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오는 11월까지 2025년 시군 역량강화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주민 참여형 맞춤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 지역의 정체성과 공동체 회복에 나선다. 시·군 역량강화사업은 농촌협약 대상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도의 농촌 지역 개발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농림축산식품부의 대표적인 공모사업이다. 올해 사업 규모는 총 4억원으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등 완료지구 활성화 △지역 인적 자원 육성 △공동체 활성화 3개 분야 S/W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역별 현황 및 주민 수요조사를 반영한 원예 심리 수업, 도자기공예,
위믹스 상장폐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첫 심문이 23일 서울 중앙지법에서 열린다. 위믹스는 위메이드에서 발행하는 암호화폐다. 지난 2일 디지털 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측에서 위믹스 상장 폐지 결정을 내리자, 이에 반발한 위메이드측에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지난 9일 서울 중앙 지법에 제출한 데 따른 첫 심문이다.업계는 이번 첫 심문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최종 결정이 나오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리긴 하겠지만, DAXA와 위메이드의 소송전 양상을 사전에 가늠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심문에서 위메이드에 유리한 분위기가
대상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73억 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0.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5일 공시했다.매출은 1조1304억 원으로 8.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84억 원으로 37.5% 늘었다.대상 관계자는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심리 부진 영향에도 글로벌 식품 성장과 원가 효율 운영을 통해 실적이 개선됐다"고 말했다.이어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수출 실적 개선과 스페셜티 판매 확대, 라이신 판매 단가와 판매량 상승도 호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덧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을 심리 중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의 재판장 지귀연 부장판사가 유흥주점에서 여러 차례 향응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김 의원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1인당 100만∼2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나오는 ‘룸살롱’에서 여러 차례 술을 마셨고 단 한 번도 그 판사가 돈을 낸 적이 없다는 구체적인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최소 100만원이 넘는 사안이기 때문에 뇌물죄가 성립하거나, 적어도 청탁금지법 8조 1항 위반으로 보인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을 심리 중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의 재판장 지귀연 부장판사가 유흥주점에서 여러차례 술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나왔다.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국회에서 열린 조희대 대법원장 등 사법부의 대선 개입 의혹 진상규명 청문회에서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을 향해 “1인당 100만∼200만 원 정도의 비용이 나오는 ‘룸살롱’에서 여러 차례 술을 마셨고 단 한 번도 그 판사가 돈을 낸 적이 없다는 구체적인 제보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그는 "최소 100만원이 넘는 사안이기 때문에 뇌물죄가 성립
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동해시종합사회복지관은 위기 청소년 발굴 및 지원,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4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심리적 불안정성과 혼란을 겪고 있는 위기 청소년들에게 균형 잡힌 심리·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들이 복지 사각지대에서 벗어나 건강한 성장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상호 연계 및 자원 공유 △아동·청소년 복지지원을 위한 정보교류 △상담 지원 및 찾아가는 상담 거점시설 운영
제주시가족센터는 1인가구 프로젝트 '반려견, 나마의 힐링파트너'를 오는 6월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1인가구 프로젝트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내 1인가구들을 발굴하여 심리 정서적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 및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돕는 생활복지 프로그램이다. 다가오는 6월에 진행되는 ‘반려견, 나만의 힐링프로그램’은 반려견을 키우는 1인가구를 대상으로 정보 교류와 소통의 장을 제공하며,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번 프로그램은 20~40대 중,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1인가구 및 예비 1인가구 10명을 선정
