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휴일을 맞아 낮잠을 자며 꿈속에서 놀라운 장면을 보게 되었다. 본다는 표현이 적절한지는 모르지만 어린 시절 고향에서 지내던 꿈을 꾸었다. 그 곳은 대구였고, 아마도 7호 광장 부근 죽천, 서부에 위치한 서남시장 부근이었을 것이다. 얼마 전 가본 그 곳은 차들도 사람도 넘쳐났고 바늘하나 들어갈 구멍이 없을 만큼 번화하고 바쁘게 돌아가던 곳이었다. 그러
12시간전
제59차 인천in 터덜터덜 걷기가 27일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두웅습지, 의항항 일대에서 열렸다. 맑은 날씨, 따갑지 않은 4월의 햇빛 속에 39명의 참가자들이 함께 걸었다.첫길 마주한 곳은 2001년 천연기념물 431호로 지정된 해안가 모래언덕 길. 길이 3.4㎞ 신두리 해안사구의 특이하면서 멋진 생태환경 길을 둘러 보며 걷기 시작했다.10여분 떨어져 이어지는 곳은 우리나라 6번째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두웅습지다. 모래로 바닥이 다져진, 생태계의 보고로 불리는 아담한 두웅습지를 한바퀴 돌고 습지 앞 데크에 둘러앉아 점심식사를 하였
“ △△ 방면 도로가 너무 위험합니다. 노면 홈에 눈이 고여 있는 곳은 깊이가 가늠이 되질 않아 피하려다 아찔한 관경을 보기도 했습니다. 이런 위험성이 있는 곳은 한 번 더 신경 써주셨으면 합니다. 빠른 대처 부탁드립니다. ”“ 처음 노면 홈 수리를 할 때 노면 평탄도를 잘 맞춰야 하는데 볼록 튀어나온 상태로 임시 보수공사 수준으로 해두니 차량에 충격이 많고 규정 속도 주행할 때도 사고 위험이 있습니다. ”“ 많은 예산이 소요되고 도로 통제로 인한 불편이 있겠지만, 도로의 상태가 너무 나빠 단순히 불편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남의 투표율은 67.6%를 기록했다. 전국 투표율보다 0.6% 이상 높았다. 21대 총선보다는 0.2% 이상 낮게 나타났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경남 전체 유권자 277만 9542명 중 187만 778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경남에서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하동 74.4%였으며 다음으로 남해 71.9%, 산청 71.7%순이다. 가장 투표율이 낮은 곳은 김해 64.6%였으며 다음으로 창원 진해 65.1%였다.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에는 경남에서 총 85만 361
3주전
제22대 총선을 3일 앞둔 가운데 인천에서는 중구·강화군·옹진군, 동구·미추홀구을, 연수구갑 선거구가 최대의 승부처로 떠올랐다.7일 지역정치권에 따르면 인천지역 14개 선거구 중 더불어민주당은 13곳을 우세, 1곳을 경합으로 분류했고 국민의힘은 3곳을 우세, 2곳을 경합으로 판단했다.국민의힘이 우세로 보는 곳은 중구·강화군·옹진군, 동구·미추홀구을, 연수구갑 3곳이며 경합으로 분류한 곳은 연수구을, 계양구을 2곳이다.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은 중구·강화군·옹진군을 제외한 나머지 13곳 모두 우세로 분류한 가운데 중구·강화군·옹진군은 경합
“매일 집 앞으로 대형 트럭 수백 대가 지나간다고 생각해보세요. 시끄러워서 살 수가 없어요.”창원시 진해구 남양동 영길마을 한 주민의 호소입니다. 평화롭던 바닷가 마을 주민들이 싸움꾼이 돼버렸습니다. 이들은 트럭을 막아 세우고 대책을 요구합니다. 트럭이 향하는 곳은 인근 와성만 매립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하고도 경남·부산·울산지역 세가 위축된 가운데 문재인 전 대통령 행보를 둘러싼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번 총선에서 낙동강 벨트를 중심으로 경부울지역 민주당 후보를 잇달아 지원했다. 문 전 대통령이 지원에 나선 곳은 사저가 있는 양산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부산 지역구 중 최고 박빙의 승부가 벌어진 곳은 사하구갑이었다. 현역 최인호 민주당 의원이 3선 도전에 나선 가운데 국민의힘 후보 이성권 전 부산시 ...
