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0일부터 배추·포도·코코아두, 양배추, 당근, 마른김, 조미김 등 농수산물 7종에 대한 할당 관세를 신규 적용한다.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이날 열린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물가 안정에 총력 대응을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김 차관은 “이달에도 배추와 무 하루 물량을 지속해서 방출하고, 6월까지 바나나·키위·체리 등 직수입 과일을 3만5000t 이상 도입하겠다”고 했다.정부는 최근 가격이 급등한 ‘김’과 관련 유통시장 현장 점검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