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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4개월 전, 인천 서구 원당사거리에 검단과 원당지역 주민들이 모여 '서울 5호선 인천시 안 사수 궐기대회'가 열렸다. 이 집회에는 구의원을 비롯해 국회의원까지 다수 정치인이 몰렸지만 그중 가장 눈에 띈 사람은 바로 김명주 인천시의원이었다. 그는 현장에서 삭발을 감행했다.그가 삭발까지 했던 건 서울5호선 연장에 '원당사거리역' 확보가 반영되길 바라는 주민 염원 때문이다.대광위의 노선 중재에는 인천 검단신도시 내 2개 역 아라동과 원당동을 경유하되, 인천·김포 경계지역 정거장을 김포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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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전국 최초로 전면 시행된 ‘제천형 경로당 점심제공 지원 사업’이 4개월 차를 맞이했다. 제천시 김창규 시장은 최근 화산동 갈마골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들과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사업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경로당 점심제공 지원 사업은 4월 기준 234개소의 경로당이 참여해 일 평균 3,727명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제천형 노인일자리인 ‘경로당 복지매니저’ 323명을 고용하여 일자리를 마련했다.올해에도 제천형 사회서비스 선도모델로 선정되어 국비 5억 1천만 원을 확보해 시비
18시간전
서초주민 36명이 올바른 금연 문화 조성을 통해 구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금연구역 지킴이’로 나선다.서초구가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금연문화 정착을 위한 ‘2024 서초금연코칭단’을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서초금연코칭단’은 금연단속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창단됐다. 그간 전국 최초의 ‘민간 금연전도사'의 역할을 톡톡히 해왔으며, 현재까지 9만 9천여 명의 흡연자들에게 금연활동을 펼쳤다.지난달 29일 ‘2024년 서초금연코칭단 위촉식’을 열고, 올 연말까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18시간전
성남시가 박물관 체험동에서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시는 수정구 신흥동 희망대근린공원에 박물관 건립을 추진 중이며, 지난해 8월 체험동을 먼저 개관했다.시는 디지털어린이 체험실 등이 있는 박물관 체험동에서 오는 11월 13일까지 코딩·3차원펜·드론 등 4차산업 기술을 연계한 체험형 교육을 진행한다.해당 프로그램은 ‘코딩으로 만나는 성남시 이야기’, 성남의 도시발전 과정을 알아보고 3D 펜으로 도시를 만드는 ‘뚝딱뚝딱 우리 동네 만들기’(학교 연계,
24시간전
푸르른 인천 둘레길 4코스 함봉산이 둘러싼 나즈막한 주택들이 있는 동네. 열우물, 십정동이다. 열우물 경기장을 지나 네비게이션을 따라 간 동네는 한적했다. ‘이런 곳에 전통주 가게가? 길을 잘못 들었나?’ 하는 순간 인터넷에서 봐온 전통주 창고가 슬쩍 보인다. 사진으로 보고 생각했던 것보다 더 큰 규모다. 그 옆에 빨간 벽돌, 작은 기와지붕에 더 작은 간판이 보인다. 이색적인 전통주 쇼룸 ‘열우물 가게’ 다. “전통주가 뭐야? 막걸리랑은 달라?”술맛을 알고 제대로 즐길 미각은 없는 기자는 전통주에 대한 얕은 지식조차 없이 무례
거제 아주동 주민자치회 생활안전분과는 최근 ‘동네 한 바퀴 사업’의 하나로, 통장 5명과 함께 용소마을 야간순찰을 진행했다.아주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월부터 아주동을 4개 영역으로 나눠 분과별로 현장방문과 주민소통을 통해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장기적인 안목에서 주민들에게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 주민참여예산에 반영, 근본적 해결책 마련을 위해 ‘동네 한 바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윤종경 생활안전분과장은 “야간 순찰을 통해 발견한 문제점들은 행정과 협의해 빠른 시간 내에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해결이 필요한
‘2장1절’이 주변 이웃들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방향성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사전 녹화 방식으로 진행된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2장1절’ 제작발표회는 30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공개됐다. 이번 행사에는 정아영 PD와 프로그램의 MC를 맡은 장민호, 장성규가 참석했다. ‘2장1절’은 장민호와 장성규가 동네 이웃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애창곡 ‘1절’만 완창하면 금반지를 선물하는 길거리 노래 토크쇼다. 이 과정에서 익숙한 이웃의 비범한 인생사는 물론 의외의 노래 실력까지 엿볼 예정이다. 이날 두 번째 녹화를 진행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에 위치한 HJ헤어 함경빈 원장은 장애인들이나 어르신들, 폭력 피해 아동들을 위해 미용 봉사를 할 때도 정성을 다해 있는 그대로 한다. ” 용인 IL센터 김정태 센터장이 자신의 SNS를 통해 함경빈 원장을 칭찬하며 소개한 글이다. “장애인 이용자들이 방문하면 언제든 흔쾌히 무료 미용 봉사를, 쉬는 날이 되면 외출이 힘든 장애인 가정으로, 어르신 댁으로, 피해 아동 센터로 출장 봉사를 다녀 지역에서는 또 한 명의 산타라고 불린다.”라고 용인 IL센터 김정태 센터장은 HJ헤어 함경빈 원장을 칭찬한다. 특히 “미용하
용인 느티나무도서관에서는 동네에서 ‘서로 돌봄’의 진수를 보여 줄 ‘골목 히어로’ 활동을 시작한다. 용인 느티나무도서관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경로당에서 주 1회 모여 식사를 함께하고, 혼자 사는 이웃에게 반찬을 만들어 배달하고 뒷마무리까지 함께하는 ‘서로 돌봄’하는 ‘골목 히어로’ 활동을 시작했다.느티나무도서관 곽선진 사무국장은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골목 히어로 활동을 시작했다.”라고 소개하고, 이어 “’ 골목 히어로‘는 동네 경로당에서 식사를 함께 만들어 먹고, 혼자 사는 이웃에게 반찬을 나누고 만들고
용담1동과 용담1동통장협의회는 지난 29일 통장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임시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동정 홍보사항을 안내하고, 관내 환경정비 및 안전점검 활동을 했다. 용담1동통장협의회는 앞으로도 월 1회 관내 환경정비 및 안전점검 활동을 전개해 쾌적하고 안전한 동네 조성에 앞장 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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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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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코엘료 "연금술사"
