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 출입금지구역인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의 자연 생태계와 문화, 역사를 경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정부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10개 노선이 개방된다.테마노선은 인천 강화, 경기 김포, 고양, 파주, 연천, 강원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DMZ 접경 지자체별 특성을 살려 10개 코스로 구성됐다.각 코스는 DMZ에 서식하는 각종 야생 동식물 보호와 참여자의 안전을 위해 차량으로 이동해야 한다. 군부대의 협조 하에 주요 구간에서는 차에서 내려 직접 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