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드림스타트는 14일, 오전 9시 30분, 청소년수련관 2층 강의실에서 ‘아는 만큼 보이는 아이’를 주제로 부모교육 아카데미 3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날 첫 번째 강의로 강원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이상욱 관장이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통해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나 행동이 아이에게는 얼마나 큰 상처가 될 수 있는지를 설명하고, 따뜻한 양육이 아동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등을 사례 중심으로 전달한다.이어, 코웨이브문화교육컴퍼니 이상경 대표가 시각예술과 정서회복이 결합된 샌드아트 교육과 퍼포먼스를 펼쳐, 교육에 참석한 20명
충북여성재단은 12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 문화이벤트홀에서 ‘2025 충북 성평등 정책 현장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는 ‘충북 이주배경 여성·아동의 목소리, 정책으로 잇다’를 주제로 마련됐으며 충북대 박정미 교수가 좌장을 맡고 주경미 충북여성재단 연구위원과 정명주 부산대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주경미 연구위원은 “충북도민 가족다양성 인식조사 결과 이주배경 가족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여전히 존재한다”며 “도민의 수용성 제고와 이를 위한 프로그램 및 인식개선 사업 확대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정명주 교수는 “한국 사회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는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과 함께 12일 꿈터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아동복지 서비스 향상, 나눔문화 확산, 지역사회 복지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을 골자로 한다. 양 기관은 정서적·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한 정기적인 교류와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 중심의 통합 돌봄 생태계 구축에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식은 한화시스템 임직원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1:1로 정서적 교
한국수력원자력이 아동복지시설의 통학환경 개선을 위한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2025 안심카 플러스+’ 차량 지원 공모를 시작했다.이 사업은 전국 아동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용 승합차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아동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목표로 2012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한수원은 올해 총 23개 아동복지기관을 선정해 안심카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6월 20일까지며 자세한 공모 요강과 신청 방법은 한수원 누리집www.khnp.co.kr) 또는 안심카 플러스 누리
충북 제천시 하소아동복지관은 지난 7일 하소아동복지관 앞마당과 인근 공원에서 아동과 가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팝업놀이터 야호!!’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제천시가 아동의 놀이권과 참여권을 보장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친환경 놀이문화축제다.행사장에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들은 합창과 난타, 마술쇼 등 공연을 관람하며 축제의 분위기를 즐겼으며 △친환경
라이온코리아가 ‘환경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폐박스를 업사이클링해 취약계층 아동의 문화예술 체험을 지원하는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했다.5일 라이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임직원 20명은 자사 인천 공장에서 사용 후 폐기 예정이던 비트 세탁세제의 포장용 박스를 재활용해 페이퍼캔버스를 제작하고 미술용품을 더해 친환경 미술키트 40개를 완성했다. 새롭게 탄생한 미술키트는 인천 내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활동으로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부족한 아이들에게 창의적 경험의 장을
산림청은 국산목재 활용을 장려하고 취약계층 아동의 목재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6월13일부터 27일까지 ‘생활 속 목재이용 국민참여 공모전’을 개최한다.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산림청과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목재문화진흥회가 주관하며, 국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국산목재 교육 보조재를 개발·보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보급 대상은 아동·청소년 복지시설과 학교 등이다.공모 주제는 ‘손끝에서 배우는 자연, 목재교육 교보재’이며, 놀이형·체험형·보드게임형 등 국산목재를 활용한 창의적
iM금융그룹이 지난 21일 서울 마포구 평화의공원에서 개최된 ‘2025 글로벌 6K 마라톤’에 메인 후원사로 참여하며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섰다고 25일 밝혔다. ‘글로벌 6K 마라톤’은 아프리카 아동들이 깨끗한 물을 얻기 위해 매일 걷는 6km를 함께 걸으며 개발도상국 아동의 식수 및 위생 개선 기금을 조성하는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의 글로벌 프로젝트다. iM금융그룹은 이번 행사의 공식 메인 후원사로서 그룹 임직원 100여 명이 마라톤에 직접 참여했으며, 3개의 체험형 부스를 운영하며 캠페인에 적극 동참했다.
