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와 일본 야마나시현 호쿠토시가 지난 2003년 교류를 시작해 21년째 우정을 쌓고 있다. 그 중심에는 두 도시 간 오랜 기간 인연을 맺게 도와준 사람이 있다.이순주 서울국제친선협회장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야기는 일제강점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일본 호쿠토시 다카네초에서 태어난
건축·도시 분야 국제학술교류 및 연구협력 업무협약 체결업무협약 후 ‘아동 위한 주거·생활공간’ 주제 학술교류 세미나 개최 건축공간연구원이 일본 킨키대학과 협력, 건축·도시 분야 글로벌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건축공간연구원 이영범 원장은 29일 일본 오사카의 킨키대학에서 킨키대학 마쓰무라 이타루 총장과 건축·도시 분야 글로벌 지식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킨키대학은 1949년 설립된 종합대학으로 오사카 캠퍼스를 비롯한 후쿠오카, 히로시마, 도쿄, 나고야 등
최근 구미산단이 외국인투자기업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30일 일본, 미국, 폴란드 등 해외 반도체 분야 첨단 소재·부품·장비 기업 대표와 투자 담당자 15명이 구미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인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 주관의 ‘일본, 미
고양특례시는 25일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초 미디어 콘텐츠와 첨단기술의 융복합쇼 ‘2024 디지털미디어테크쇼' 참석을 위해 고양시에 방문한 일본 콘텐츠 IP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이날 이동환 시장은 일본 콘텐츠 IP기업 13개사 관계자 28명과 함께 킨텍스 오피스동 최상층 옥상에 올라 경제자유구역 후보지와 일산테크노밸리 조성 현장을 보며 고양특례시의 투자유치 환경과 발전 가능성을 설명했다.이어 지난 8월 5일 한·일 양국의 콘텐츠 산업 발전과 일산테크노밸리·첨단산업
현대카드가 국내 금융권 최초로 해외 금융사에 독자 개발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수출에 성공했다.정태영현대카드 부회장은 지난 16일 일본 도쿄에 있는 일본 빅3 신용카드사인 ‘스미토모미쓰이카드’의 오니시 유키히코사장과 함께 조인식을 갖고 ‘유니버스’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카드가 2015년 ‘디지털 현대카드’를 선언한 지 9년 만의 쾌거로 독자적인 데이터 사이언스 역량과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유니버스’는 현대카드가 개발한 데이터 사이언스
자매도시 일본 조요시의 오쿠다 토시하루 시장 등 방문단이 ‘제29회 경산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10일부터 12일까지 일정으로 경산을 방문했다. 조요시장과 조요상공회의소 회장 등 7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10일 경산시에서 개최한 환영식에 참석해 양 도시
일본 아키타현. 한산한 시골이다. 특이한 것은 이 시골이 일본 4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무려 19년간 연속으로 자살률 1위를 기록했다는 점이다.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지난해 5위로 떨어졌지만 여전히 높다. 무엇이 문제인가. 전문가들은 고령화에 따른 질병과 경제적 문제를 꼽고 있
포천시는 일본 이토이가와시에서 진행한 제1기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청소년 탐사대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청소년 탐사대 프로그램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국제교류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포천시 주관, 일본 이토이가와시의 초청으로 3박 4일간 진행됐으며, 포천 관내 중학교 1~3학년 학생 10명이 참가했다.앞서 포천시는 모집 공고를 통해 포천중학교, 이동중학교, 포천여자중학교 등 10명의 청소년 탐사대 참가 학생을 선발했으며, 한탄강 지질공원센터 방문, 지질 명소 답사 등
지난 27일 치러진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집권 자민당이 참패했다. 기존 247석에서 191석으로 쪼그라들었다. 전체 465석에 과반인 233석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연립여당인 공명당도 기존 32석에서 24석으로 줄었다. 자민당과 공명당 연립여당이 과반에 미치지 못한 것은 15년 만의
일본 오나가와 원자 2호기가 29일 밤 재가동된다. 이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때 쓰나미 피해를 본 미야기현 오니가와초에 있는 원전이다.28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일본 도호쿠 전력은 지난주 이 원전을 재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더욱 엄격해진 재가동 프로토콜로 인해 오랫동안 가동이 중단된 상태였다. 당시 오니가와 원전 2호기는 약 13m 높이의 쓰나미로 건물 지하가 침수되는 피해를 본 바 있다.일본 경제산업성 장관 무토 요지는 "오나가와 2호기가 예정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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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 나들이’
합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1월 1일 관내 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11가정 29명의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자녀 체험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 나들이’를 ‘월아산 숲속의 진주’와 ‘진주성’에서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다. 자녀와 부모는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새로운 체험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정서적 안정감을 증진시켰고, 가족 소통의 시간은 물론 학교 적응력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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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역 일대 퀴어문화축제, 반대집회 충돌 없이 끝나
3일전
