자면이 가장 높았다.이어 인구가 감소하는 원도심인 삼도2동과 일도2동 순으로 땅값이
3주전
최근 1년간 수도권에서 집값이 많이 오른 상위 10개 지역에 인천 연수구가 포함됐다.15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수도권 지역별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이달 기준 연수구 집값은 3.3㎡당 1,545만원으로 나타났다.작년 4월 1,494만원과 비교해 3.4% 오른 가격이다.지역별로는 과천시가 가장 높았고 이어 화성시, 성남시 분당구, 수원시 영통구, 하남시, 용인시 수지구, 연수구, 안산시 단원구, 서울 종로구, 광명시 순으로
최근 서울 강남, 서초를 중심으로 집값 반등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이 중에서 전통적인 부촌이라 불리는 방배동에 독보적으로 고객들의 관심을 끄는 현장이 있다. 특히 서초구 ‘방배 파세지아타’는 서울 강남과 서초구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3.3㎡ 당 5000만원 초반대로, 전용면적 150㎡의 분양가격은 27~29억원대다. 서초와 강남권 아파트의 중대형 평형 전세가격이 30억원대로 형성돼있는 만큼 전세가격으로 방배동에서 신축 아파트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시공사측은 설명했다.시공사인 신영 C&D는 하이엔드 전문 건
최근 GTX-A노선 개통으로 일대의 집값 상승률이 치솟고 있어 타 GTX 노선의 개통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수원역은 수도권 남부의 교통허브로 GTX-C노선이 착공을 확정하고 신분당선, 인덕원선, 분당선 등 광대역 교통망으로 대기업 수요와 일자리 수요층이 탄탄하다.‘서광교 한라비발디 레이크포레’는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일대로 지하1층~지상29층, 2개동이다. 대지면적 6,658.0000㎡, 연면적 53,385.0956㎡이며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98㎡로 총 285세대이다.남향위주의 배치와 탁트인 조망권
'사람은 서울로, 말은 제주로 보내라'는 말이 있다. 집값, 인구 밀도 등의 이유로 서울을 벗어나는 이들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지만, 오직 '교육'을 위해 서울로 전입하는 인구는 최근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지난 1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23년 서울 전입 인구는 120만7000명이다. 이 중 전입 이유로 교육을 꼽은 이들이 9만200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입 사유별 통계가 작성된 2013년 이래 높은 수치로, 이른바 '현대판 맹모삼천지교'인 셈이다.전입자보다 전출자가 많
많은 청년들이 학업과 일자리를 위해 서울에서 살다가 결혼과 출산을 고민하는 시기가 되면 서울의 높은 집값 때문에 서울을 떠날 결심을 하게 된다. 서울보다 저렴한 신혼집을 구하거나 아이가 태어나 더 큰 집을 구해야 하는 등 ‘주택’과 ‘가족’ 때문에 서울에서 경기‧인천으로 이주하는 인구는 매년 증가해 지난해에만 약 20만 명에 달한다.지난 해 서울에서 경기·인천으로 전출한 인구는 총 32만 5,317명이며, 이 가운데 ‘가족과 주택’ 때문에 이주한 경우는 약 199,527명이다.이렇듯 서울의 높은
건설업계는 극한의 한파를 맞고 있다. 봄이 왔건만 봄이 아니다.원자재값 상승과 고금리 여파로 신규 공사 등은 엄두조차 내지 못한다. 대출이자 등 늘어나는 사업비 부담으로 사업 진행을 위한 행정적인 절차까지 미루고 있다. 장기화 된 부동산 침체에 따른 미분양 리스크가 부담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이러한 분위기 탓에 건설경기 선행지표인 건축허가 면적이 크게 줄었다.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제주시 지역 건축허가 건수는 50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25% 감소했다. 면적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25만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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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연 국회의원 당선인, 중기부 장관 만나 현안 논의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 당선인은 29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면담에서 조 당선인은 △지역 엔젤투자허브 운영 △제조가공 도시형소공인 복합지원센터 조성 △임당유니콘파크 운영에 대한 중기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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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불법 체류자 자진 출국·범죄 예방 선도 캠페인 천안에서 펼쳐져
행복한지역발전재단 외국인 미등록자 선도사업단이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 백화점 천안아산점 주변에서 외국인 미등록자 자진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재단 문현 이사장과 조미경 충남지회장 및 지역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준비한 전단지를 시민과 다문화·외국인 등에 나누며, 다문화 가족과 2세들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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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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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2024 성주참외 생명문화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위원회 개최!
성주군은 5월 1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오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2024 성주참외 생명문화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였다.안전관리위원회는 지역의 안전관리에 관한 중요정책의 심의 및 총괄·조정,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수행하는 재난관리업무의 협의·조정 역할 등을 하고 있다.안전관리계획에는 인파대책, 교통안전, 유형별 안전사고 대책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사전에 안건을 검토 후 심의회를 통해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이날 심의회는 성주경찰서, 성주소방서 등 유관기관 안전관리위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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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 개교 50주년 기념 경기도 고등학교 대상 친환경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
신구대학교는 1974년 개교한 이래 2024년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다. 이는 지난 50년 동안 10만 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한 성과로 이어졌다. 신구대학교는 오는 10월 개교 50주년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 중이며, 이에 따라 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에서 경기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친환경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는 1981년에 경영과로 시작해 4300여 명에 달하는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이 과는 경기도 성남을 비롯한 서울 수도권의 미래 직업교육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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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창조한 新 팬덤…'가상 아이돌'에 '가상 인플루언서'까지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함께 '버추얼 아이돌' 산업이 발전하는 모양새다. 버추얼 아이돌이란 K팝 콘텐츠와 AI 기술을 결합해 창조한 가상 아이돌을 말한다. 대표적인 예시로는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가 있다. 플레이브는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아이돌로, 수시로 라이브방송을 통해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있다. 각 멤버 역할을 하는 사람이 모션 캡처 장비를 착용하고 직접 춤추며 노래를 부른다. 한 마디로 플레이브는 시각효과, 게임 엔진, 애니메이션 기술이 총체적으로 합쳐진 버추얼 아이돌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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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 ‘지제역 반도체밸리 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 모델하우스, 미분양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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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는 3일 남문터 광장에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업 방안'을 주제로 2024 순천상생토크 1차 대화를 진행했다. '순천상생토크'는 기존 시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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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14개 하수처리장 기술 진단 용역 시행…안정적 수질관리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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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은 공공하수처리장 시설사고 예방과 처리효율 개선 등을 위해 오는 6월까지 기술진단 용역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진단 용역은 총사업비 4억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