인천대학교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내 지원 프로그램을 직접 대면하여 알리고자 “2025학년도 INU 유니 한마당” 행사를 대동제 기간 중 송도캠퍼스 야외광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암벽등반장 앞 광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약 1,400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행사에는 장학금 제도, 취업·진로, 현장실습, 인권, 사회봉사, 심리 상담, 장애학생 지원, 인증제, 채널구독, 도서관 이용, 국제프로그램 소개 등 다양한 교내 학생지원 프로그램 운영 부서 이외에도 인천대 소비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대법원 파기환송 판결을 둘러싼 논란을 다룰 전국법관대표회의가 오는 26일 오전 열린다.김예영 법관대표회의 의장은 법관대표들에게 오는 26일 오전 10시 사법연수원에서 임시회의를 소집한다고 통지했다. 회의는 2시간으로 예정됐으나 회의 경과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회의는 '대법원 판결로 촉발된 사법 신뢰 및 재판독립 침해 우려'에 관해 다룬다.이 후보의 대법원 심리·선고가 이례적으로 빠르게 진행돼 정치적 중립에 대한 의심을 불러일으킨 것에 대해 법관대표회의 명의로 유감을 표할지가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4월 3일부터 5월 29일까지 센터를 이용 중인 여주 청년을 대상으로 인지치료 기반의 집단 프로그램 ‘청진기: 청년 진심 알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2022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청진기 : 청년 진심 알기’ 프로그램은 센터를 이용하는 청년들의 정신건강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심리, 정서 지원 프로그램이다. 청년진심알기 프로그램은 자존감 향상, 인지 왜곡 교정, 우울감 완화 등을 통해 청년들의 정신건강증진과 정서적 회복을 돕고 있으며, 사전·사후
법무부 원주준법지원센터는 지난 29일, 3층 회의실에서 관내 2개 경찰서 및 2개 CCTV통합관제센터 관계자 등과 함께, 전자감독 대상자 관리 강화 등을 위한 2025년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협의회에는 원주경찰서 및 횡성경찰서, CCTV통합관제센터인 원주시 도시정보센터, 횡성군 재난안전과, 원주준법지원센터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전자장치 훼손 및 소재불명 시, 신속한 검거 방안, 신상정보 등록대상자 관리 방안, 긴급상황 시, CCTV통합관제센터의 실시간 관제 및 집중 모니터링 협조 방안 등에 대해
구미에서 열리고 있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현장에 마련된 ‘구미 라면관’이 전 세계 선수들과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단순한 팝업스토어를 넘어, 이 공간은 K-푸드를 매개로 한 국제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면관은 한국을 대표하는 식문화인 라면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신라면·신라면 툼바·짜파게티·너구리 등 4종이의 제품이 준비됐다. 관람객은 셀프 시식 공간에서 갓 조리한 라면을 바로 맛볼 수 있어, 현장은 연일 북적였다.외국 선수들과의 따뜻한 교감 장면도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는 지난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송도시장 플리마켓'에서 인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 8개사의 플리마켓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들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화도 소창을 활용한 홈웨어 △냉압착 생들기름 △저칼로리 김 스낵 △지역특화 향기 제품 등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제품이 눈길을 끌었다.참가 기업인 제이앤제이플래닛 순자람 대표는 “유동 인구가 많아 제품에 대한 니즈
경상북도는 4일 포항가속기연구소 과학관에서 포항시, 포항가속기연구소와 공동으로 ‘제7회 가속기 기반 그린신소재산업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차세대 미래 소재 산업기술 육성 및 발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호주, 일본, 스페인 등 해외 유수의 가속기 관련 기관의 전문가와 국내 첨단산업 분야의 학계 및 산업계
‘2025 농업기술박람회’가 5일부터 7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며, ‘K-농업기술!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개최된다. ‘대한민국 농업 히어로, 기술로 말하다! 미래로 답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 성과와 현장 보급 사례를 쉽고
후배가 허탈한 듯 웃으며 말했다. "선배, 같은 걸 올렸는데 다른 데는 조회 수가 수십만이고 우리는 1만밖에 안 돼요."신문 기자로 10년 넘게 일하며 조회 수에 연연해 본 적은 없다. 사회에 빛과 소금 같은 기사라면 누가, 언제라도 알아봐 주겠지, 쓰임이 있겠지. 막연한 믿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 강도 높았던 보호무역주의와 잇따른 관세 부과는 우리 중소기업에 큰 충격을 안겼다. 국외 판로개척에 노력하던 기업들은 주요 수출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 약화와 매출 감소로 기업 경영에 큰 애로를 겪었다.이번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도 우리나라 경제에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