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의회는 지난 24일 평생학습관에서 제천시의원과 제천시 및 목재산업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경영과 목재산업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목재친화도시 제천 실현을 위한 중장기 산림경영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제천의 산림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목재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과제를 논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세미나에서는 백두현 제천시 산림과장이 ‘제천시 산림현황 및 산림경영 발전방향’을 발표하며 지역 산림의 지속가능한 관리 방안과 정책적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이어 국산목재
충남 청양군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맞춤형 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다. 귀농귀촌 1번지로 알려진 청양군은 귀농·귀촌 중장기 정책의 토대를 마련하고 적극적인 인구 유입과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고자 지난 2022년 귀농·귀촌 5개년 중기계획을 수립해 준비 단계부터 정착 이후까지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출발과 정착을 위해 ▲교육분야 ▲지원분야 ▲주거분야 ▲귀향분야의 네 가지 분야로 체계화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
관세청은 10월 24일 급변하는 통상환경과 인공지능 대전환 흐름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래성장혁신 추진단을 공식 출범시키고, 발대식을 개최했다.혁신추진단은 관세청의 새 비전 “AI로 공정성장을 선도하는 관세청” 아래, 국정철학·국정과제의 실천 방법을 포함한 향후 5년간의 중장기 혁신전략의 수립과 실행을 총괄하게 된다.관세청은 “최근 미·중 통상갈등, 공급망 재편 등 급변하는 대외여건 속에서 관세청의 역할이 단순 세입 기능을 넘어 관세국경 안전관리와 무역안보 확립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세(稅
인천시의회가 23일 오후 이부현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내정자를 대상으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이날 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부현 내정자의 자질과 능력 검증에 나섰으나 특별한 쟁점 없이 소상공인 보증 확대와 리스크 관리의 조화, 재단 중장기 발전계획 마련, 안정적 조직관리 등을 당부했다.이부현 내정자는 모두발언에서 “27년 간의 다양한 행정 경험, 특히 경제정책과장과 경제통상국장 등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지역경제의 바탕인 소상공인의 안정적 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크래프톤이 ‘AI First’ 기업으로의 전환을 공식 선언하고, 약 1,000억 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조직·기술·문화 전반에 걸친 혁신을 본격화한다. 23일 크래프톤은 사내 소통 프로그램인 ‘크래프톤 라이브 토크’를 통해 ‘AI First 기업으로의 전환: 일과 회사, 개인의 미래’를 주제로 중장기 비전과 실행 전략을 공개했다.김창한 대표는 “오늘을 기점으로 크래프톤은 Agentic AI를 중심으로 업무를 자동화하고, 구성원은 창의적 활동과 복잡한 문제 해
넷플릭스가 3분기 시장 기대에 못미치는 실적으로 수익성 시험대에 올랐다. 광고 요금제 확대와 '케이팝 데몬 헌터스', '웬즈데이 2' 등 글로벌 콘텐츠 흥행으로 매출은 늘었지만, 제작·마케팅비 증가와 일회성 비용 증가가 이익률을 끌어내렸다. 회사는 연간 매출 전망을 전년 대비 15% 상향하며 중장기 성장세는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21일 넷플릭스가 발표한 3분기 실적에 따르면, 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2% 증가한 115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주당순이
의왕시는 10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의왕시 2045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김성제 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는 지속가능발전위원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시의 중장기 비전과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을 공유하고, 분야별 실천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시는 사회·경제·환경 전 분야를 아우르는 지속가능발전 정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관련 연구용역을 추진해 왔다.그동안 용역을 통해 ▲국가 및 경기도 지속가능발전목표와의 연계성 검토 ▲의왕시
울산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 복지재단 이관과 사업 구조 개편을 앞두고 조직 효율화와 경영혁신을 본격화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공단은 내년 1월 복지시설 8곳의 울주복지재단 이관을 앞두고 공단의 기능과 역할을 재정립하고, 변화된 행정환경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경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 하반기까지 조직개편을 확정하고, 내년부터 스마트 행정 기반의 경영혁신 조직으로 재출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단은 지난 9월 착수한 ‘중장기 경영전략 재정비 용역’을 통해 부서별
한국은행이 10년째 금 매입을 하지 않고 있어 외환 보유 다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시대 변화에 맞게 금 보유 확대를 중장기 과제로 검토해 외환 보유 포트폴리오를 새로 짤 필요가 있다는 제안이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민주당 정일영 의원은 20일 한국은행의 금 보유 현황을 점검한 결과 2013년 이후 10년 넘게 추가 금 매입이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달러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금을 적극적으로 매입하며 외환 보유 다변화에 나선 것과 대조적이다.
성동구는 지난 1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개최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연차별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목표로 지역현황 및 지역특성을 반영하여 주민의 보건의료서비스 질을 향상하고 궁극적으로 건강향상을 위해 4년마다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그에 따라 매년 연차별 계획을 수립한다.성동구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차별 없이 모두 함께 건강한 성동'을 비전으로 3대 추진 전략(촘촘한 건강안전망 확보, 재해‧재난
다관절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테솔로는 향후 최대 7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투자 연계, 수출 지원,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테솔로는 인간 수준의 섬세한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다관절 로봇 손 ‘DG 시리즈’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연구개발,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고정밀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KG그룹 중간지주사 KG에코솔루션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731억원을 달성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G에코솔루션은 매출액 2조731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영업이익은 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배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95억87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전 분기 대비 실적도 개선됐다. 매출액은 14.8%, 영업이익은 21.7%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5.5% 감소했다.누적 기준으로는
경상남도는 건강식 트렌드 확산에 발맞춰 성장 잠재력이 높은 염소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농가의 안정적 소득 기반 확충과 지역 축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남 염소산업 발전 추진계획’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최근 개 식용 종식법 시행과 함께 염소고기가 대체 보양식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소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