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인천 전역에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오후 2시가 되면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리며 라디오 방송과 안전 안내 문자가 동시에 발송된다. 시민들은 훈련임을 확인한 뒤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나 인근 지하 공간으로
관광객 증가로 쓰레기 문제를 겪고 있는 인천 옹진군 덕적도를 ‘쓰레기 없는 섬’으로 만드는 사업이 추진된다.인천시는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오는 15일 오전 9시 옹진군 덕적도 선착장에서 쓰레기 없는 섬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탄소중립 기후시민 공동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안산 2구간 노선을 두고 인천시, 국토교통부, 환경부가 이달 중 실무협의를 진행한다.해당 구간은 습지 보호구역인 송도 갯벌을 통과하는 노선으로, 환경 피해 최소화와 주민 경관 훼손 우려를 둘러싼 논의가 이어져 왔다. 인천시는 앞서 민·관 협의
인천시는 지난 12일 청년 탐방단 20명이 참여한 ‘인차이나 로드: 인천 속 한중 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열리는 ‘2025 인차이나 포럼 국제콘퍼런스’와 연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근현대 한중 교류 흔적이 남아 있는 인천 개항장 일대를 직접 걸으며
인천시는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미세먼지 관리 시행계획 추진 실적 종합평가’에서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환경부가 2023년 한 해 동안 각 시도 미세먼지 관리 시행계획 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한 결과다. 인천은 시행계획 대비 추진 실
2주전
유정복 인천시장이 참모진인 보좌기관 확대 개편에 나섰다.인천시는 11일 ‘인천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보좌기관인 대외협력수석을 정무수석, 홍보수석을 전략기획수석, 정무수석을 시민소통1수석, 문화수석을 시민소통2수석, 사회수석을 시민소통3수석으로 명칭과 직무 내용을 변경하는 내용이다.이에 따라 보좌기관인 수석 직제는 기존 6자리에서 7자리로 1자리 늘어난다.기존
인천시는 지역 전통 공예문화 계승과 공예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예 명장 작품 전시·판매전을 오는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서울 인사동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열리며, 인천 공예 명장들의 우수 작품 40여점이 전시
4일전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투자하는 독일의 생명과학기업 싸토리우스의 100% 자회사인 싸토리우스코리아오퍼레이션스에 330억원의 현금지원이 추진된다.인천시는 싸토리우스코리아에 지원할 현금 중 시 분담액에 대해 지방재정법 제44조에 따라 시의회 사전동의를 받기 위해 ‘인천시 외국인투자기업 현금지원 동의안’을 시의회에 상정했다고 24일 밝혔다.‘외국인투자촉진법’과 동법 시행령은 신성장동력산업, 첨단기술제품, 소재·부품·장비 분야 또는 대규모 고용 창출 유발 공장 및 연구시설(해
수도권 핵심 생태축인 한남정맥 훼손 논란에 휩싸였던 인천 ‘봉오~경명대로’ 건설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인천시는 전날 봉오~경명대로 혼잡도로 건설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제2차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포함됐다고 21일 밝혔다.이 사업은 계양구 효성동에서 서구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인천회의가 3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제3차 고위관리회의 및 관련 회의는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렸다. 이 기간 동안 ▲디지털ㆍAI 장관회의 ▲식량안보 장관회의 ▲여성경제 장관회의 ▲반부패 고위급 대화를 포함해 총200여 개 회의가 진행되었으며, 당초 예상보다 많은 5,800여 명이 인천을 찾았다.인천시는 APEC 2025 민관 대화와 여성경제회의에서 인구구조 변화 에 대응하는 ‘아이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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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기술인회, 사무실 확장 이전식 개최
한국산림기술인회는 지난 21일 대전 아너스빌 2층에서 사무실 확장 이전식을 열고, 새로운 공간에서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확장 이전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진영문 회장을 비롯해 송승의 제1수석부회장, 업무분회장, 교육·연구원장, 이사, 인사위원 등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진영문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마상규 자문단장과 전국국유림영림단협회 김관중 회장 축사, 이전 경과 소개, 기념 케이크 커팅,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또한 인사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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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심 통했다" 현대차·기아, 美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 달성
현대차·기아가 미국 친환경차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며 누적 판매 150만 대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2011년 미국 시장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 판매를 시작한 이후 지난 7월까지 누적 판매 151만 5145대를 기록했다. 이는 현대차, 기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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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 AI실습형 진로 프로그램 '드림데이' 운영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춘천 성수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 관련 진로체험 프로그램 ‘드림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드림데이’는 총 5회차로 진행되며 단순한 강의형 프로그램을 넘어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하고 만들고비교해보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청소년들은 4차 산업 기술의 원리를 이해하는 것을 넘어 실제 AI 기초 모델을 구현해보고 다양한 인공지능의 작동 방식과 기능을 스스로 비교해보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4차 산업혁명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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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정부 추진 차세대 피지컬 AI 사업 주관기관 선정