2일 부평역 부평대로 우리은행 앞에서 열린 제 7회 인천 퀴어문화축제와 부평역 광장에서 열린 반대 집회가 큰 충돌 없이 끝났다.이날 행사는 성소수자 단체와 진보 시민단체 등 주최측 추산 300여명이 참가 성 소수자에 대한 의식개선과 성 소수자로 인한 직장 차별에 대한 노동법 안내 부스와 공연이 진행됐다. 한편 부평역광장에서는 인천기독교총연합회가 주관한 반대집회가 열렸다.지역 40여개 시민단체와 각 시·도 기독교단체가 참가한 반대집회에는 주최측 추산 2천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동성애 퀴어축제 반대''포괄적 차별금지지법 반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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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도시 울산에 불어넣는 예술의 숨결
북구예술창작소 소금나루2014 11기 입주작가 첫 번째 결과보고전 ‘신선한 공기’가 11월1일부터 12일까지 소금나루 작은미술관에서 진행된다.첫 번째 결과보고전은 입주작가 김정화, 박문희, 서소형 작가의 3인전으로 진행된다.타이틀 ‘신선한 공기’는 작가들이 입주한 뒤 울산에서 활동하면서 받은 경험을 토대로 ‘공업도시인 울산에 예술이라는 신선한 공기를 불어넣었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이번 전시는 영상, 입체 작품들로 구성된다. 김정화 작가의 ‘동면’은 밀 래더맨 유켈레스의 ‘하트포드 청소: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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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보건대-몽골국립의대 간호대학 간담회
진주보건대학교는 28일과 29일 이틀간 대학 대회의실에서 몽골국립의과대학교 간호대학과 임상간호 역량 향상을 위한 교류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4년 글로벌교육지원사업에 선정돼 열렸다. /허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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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단풍터널
2일 강원 인제군 인제읍 귀둔리 필레약수터 입구 일명 "단풍터널"은 지금 단풍이 절정이다. 붉게 타오르는 단풍잎으로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연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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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화폐 '금테크' 수단 악용
지자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역내 사용 조건으로 발행하는 지역화폐가 `금테크' 수단으로 악용된다는 지적이다.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봐 특별재난지역이 되면서 행정안전부 지원을 받아 캐시백을 2배 늘린 옥천군과 영동군에서 이런 사례가 늘어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옥천군의 지역화폐인 `향수OK카드'와 영동군의 `레인보우 영동페이'는 지난 9월부터 사용액의 20%를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한 달 충전 가능액도 옥천군은 70만원, 영동군은 100만원으로 상향했다.지난 9월 한 달간 향수OK카드는 85억원, 레인보우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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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드기 매개 `라임병' 청주서 첫 환자 발생
최근 청주에서 라임병 환자가 발생하면서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청주 지역에서 첫 라임병 감염 사례 2건이 확인됐다. 라임병은 진드기가 사람의 피부를 물어 병원균이 신체에 침범해 발생하는 인수공통 감염병으로 면역저하자는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병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오한, 근육통 등이 발생하고 농작업과 등산, 제초작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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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문깔림사고·성적평가 도마위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5일 충북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청주 고교 교문깔림 사망사고와 관련한 시설 점검 부실과 일선 학교의 학업성적 평가 부실 등을 질타했다.유상용 의원은 “교육청이 학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며 “그럼에도 도내 48개 중·고교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58%의 학생평가가 부적정으로 적발되고 한 학교는 전체 학생 120명 전원이 한 교과목 만점을 받기도 하는 등 공정한 평가가 이뤄지 않는다”고 지적했다.김성대 의원은 10대 이하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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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소년 예산 확충 필요
충북시민단체는 5일 청주시에 청소년 관련 예산을 확충하라고 촉구했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이날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시 인구의 16.6%는 청소년이 차지하고 있지만 1인당 예산은 5만원도 채 되지 않는다”며 “예산만 보면 청소년이 미래의 주인이라는 말은 공허하다”고 지적했다. 이 단체는 “전체 청주시 예산에서 청소년 예산은 겨우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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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내덕동에 예술인마을 생긴다
청주시가 청원구 내덕동 231번지 일원에 가칭 예술인 마을 조성을 추진한다. 5일 시에 따르면 6일 문화제조창 여행자센터에서 예술인마을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연다. 해당 부지에는 국공유지와 사유지 78필지에 36동의 건물이 있다. 이 부지는 탁상 감정 결과 110억원으로 평가됐다. 시는 2029년 말까지 189억원을 들여 64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