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통해 자전거 친화 도시를 조성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정작 자전거 이용의 토대가 되는 자전거도로 관리가 부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제주시에 거주하는 A씨는 최근 제주도 인터넷 홈페이지 민원 게시판을 통해 “자전거 전용도로가 주차장으로 변했다”고 민원을 제기했다.A씨는 “외도동 연대마을에 조성된 자전거 전용도로를 24시간 불법 주정차 차량들이 점령하고 있다”며 “자전거전용 도로를 따라오던 자전거들은 불법주정차 차량들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도로에서 역주행을 할 수 밖에 없어 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고 지
천안시는 지난달 30일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경찰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자전거 이용자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자전거도로 내구연한 단축 및 파손 발생이 많아짐에 따라 이뤄졌다. 이날 시는 자전거 이용자의 불편과 선제적으로 위험사항 등을 대처하기 위해 직접 자전거를 타며 면포장과 노면표시, 표지판, 자전거 보관대 등을 집중 점검했다.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직산역 일원과 북면 벚꽃길 일부 단절된 구간에 대한 표지판 등 교통시설물 정비하고 청수로, 백석로의 노면 불량 구간 정비 등 개선사항을 확인했다.시는 점검을
울산 북구가 ‘화봉들녘 사계정원 누리길 조성 사업’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화봉들녘 사계정원 누리길 조성 사업은 2023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9억원, 구비 1억원 등 총 10억원을 투입, 울산공항을 중심으로 동천강 보행로와 공원 등을 잇는 친환경 둘레길을 조성하는 것이다. 지난해 1월 착공해 최근 마무리했다. 북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동천·창평천 제방도로 400m, 북부순환도로 안기번득길 200m의 보행로 단절 구간은 물론 동천 자전거도로 일부 단절 구간을 연결하고 쉼터를 조성했다. 북구는 이번 사업을 추
제주시 지역에서 가장 차량 통행이 많은 도로 가운데 하나인 연북로에 차선을 줄이고 자전거전용도로를 설치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시작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오후 1시 제주도청 2층 회의실에서 연북로 도로다이어트 사업 추진을 위한 관계부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제주도 교통항공국과 15분도시과를 비롯해 제주시 도시건설국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구체적인 방안이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연북로에 '자전거 전용도로' 설치 여부와, 이를 위한 차선 축소의 가능성 여부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제주도는 앞으로 관련 TF를 구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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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에서 펼쳐지는 한일 음악의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 개최
한국과 일본의 트로트 및 엔카 팬들이 모두 기대하는 가장 화려한 음악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가 오는 6월 1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한일 트로트&엔카 가수들의 합동콘서트인 만큼 역동적인 협연이 기대된다.‘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는 양국의 문화적 교류와 음악적 협력의 장으로, 한국과 일본의 대표 실력파 가수들이 하나의 무대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감동과 활력,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출연진으로는 한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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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철도 조기착공 염원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 개최
홍천군은 오는 17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를 개최한다.특히 올해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착수에 따라 조기 착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이번 걷기축제에서는 홍천군민의 염원을 담아 걸으며 철도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다.행사는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토리숲에서 출발해 홍천강변을 4km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또 걷기 행사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홍보부스, 고령친화용품 전시관,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홍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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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학급 발달장애 청소년 직업교육부터 취업까지"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 발달장애인직업전환센터은 지난 13일 광명북고등학교와 특수학급 직업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광명시 발달장애인직업전환센터와 광명북고등학교는 특수학급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전문적인 직업교육을 강화하고 개별적인 훈련을 지원하여 추후 취업까지 연계할 계획이다.협약식은 광명북고등학교 특수학급 담당 교사와 재학생들이 참여했으며, 협약 내용을 공유하며 진로·직업 교육을 통한 발전을 약속했다. 광명시 발달장애인직업전환센터 박미정 센터장은 “광명북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