경남대학교가 정부에서 추진하는 차세대 피지컬 AI 핵심기술 실증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지난 22일 피지컬 AI 기술 주권 확보를 위한 ‘2025년 피지컬 AI 핵심기술 실증’ 사업 선정 결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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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 공모 25일까지 접수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대표이사 사장의 임기 종료에 맞춰 25일까지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자격 요건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에서 상근 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국가 및 지방공무원 3급 이상으로 3년 이상 근무 경험이 있는 자, 상장기업 등에서 상근 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 경험이 있는 자, 경영·경제 등에 관한 학식과 능력이 있다고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인정하는 자 등이다.ICC JEJU 임원추천위원회는 27일 서류심사와 28일 면접을 거쳐 2명 이상의 후보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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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2025-2026시즌부터 '코치 챌린지' 도입 등 일부 규칙 개정
KBL이 2025-2026시즌부터 프로농구에서 비디오 판독과 파울 챌린지를 통합한 ‘코치 챌린지’를 도입하는 등 대회 운영 요강 및 유니폼 규정, 경기규칙을 일부 개정했다. KBL은 28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제31기 제1차 임시총회 및 제1차 이사회를 열고 2025-202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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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평화대공원 조성 절차 착수...스포츠타운은 '2단계'로 추진
제주특별자치도가 서귀포시 대정읍 알뜨르비행장 일대 평화대공원 조성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제주도는 최근 평화대공원 조성사업과 관련해 행정안전부에 타당성조사를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신청한 타당성조사는 '제주평화대공원 조성 기본계획'에 포함된 시설들에 대한 내용만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논란이 일고 있는 평화대공원 '스포츠타운' 조성계획의 경우 시설의 세부 배치 계획이 확정되면 추가로 정부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서귀포시 대정읍 알뜨르비행장 부지 약 69만㎡에서 추진되는 평화대공원 조성사업은 기본계획에 포함된 평화전시관,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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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委, 유관기관 합동 교통사망사고 취약지역 현장 점검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는 8월 27일 서귀포시 강정동 일대에서 서귀포경찰서, 자치경찰단, 서귀포시청 등 관계 기관과 함께 교통사망사고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최근 고령자·보행자·이륜차 관련 교통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취약계층 보호와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직접 실태를 확인하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사망사고 지점의 안전실태 확인 ▲고령 보행자 통행환경 점검 ▲교통시설 개선 필요 여부 검토 ▲관광지 중심 이륜차 안전관리 대책 ▲음주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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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콜마BNH' 장악 꼬였다 … 새 대표 내정자 경영능력 도마에
한국콜마 그룹의 경영권 분쟁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창업주 장남 윤상현 한국콜마홀딩스 부회장이 핵심 계열사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이사로 이승화 전 CJ제일제당 부사장을 내정한 것을 두고, 창업주 윤동한 회장과 여동생 윤여원 BNH 대표가 강하게 반발하면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윤동한 회장 측 요청에 의한 법원의 사실조회 결정에 따라 CJ그룹이 법원에 “이 전 부사장이 경영성과 등을 이유로 재계약이 연장되지 않았다”고 확인하는 공식 문건을 제출하면서, 분쟁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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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름스테이.웰니스 이어 해녀까지...제주 로컬관광, 3년 연속 국제수상
제주 해녀 문화가 올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로컬관광 정책 우수사례로 선정되면서 국제적인 인정을 받았다. 카름스테이, 웰니스 관광에 이은 3년 연속 수상으로, 제주의 로컬관광 정책이 아.태지역 선도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파타 골드 어워즈 2025’에서 ‘제주의 해녀 문화’가 지역 기반관광 분야 우수정책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8일 밝혔다.파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