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과 농협음성군지부 NH농협은행이 22일, ‘상생결제시스템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상생결제제도’는 업체들의 안정적인 자금 지원 및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된 제도로, 상생결제 전용 계좌를 통해 대금 지급이 이뤄진다.특히 이 제도를 활용하는 기관이나 업체는 소득세 및 법인세 등 세제 감면 혜택을 누릴 수 있다.또 원도급사와 하도급사의 계약 건에 대해서는 원도급사의 부도 또는 압류 시에도 하도급사가 안전하게 대금을 수령할 수 있는 이점도
제어계측 전문 회사 우리기술이 총 108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한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우리기술은 지난 17일 공시에서 운영자금 목적으로 전환사채를 발행해 총 108억원을 조달한다고 밝혔다. 전환사채는 KB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까지 총 4개 증권사에 배정됐으며 사채 만기일은 2030년 7월 21일이다.전환가액은 3955원으로 전환 시 273만720주의 보통주가 발행된다. 전환청구는 오는 2026년 7월 21일부터 가능하다.조기
13일 비트코인 가격이 12만3231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가 경신을 눈앞에 뒀다.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 발표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의 영향으로 급등했다. 7월 CPI는 전년 대비 2.7%로 6월과 변동이 없었고 예상치인 2.8%를 하회했으며, 전체 CPI는 6월의 0.3% 상승에 비해 0.2% 상승했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는 설명이다.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로의 자금 유
오픈AI의 창업자인 샘 알트만이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스타트업 '머지 랩스'를 공동 창업하고 자금 조달하는 중이라고 13일 IT매체 테크크런치가 보도했다. 머지랩스의 투자금은 상당 부분 오픈AI 벤처팀에서 나올 가능성이 있으나, 아직 논의 초기 단계로 참여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머지 랩스는 홍채 스캔 기반 디지털 신원 확인 서비스 월드코인을 개발하는 기술 기업인 툴스 포 휴머니티의 알렉스 블라니아 최고경영자(
스포츠 베팅 마케팅 회사에서 이더리움 보유 기업으로 변신한 샤프링크 게이밍이 4억달러 규모 자금 조달 계획을 발표했지만, 주가는 하락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2일 보도했다.샤프링크는 5개 글로벌 기관 투자자들과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해 이더리움 보유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같은 발표에도 샤프링크 주가는 6.6% 하락해 22.34달러로 마감했다. 현재 샤프링크는 59만8800 ETH를 보유하고 있다. 약 25억7000만달러 규모다.
나스닥 상장사 버브 테크놀로지가 킹스웨이 캐피털과 협력해 5억5800만달러 규모 사모 증자를 마무리했다. 이를 기반으로 버브는 TON 재무전략 기업으로 전환한다.사명도 TON 전략 컴퍼니로 변경하고, 조달한 자금 대부분을 텔레그램 생태계 전용 암호화폐 톤코인 매입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최대 TON 보유사 중 하나로 올라서고, 스테이킹 보상을 활용해 장기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이번
XRP 고래들이 한 달간 6억4000만개의 XRP를 매도했다고 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온체인 데이터 리소스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지난달 9일 이후 XRP 고래들은 약 6억4000만개의 토큰을 매도했다. 이는 현재 시가 기준으로 약 19억1000만달러에 해당한다. 대부분의 자금 유출은 XRP가 2.28달러에서 3.54달러 사이에서 거래될 때 발생했다. 고래들이 가격 상승 시기에 분포한 것은 작년에 이어 2번째다. 모든 XRP 유출이 반드시 실
첨단 소재부품 기업 대진첨단소재가 전환사채 2건을 동시에 발행하며 총 158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한다.대진첨단소재는 7일 공시를 통해 제8회차와 제9회차 사모 CB를 각각 65억원, 93억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두 사채의 만기일은 2028년 8월 14일이며, 전환 청구 기간은 2026년 8월 14일부터 2028년 7월 14일까지다.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5.5%다.제8회차 CB의 자금 용도는 시설자금 40억원과 운영자금 25억원이다. 시설자금은 신규 사업을 위한 제조 인프라 구축
스마트폰용 진동모터 등 전자부품 제조사이자 게임 개발사인 링크드가 25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사모 교환사채를 발행한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링크드는 오는 2027년 8월 14일까지 만기를 설정해 해당 사채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교환사채 발행에 대해 운영자금과 채무상환 자금 조달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교환 대상은 자회사인 원유니버스의 기명식 보통주 19만8412주로, 주식총수 대비 2.14%에 해당한다. 교환가액은 주당 1만2600원으로 교환사채 발행 전 제3자 유상증자
