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영농조합법인 대밭고을이 빚은 전통주 ‘대담 the Original’이 「2025년도 제3회 경남 술도가 전통 으뜸 주 선발대회」에서 약·청주 부문 으뜸 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경상남도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경남 지역의 우수 전통주를 발굴·육성하고 전통주 품질 향상과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탁주·약·청주·과실주·증류주 등 4개 부문에서 품평이 이뤄졌다.대회에는 약·청주, 탁주, 과실주, 증류주 4개 부문에서 총 22개의 전통주가 신청을 하였으며, 신청된 제품에 대해 서류 심사, 전문가 평가, 대중 평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2일 이은 기부자와 연말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은 씨는 11월 18일에도 성금 300만원을 기탁하며 경남 544호 나눔리더로 가입한 바 있다. 전달된 성금은 경남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상권 경남교육감 출마 예정자가 보수·중도 진영 출마 예정자 단일화 여론조사 내용 유출을 주장하며 경남 일간지 한 곳과 단일화연대를 고발했다.김 전 경남교육청 교육국장은 23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 교육감 선거가 공정성이 무너졌다. 단일화연대 내부 자료로만 쓰기
경남 캄보디아 교민들이 자국과 교전 중인 태국에 ‘평화’를 강조하며 공격 중단을 촉구했다.21일 창원역 앞에서 경남캄보디아교민회 주최로 태국 휴전협정 준수 촉구 집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경남에 거주하는 캄보디아 교민 400명가량이 참여해 전쟁 중단 목소리를 냈다.태국과 캄보디아는
경남 최초의 사립 특수학교인 거제애광학교가 공립으로 전환한다.경남교육청은 17일 교육감 집무실에서 사회복지법인 거제도애광원과 ‘거제애광학교 공립 전환 및 이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회복지법인 거제도애광원은 1952년 전쟁 때 부모를 잃게나 헤어진 아이들 보호를 위해 설립된 ‘애광영
동계 스포츠 불모지인 경남에도 얼음 위를 누비는 이들은 있다. 직장인과 학생으로 구성된 경남컬링협회 소속 선수들이 대표적이다. 지역에 전용 훈련장이 없고 선수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이들은 20년 넘게 빙판을 달궜다.경남 컬링팀은 주로 새벽에 빙상장을 찾는다. 전용 훈련장
경남도가 산업현장 인력난 해결을 위해 올해 신규로 도입한 ‘광역형 비자’로 이주노동자들이 입국했다. 조선업 선박 도장공·선박 전기원 등 기능인력 118명이다.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에서 오는 이들은 15일부터 30일까지 차례로 경남 땅을 밟는다. 이들은 거제 한화오션 등 산업 현장에
경남 마을교육공동체 사업 예산이 2년 연속 전액 삭감될 위기에 처했다. 경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미래교육지구’ 내년 본예산 26억 원을 전액 삭감했다. 도의회 다수를 차지하는 국민의힘 내에서도 시각차가 커 후폭풍이 거셀 전망이다.도의회 예결특위는 지난 12일 내
배전노동자들이 한국전력의 노후설비 방치로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하며, 안전사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민주노총 건설노조 경남전기지부는 12일 오전 한국전력 경남본부 앞에서 경남 배전노동자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정혜경 국회의원도 함께했다.경남전기지부는 이날 결의대
박상웅 국회의원이 과거 경남 3대 산업도시로 꼽히던 밀양의 명성을 되찾고자 분주하다. 박 의원은 12일 밀양시청에서 ‘밀양시 주요 기업인 간담회’를 열고 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지원책을 모색했다. 의정 초점을 지역 인구감소와 소멸을 막을 산업 활성화에 두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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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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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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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새 홍보대사 '유승민·장재영·한현민·키니'
MC 겸 배우 유승민, 개그맨 장재영·한현민, 가수 키니가 도의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의회 '홍보대사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도의회 홍보물 제작, 주요 행사 참여 등을 통해 도의회 의정활동을 홍보하게 된다.이번 위촉으로 의회 홍보대사는 배우 안재모,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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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선정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에서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우수 활동처로 선정된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은 방과 후 및 방학 기간 동안 아동을 대상으로 간식 제공과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지도와 함께 미술활동, 코딩 수업 등 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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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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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날씨] 한파 누그러졌으나, 중부지방 산발적 눈...남부지방 가끔 구름
세밑 한파는 차츰 누그러지고, 주말 낮부터는 기온이 점차 회복하겠다.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27일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으나,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흐리고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 산지에는 많은 눈이 쌓여 있는 가운데, 산간도로에서는 빙판길이 되는 구간이 많아 차량 운행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온은 낮부터 차차 올라 평년보다 조금 높거나 비슷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3도, 낮 최고기온은 8~10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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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2025 로데오 윈터 페스타' 개막 첫날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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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겨울 원도심 축제인 '2025 로데오 윈터 페스타'가 24일 막을 올린 가운데, 크리스마스 연휴를 즐기러 온 시민과 관광객들로 로데오 거리에 활기가 돌고 있다.로데오 윈터 페스타는 오는 27일까지 이어진다. 축제 현장에는 다채로운 플리마켓과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버스킹을 비롯한 공연도 마련돼 연말의 분위기를 한층 더 돋울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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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 농촌형) 동시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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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사업 공모에서 ‘농촌형’과 ‘공공형’ 두 유형 모두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동시 선정은 지자체의 농촌 인력 수급 구조 전반 운영 역량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사례로, 지역 농업현장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업 인력의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계절별로 농가와 근로자 간의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 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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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팡'은 불매운동이 아니라 새로운 '혁명'이다
다들 탈팡이라는 것을 하고 있다. 다른 한쪽에선 무의미한 불매운동이라 코웃음친다. 맞다. 단순한 불매운동이라면 우린 과거 수많은 실패 사례들을 열거할 수 있다. 대표적인 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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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국도 7호선 나안삼거리–변전소 간 도로 개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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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국도 7호선의 상습 정체 구간을 해소하고 도심 간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 ‘천곡동~북삼동 간 최단 노선’개통식을 오는 12월 30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이번 개통식에는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사회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사업 추진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준공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된다.본 도로는 송정동 1426-2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73억 원을 투입하여 조성되었다. 연장 852m, 폭 20m의 4차선 규모로, 지난 2024년 6월 착공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