주인공 산티아고는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에서 양치기로 살아가는 청년이다. 그는 반복되는 꿈에서 이집트 피라미드 근처에 보물이 있다는 메시지를 받게 된다. 집시 여인은 꿈이 예언의 메시지라고 말하며, 운명을 찾아 떠나야 한다고 조언한다.“자네는 정말로 이집트 피라미드에 가게 돼. 거기서 자네를 부자로 만들어 줄 보물을 발견하게 되는 거야.”길에서 만난 살렘의 왕 멜기세덱도 그가 이집트로 가게 될 것이라고 했다.“보물이 있는 곳에 도달하려면 표지를 따라가야 한다네. 신께서는 우리 인간들 각자가 따라야 할 길을 적어 주셨다네.”그는 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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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문체부 공모 선정…국비 1억 확보
대구 달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워케이션이란 일과 휴가의 합성어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는 체류형 지역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영위할 수 있는 워케이션 상품 개발 및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달성군은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고,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비 1억 원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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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 진행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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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이재명 29일 첫 회담…대치 정국 풀릴까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29일 회담을 열어 정국 현안을 논의한다.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양자 회담을 하는 것은 지난 2022년 5월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다. 이에 따라 장기간 이어져 온 여야 간 첨예한 대치 국면이 해소될지에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과 민주당 천준호 당 대표 비서실장은 26일 회담 일정 등을 조율하기 위한 제3차 실무 회동을 한 뒤 각각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회담 일정을 발표했다.회담 장소는 용산 대통령실이고 시간은 오후 2시로 잡혔다.앞서 윤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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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매개용 꿀벌 40통 사과농가에 기부
“사과꽃 개화 시기를 맞아 사과 수분 문제는 농가의 일 년 농사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문제로 올바른 수분 활동을 통해 고품질의 사과를 생산하실 수 있도록 저희 양봉농가가 지원해 드리겠습니다.” 변화하는 기후에 대응하고 고품질 사과 생산과 인공수정의 어려움을 함께하고자 한국양봉협회 거창군지부가 손을 내밀었다. 지난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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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복의 인문학이야기] “한시(漢詩)로 읽는 제주 역사”(9-1)-9. 백호(白湖) 임제(林悌)의 (1577)
한학자이자 음악가이기도 한 마명 현행복 선생이 최근 충암 김정, 규암 송인수, 청음 김상헌, 동계 정온, 우암 송시열 등 오현이 남긴 업적과 흔적에 대해 이를 집대성해 발표한 이후 다시 '현행복의 인문학이야기'를 주제로 새로운 연재를 계속한다. 한시로 읽는 제주 역사는 고려-조선시대 한시 중 그동안 발표되지 않은 제주관련 한시들을 모아 해석한 내용이다. 특히 각주내용을 따로 수록, 한시의 이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한시로 읽는 제주 역사”엮어 옮김 ‧ 마명 현 행 복(玄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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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양봉산업 육성 5개년 계획’ 수립 추진
충청북도가 꿀벌의 공익적 기능과 가치를 높이고 양봉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도내 전업 양봉농가 1천200호를 육성하고, 꿀벌을 위한 꿀샘식물 숲 단지 320ha 신규 조성을 과제로 하는 ‘양봉산업육성 5개년 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양봉산업은 꿀샘식물 자원의 감소, 겨울나기(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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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양돈사료 작년보다 소폭 ↑
1시간전
올해 1분기 양돈용 배합사료 생산량이 지난해 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1분기 양돈사료 생산량은 181만7천898톤으로 전년동기 보다 1.3% 늘었다. 1분기 양돈사료 생산량이 180만톤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다만 올해 1월 이후 양돈사료 생산량은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인 가운데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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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인천공항서 '갤럭시 S24 시리즈' 무료 대여 서비스 실시
삼성전자가 여행지에서 더 유용한 '서클 투 서치', '통역' 등 '갤럭시 AI' 경험 확대를 위해 '갤럭시 S24 시리즈' 무료 대여 서비스를 이달 1일부터 6월 9일까지 인천공항에서 진행한다.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대여 서비스는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