울진군 근남면 성류굴 도로변의 벚꽃명소가 봄소식을 전하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벚꽃이 만발해 아름다운 풍경을 연인들과 관광객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특히 포토존으로 소문난 이 곳은 사진 찍기에 최적의 장소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창원시 진해구 장복산을 가로질러 출근한다. 봄을 시샘하던 봄비가 걷혀 오랜만에 햇살이 눈부시고 터져 나온 벚꽃망울에 눈길이 가는 출근길. 내가 일하는 곳은 마산희망지역자활센터다.자활, 한자로 풀면 스스로 살아감 정도로 해석된다. 지역자활센터는 어떤 이유와 사정으로 스스로 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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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불법 체류자 자진 출국·범죄 예방 선도 캠페인 천안에서 펼쳐져
3시간전
행복한지역발전재단 외국인 미등록자 선도사업단이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 백화점 천안아산점 주변에서 외국인 미등록자 자진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재단 문현 이사장과 조미경 충남지회장 및 지역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준비한 전단지를 시민과 다문화·외국인 등에 나누며, 다문화 가족과 2세들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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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전남도의회, 손잡고 글로컬교육박람회 홍보 나서
전남도의회와 전남교육청이 오는 5월 여수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23일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홍보에 나섰다. 이날 홍보활동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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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YMCA, 2024년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교육 실시
포항YMCA가 22일 포항중앙아트홀에서 공익형 노인 일자리 참여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교통안전교육, 계절성 안전교육, 노인 일자리 직무활동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 일자리 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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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 진행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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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산불발생 조기 진화 완료... 시설·인명 피해 無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산29-18에서 오후 4시 52분에 발생한 산불을 21분 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15대, 진화인력 45명을 긴급투입하여 오후 5시 13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이번 산불은 담뱃불 실화로 추정하고 있으며, 신속한 진화인력 투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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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시간에만 2골…대구FC, 희망 봤다
대구FC가 박창현 감독이 데뷔전에서 가능성을 보이며 후반 추가시간에만 2골을 기록,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대구는 2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 모터스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9라운드에서 2-2로 비겼다. 안창민이 중앙에서 박용희·고재현과 함께 골을 노렸고 홍철·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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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화창한 날의 홍수'로 연안 해역 오염 증가..이유는(?)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화창한 날의 홍수'로 연안 해역의 오염 증가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만조 때 발생하는 “화창한 날의 홍수”가 연안 해역의 배설물 박테리아 수준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연안 해역의 증가된 박테리아 수준은 빠르게 소멸되는 경향이 있지만, 이번 연구 결과는 정책 입안자와 공중 보건 공무원이 조수 범람과 관련된 잠재적 위험을 인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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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1분기 영업이익 525억원 기록…전분기 대비 33.1% 감소
동국제강그룹 열연철강사업회사 동국제강이 올 1분기 K-IFRS 별도 기준 2024년 1분기 매출 9천273억원·영업이익 525억원·순이익 29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대비 매출 17.4% 감소·영업이익 33.1% 감소·순이익 33.7% 감소한 수치다. 동국제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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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동포 찌르고 도주한 인도네시아 남성 검거··· 피해자 숨져
대구 달서구에서 시비가 붙은 동포를 살해하고 달아난 외국인 남성이 8시간 만에 검거됐다.28일 대구 성서경찰서는 인도네시아 국적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8시55분쯤 달서구 신당동의 한 외국인 전용 클럽 인근 도로에서 같은 국적인 B씨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경찰은 CCTV 등을 분석, 추적 끝에 이날 오후 5시쯤 경북 고령군 다산면 한 주택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와 B씨는 클럽에서 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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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복지부 ‘복지위기 알림 서비스’ 시범 운영 선정
대구시 달서구가 복지부가 도입한 ‘복지위기 알림 서비스’ 시범 운영 지자체에 선정됐다. 이번 시범 사업은 기존 행정 데이터 입수 중심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앱을 구축, 언제 어디서든 본인과 이웃의 복지위기 상황을 앱을 통해 쉽게 알릴 수 있도록 운영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