효성화학이 베트남 자회사의 단기 자금 지원을 통해 그룹 차원의 유동성 방어에 나섰다.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효성화학은 지난 31일 베트남 현지 계열사 효성비나케미컬에 304억2380만원을 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대여 기간은 8월 1일부터 28일까지 28일간이며, 연 6.62% 금리가 적용된다.이번 대여는 2025년 1월 말 기준 자기자본 3594억원 대비 8.46%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로써 효성화학의 전체 대여 잔액은 836억848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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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온산공장 ‘노사문화 우수기업’선정
LG화학 온산공장은 고용노동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앞서 지난 6일 김동호 노경담당 상무, 류성하 온산공장장, 김성성 온산노조위원장과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LG화학 온산공장은 기념식에서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상호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바탕으로 열린 경영·노동자 참여·우수한 조직문화 등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은 “상생과 협력을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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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광복 80주년 기념 최고 연 8.15% 특별 적금 출시
우리은행은 오는 8월 15일 광복80주년을 맞아 우리금융그룹과 국가보훈부가 함께하는 특별 금융상품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은 1인 1계좌 가입 가능한 12개월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2.0%이며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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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촌 현장 점검까지…고용노동부, 이주노동자 권리 지키기 총력
최근 잇따른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고용노동부가 ‘외국인 노동자 노동인권 침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며 선제적 근로감독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과거 신고사건 이력 등을 분석해 이주노동자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선제적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아울러 매주 수요일을 ‘외국인 노동인권 신고·상담의 날’로 지정해 노무사와 근로감독관이 통역과 함께 고용센터에 상주하며 상담과 신고 접수를 지원할 계획이다.고용허가제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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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하반기 취업, 필승 카드는 ‘이것’
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은 기술·생산 직군의 뚜렷한 회복세와 경력직 선호 현상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입 지원자들은 실질적인 경험 쌓기와 전략적 대비가 필수적이며, AI 면접과 같은 디지털 채용 방식에 대한 준비도 요구된다. 본문에서는 이러한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맞춰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채용 흐름에 맞춰 준비하라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에서 기술·생산 직군은 흔치 않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제조업과 기술 기반 산업을 중심으로 이 분야의 인력 수요가 견고하게 유지되면서, 의도적으로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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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계곡이나 하천에서의 불법행위 재발 방지를 위해 8월까지 ‘경기도-시군 합동 집중점검반’을 운영한다.집중 점검은 가평 가평천, 양주 장흥계곡, 포천 백운계곡 등 그간 불법행위가 적발됐던 도내 24개 시군 140개 하천과 계곡이 대상이다.불법시설물 설치, 물막이, 낚시·야영, 쓰레기 무단 투기 등 불법행위가 빈번히재발한 포천 백운계곡, 양주 장흥계곡은 집중점검반을 통해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촘촘한 불법행위 감시망을 가동하고 있다.한편, 경기도는 지난 3월부터 하천계곡지킴이 109명을 활용해 불법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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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으로 기소된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과 송철호 전 울산시장에게 무죄가 확정됐다.대법원은 2018년 지방선거 전 청와대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오랜 친구인 송철호 당시 후보의 당선을 돕기 위해 울산시장 선거에 조직적으로 개입했다는 검찰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대법원 2부는 14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황 의원과 송 전 시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하명수사에 개입한 혐의를 받은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과 박형철 전 반부패비서관에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