제주 한림공업고등학교는 지난 20일 교내에서 운영한 '일일 빵집' 판매 수익금을 학대 피해 아동의 보호와 회복을 위한 활동에 사용될 수 있도록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에 기탁했다.이번 일일 빵집 운영은 제31회 제주장애학생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로, 특수학급 학생들이 머핀과 쿠키를 직접 만들어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교직원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실질적인 직업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특히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장애이해교육의 하나로 학생들이 실생활 속에서 나눔과 기부
인천광역시는 24일 아시아권 교류도시 의료지원사업으로 초청된 몽골 심장병 아동의 수술 완치를 기념하는 행사를 길병원 암센터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몽골에서 초청된 아동 4명의 성공적인 수술을 기념하고, 의료지원에 함께한 기관과 관계자들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에는 김영신 인천시 국제협력국장을 비롯해 김우경 길병원 병원장 및 의료진과 수술을 받은 아동과 보호자 등이 참석했다.인천시는 2007년부터 아시아권 교류도시 아동을 대상으로 심장병 등 중증 질환의 수술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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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돈가 정산체계 ‘새판’ 짜나
새 정부가 돼지가격 정산체계의 재편을 모색하고 있다. 농가 수취가격의 기준이 되고 있는 도매시장 가격의 보완 수준을 넘어, 새로운 정산방식의 도입까지 염두에 둔 듯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종구 식량정책실장 주재하에 지난 6월24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개최된 ‘농식품 수급유통 개혁 T/F’ 1차 회의에서 돼지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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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핀 메밀꽃 보러 수원 탑동시민농장으로 오세요"
경기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탑동시민농장에 1600㎡ 규모 메밀꽃 단지를 조성했다.4월 중순 심은 메밀이 5월 말부터 개화하기 시작했다. 6월 말까지 흰색 메밀꽃이 만개할 예정이다.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7월 중 추가로 메밀을 심을 계획이다. 가을에도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해바라기, 황화코스모스 등 가을꽃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하얗게 펼쳐진 메밀꽃 경관을 많은 시민이 방문해 즐기길 바란다”며 “탑동시민농장이 사계절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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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연인에 문자 72회…스토킹한 50대 벌금형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수십차례 접근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7단독 이현경 판사는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벌금을 내지 않을 경우 10만원 당 하루 비율로 노역장에 유치되며,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9월 헤어진 피해자 정모씨에게 같은 해 11월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총 72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주거지 주변에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명시적 의사에 반해 반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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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25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 개최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춘천시농업기술센터 내 상생교육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올해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 4개국과 체결한 MOU 등을 기반으로 상반기 9,191명이 배정되었으며, 2025년 6월 24일 기준 8,190명의 근로자들이 입국하여 도내 16개 시·군의 농가와 지역농협에 배정되어 농촌 현장에 활력을 주고 있다.이번 워크숍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수급과 운영을 도모하고, 출입국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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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일~11일 ‘예방수의학 50년, 원헬스와 미래건강’
한국예방수의학회는 오는 7월 10일~11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정기학술대회를 열고, 최신 예방수의학 연구동향 등을 교류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학회설립 50주년을 기념, ‘예방수의학 50년, 원헬스와 미래건강’을 주제로 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공동 주최한다. 첫날 10일에는 대학원생, 젊은 과학자 연구발표 세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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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후도민총회 출범··· 대한민국 기후민주주의 첫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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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법제화된 직접민주주의 방식의 기후정책 숙의공론 기구인 ‘경기도 기후도민총회’가 출범한다.기후도민총회의는 지난 1월 시행된 ‘경기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에 따라 구성된 기후위기 대응 숙의공론 기구다.경기도는 30일 오전 시흥에코센터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강금실 경기도 기후대사 등이 함께한 가운데 기후도민총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도민 120명을 기후도민총회 회원으로 위촉한다.김 지사는 이날 참석자들과 기후도민총회 슬로건인 ‘도민이 만드는 대한민국 첫 기후정책회의’ 의제로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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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충북종친회, 대구서 이사회 및 뮤지컬 ‘천년의 불꽃, 김유신’ 관람
김만식 기자 = 가락 충북도종친회는 지난 6월 27일, 대구 동구의 전통요리 전문점 ‘듀&연’에서 2025년도 2/4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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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가칭)솔빛나루역 검증 통과···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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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특례시가 ‘ 솔빛나루역’ 신설 사업이 국가철도공단의 타당성 검증을 통과하며 본격적인 추진 동력을 얻게 됐다고 30일 밝혔다.같은 날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에서 열린 솔빛나루역 신설 타당성 검증 최종보고회에서, 국가철도공단은 이번 사업이 경제성을 확보한 것으로 검토됐다고 밝혔다.솔빛나루역은 ‘철도의 건설 및 철도시설 유지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화성특례시가 비용을 부담하는 ‘원인자 부담’ 방식으로 추진된다.원인자 부담 방식은 경제성이 확보되는 경우에만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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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용위기 대응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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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자동차 부품 제조업 등 고용둔화가 우려되는 업종 종사자와 기업을 위한 ‘경기도 고용위기 대응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경기도는 고용노동부 지역일자리사업 추가 공모 사업인 ‘고용둔화 대응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총 22억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도는 국비에 도비를 보태 총 27억5000만 원 규모로 ‘경기도 고용위기 대응 프로젝트’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대내외 경제 여건 변화와 지속된 경기침체로 고용이 둔화되거나 둔화가 우려되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과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의 고용안정과 복지 강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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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씨랜드 화재 참사 희생자 26주기 추모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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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특례시가 30일 서신면 궁평관광지 인근 추모공원에서 ‘씨랜드 화재 참사 희생자 26주기 추모제’를 거행했다.이번 추모제는 새롭게 조성된 추모공원과 함께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다시는 같은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추모제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정명근 시장, 배정수 시의회 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26년 전 소중한 생명들이 희생된 비극을 함께 추모하고 깊은 애도를 표했다.추모제는 어린이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추모사, 유가족의 추도사와 추모시 낭독, 추모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폐식 후에는 추모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