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가 여수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2025 마음톡톡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여수 중앙여고, 부영여고, 진성여고 학생 62명이 참여했다.‘마음톡톡’은 GS칼텍스가 2013년부터 추진해 온 사회공헌 활동으로, 예술 활동을 활용해 아동·청소년의 심리·정서 회복을 돕는 프로젝트다. 올해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이 정유·석유화학 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산업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산업의 연계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또한 예술치유 기반
AX 기업 다이퀘스트는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유형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평가 및 심리회복 모델 개발’ 4개년 연구과제에서 개발 중인 ‘생성형 AI 기반 재난 심리회복 플랫폼’이 최근 사용자 실증을 통해 플랫폼의 효과와 안정성을 검증하며 연구개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주관으로 다이퀘스트, 한국트라우마연구교육원, 트로닉스, 후트론, 광신대학교 등이 협업한 대규모 공공 연구 프로젝트로, 공공 분야에서 보기 드물게 최신 AI 기술을 본격 도입
사람인이 운영하는 연애 성향 매칭 소개팅 어플 ‘비긴즈’가 연말을 맞아 진행한 오프라인 로테이션 소개팅을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12월 6일 오후 4시 역삼 러브매칭 행사장에서 진행되었으며, 2030 남녀 26명이 참가했다.참가자는 비긴즈 회원이자 연애성향검사 응시자를 중심으로 선발됐고 철저한 본인 인증 과정을 거쳐 만남이 이뤄졌다. 비긴즈 관계자는 “높은 반응과 만족도를 바탕으로 2차 로테이션 소개팅도 곧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AI 추천 엔진과 심리
잠실송파 해맑음심리상담센터가 새롭게 개소했다. 이번 센터는 국내 ‘전문가 클러스터 모형’을 도입해 우울·불안·애착·트라우마·중독 등 복합적인 심리 문제를 한 공간에서 통합적으로 다루는 체계를 구축했다.센터를 이끄는 맹혜영 원장은 25년 이상 임상경력을 지닌 정신건강 전문상담가로, 숭실대학교에서 정신건강사회복지 전공으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학문·실무 기반 전문가다. 맹 원장은 청소년·성인·가족을 대상으로 한 정밀 진단과 개입 경험이 풍부하며, 문제행동 뒤에 숨은 정서적·관계적 원인을 정확히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자살사망자의 95.1%는 자살 경고신호를 보이지만 가족들이 이를 인지하는 경우는 22.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의 ‘경기도 심리부검 데이터 기반 자살위험 요인 분석 및 대응방안 연구’ 결과를 5일 공개했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공동으로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수행한 이번 연구는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심리부검이 실시된 전국 1,250건의 사례 중 도내 자살사망자 289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다. ‘심리부검’은 자살사망자의 생애 마지막 기간에 작용한 심리·사회적 요인을 체
김천시 지좌동 행정복지센터와 김천시가족센터, 김천동부초등학교, 김천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달 28일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던 취약세대의 주거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통합사례관리사업이란 지역사회 공공·민간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지원체계를 토대로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신용·법률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상담·모니터링 해 나가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대상 가구는 기초생활보장 지원을 받는 모자가정으로 우울증이 심해져 불안정한 심리 상태로 인해 가정
2009년 탄생한 비트코인은 4년 주기를 중심으로 움직이는 패턴을 보여왔다. 반감기를 기점으로 가격이 급등하며 다음 해 정점을 찍는 흐름이 반복됐다. 그러나 2024년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했음에도, 2025년에는 과거와 같은 급등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런 패턴이 깨지면서 알트코인 시장도 정체 상태에 빠졌다.비트코인 가격이 10월 초 고점 대비 30% 하락하면서 4년 주기의 유효성이 의심받고 있다. 이는 비트코인이 성숙한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기관 투자자의 관심이 커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 선정작 연극 ‘톤지루’가 오는 12월 12일부터 21일까지 대학로 예술공간 혜화에서 관객과 만난다. 2023년 낭독극 발표 당시 ‘정교한 심리 묘사와 관계의 밀도’로 주목받았던 작품이 올해 본격적인 무대화 과정을 거쳐 더욱 깊어진 서사와 감각적 무대 언어로 돌아왔다. 작품은 작가 최영원, 연출 최귀웅이 함께하며, 한 남자가 과거의 기억과 자신을 둘러싼 경계를 마주하는 과정을 중심에 둔다.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 선정작경계·기억·구원을 탐구하는 서사적 실험극 ‘톤지루’, 12월 대학로에서 개막극은 윤우
인천광역시는 지난 11월 27일과 28일 이틀간 정신건강 전담인력의 소진을 방지하기 실무자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정신건강 실무자 마음리셋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마음을 돌보는 쉼의 시간, 우리 모두 마음리셋’란 주제로 市, 보건소, 광역·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정신재활시설 등 32개 수행기관에서 200여 명의 정신건강 실무자가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인천시는 시민의 마음 건강 돌봄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정신건강 종사자들의 심리 회복을 지원하고
제주시는 도움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을 돌보는 청년을 대상으로 ‘일상돌봄서비스’ 2026년 1월 이용자를 오는 12월 10일까지 모집한다.'일상돌봄서비스’는 질병·부상·사회적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층과 정신질환·만성질환 등 가족을 돌보며 생계를 책임지는 가족돌봄 청년에게 재가 돌봄, 가사 지원, 병원 동행, 심리 지원 등 맞춤형 통합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서비스는 재가돌봄·가사 지원 등 기본형, 식사·영양관리·병원 동행·심리지원 등 특화형으로 구성돼 있다. 최초 6개월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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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준의 기후편지] K-드라마, 기후위기의 게임체인저
김연준 기후회복실천문화원장은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기후 활동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으며, 최근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이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전직 고위 공무원으로써 기후 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실천을 촉구하는 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그의 저서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은 기후 위기 신호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습관들을 담고 있고, 특히 책 제작 시 재생 용지, FSC 인증 종이,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을 채택하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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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은 1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기업 회계·재무 담당자 및 경영관리 책임자, IT와 AI 기반 비즈니스 혁신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ONE AI Preview 2026 : 예측에서 실행으로, 자동에서 자율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AI 기술이 비즈니스 전반을 아우르는 핵심 동력이 된 가운데 기업 경영 혁신을 주도할 새로운 AI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생성형 AI 솔루션 ONE AI를 통해 업무 효율화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업무를 수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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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서생에 원전 추가건설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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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서생 지역 일부 주민들이 신규 원전 건설 유치에 나선 가운데 반핵 단체들이 이에 반발하고 나섰다. 울주군주민회, 울산시민연대울주군모임, 남울주사람들모임 등 군 지역 10개 단체로 구성된 신규원전반대울주군대책위원회는 16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신규 원전 유치 반대 기자회견을 열었다. 대책위는 “이미 서생은 핵발전소 포화 상태”라며 “인접한 기장·월성에는 운영 중이거나 정비·건설 중인 원전은 물론, 영구 정지 단계까지 포함해 핵발전소가 총 16기에 이른다”고 지적했다. 대책위는 “정부와 한수원의 주장대로 핵발전소가 그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