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화합의 장’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10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화려한 개회식과 함께 13일까지 나흘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이번 도민체전은 ‘새희망 구미에서, 하나되는 경북의 힘’이라는 구호와 함께 22개 시·군 1만 1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시부 30개, 군부 16개 종목에서 지역의 명예를 걸고 열띤 메달 경쟁을 벌인다. 구미에서 도민체전이 열리는 것은 지난 제50회 대회 이후 12년 만이다. 구미시는 도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다양한 문화행사를 경기장 곳곳에 배치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