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6건을 최종 선정했다. 공공서비스 혁신과 창의적 행정 실천이 인정된 사례들로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들이 포함됐다.최우수 사례는 복지정책과의 ‘불 꺼진 화장실이 보내는 구조 신호…3중 안전장치가 골든타임 지킨다!’가 차지했다. 이 사업은 사물인터넷 기반 조명 스위치를 활용해 위기 상황 발생 시 구조 요청이 가능하도록 해 주민 안전을 실질적으로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우수상은 △정비사업 갈등조정 플랫폼 및 아카데미 △빅데이터 기반 생활불편
국제결제은행이 금과 기술주가 동시에 상승하는 이례적 현상을 지적하며 금융 시장의 불안정성을 경고했다고 8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이 보도했다.BIS에 따르면 이는 50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며, 만약 두 자산이 동시에 하락할 경우 투자자들이 피할 곳이 없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다.올해 금 가격은 60% 상승하며 1979년 이후 가장 강력한 연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동시에 인공지능 주도로 주식 시장도 급등하며 S&P 500이 BIS가 정의한 ‘폭발적 행동’ 단계에 진입했다. 신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 소프트웨어가 도로 교통 규칙을 80건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미 도로교통안전국은 최근 테슬라 운전자들로부터 62건의 불만을 접수했으며, 여기에 테슬라가 제출한 14건의 신고와 잠재적 위반 사항을 설명하는 언론 보도 4건이 추가됐다고 5일 IT매체 테크크런치가 보도했다. NHTSA 산하 결함 조사국은 현재 테슬라의 운전자 지원 소프트웨어가 교통 신호, 표지판, 차선 표시 등을 정확히 인식하고 적절하게 대응하는지를 중점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더
비트코인이 일시 반등하며 9만2000달러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온체인 지표는 시장이 이미 약세장으로 접어들었음을 시사하고 있다.3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는 펀드스트랫 톰 리와 아서 헤이즈 같은 시장 전문가들이 강세 전망을 유지하고 있지만, 데이터는 정반대 신호를 보낸다고 전했다.톰 리는 연말 비트코인이 10만달러 이상 유지될 것이라 내다봤고, 아서 헤이즈는 최근 하락을 바닥으로 보고 20만~25만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을 점쳤다. 하지만 온체인 분석업체 크립토퀀트의 '불
헤데라는 한때 단기 상승 흐름을 만들었지만, 상승세가 이어지지 않으면 다시 하락으로 전환될 수 있다는 경고 신호가 나오고 있다. 3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는 헤데라에서 대형 투자자의 매수 흔적이 일부 포착되고 있지만, 기술적 지표는 여전히 약세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전했다.헤데라는 삼각형 패턴 상단에서 저항을 받고 있으며, 차이킨 머니 플로우는 강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상대강도지수가 약세 다이버전스를 만들고 있어 매수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점이 우려 요인으로
비트코인이 지난 24시간 동안 2.13% 상승하며 9만3000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시장 구조가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인용한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와 파나라 디지털의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022년 저점 이후 7320억달러의 신규 자금을 유치했으며, 이는 이전 모든 사이클을 합친 것보다 많은 금액이다.보고서는 "2022~2025년 사이클에서 유입된 자금이 이전 모든 사이클을 합친 것보다 많다"
이웅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의 장남인 이규호 코오롱 전략 부문 부회장이 코오롱그룹 계열사 주식을 처음으로 매입했다.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달 28일 코오롱인더스트리 주식 2441주를 주당 4만975원에, 같은 날 코오롱글로벌 주식 1만518주를 주당 9508원에 각각 취득했다. 총 취득 금액은 약 2억 원으로 집계됐다.코오롱그룹 측은 이번 주식 매입이 그룹의 리밸런싱 과정에서 사내이사로서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그룹은 최근 몇 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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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2026년도 철도·공항 분야 사회간접자본 국비 예산으로 7천786억 원을 확보해 전남과 전국을 2시간대 생활권으로 잇는 고속철도망 구축과 공항 안전 인프라 확충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비 확보 규모는 전년보다 140% 증가한 수준이다. 먼저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에는 5천700억 원이 반영돼 2026년 준공이 가시화됐다. 현재 진행 중인 노반공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궤도·전력·신호·통신 등 후속 공정을 공백 없이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사업이 완료되면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개선
헤데라가 최근 두 달간 약세를 보이며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하락세를 따라가고 있다. 하지만 시장 구조를 고려할 때, 2026년 1월 헤데라의 반등 가능성이 점쳐진다.25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는 헤데라가 7년간 1월 평균 38% 상승하며, 강력한 시즌 효과를 보여왔다고 전했다. 이는 연말 조정 후 저평가된 자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패턴과 일치한다.하지만 파생상품 데이터는 신중한 분위기를 반영한다. 헤데라 선물 포지션에서 매도 포지션이 430만달러 수준으로, 추가 하락을 예상하는
이더리움 고래 투자자들은 매집을 강화하는 반면, 개인투자자들은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는 한 가지 핵심 지표가 희귀한 추세 전환을 나타내며, 두 집단 간의 대비를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고 전했다.거래소 내 이더리움 보유량은 점차 감소하는 반면, 고래들의 매집은 활발해지고 있다. 특히, 1000 ETH 이상을 보유한 지갑 주소가 급증하며 고래들의 시장 장악력이 강해지는 모습이다. 반면, 개인투자자들은 변동성 확대에 따라 신중한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고래 투자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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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 농촌형) 동시 선정 쾌거
강릉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사업 공모에서 ‘농촌형’과 ‘공공형’ 두 유형 모두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동시 선정은 지자체의 농촌 인력 수급 구조 전반 운영 역량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사례로, 지역 농업현장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업 인력의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계절별로 농가와 근로자 간의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 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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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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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신임 대표에 전태연 부사장
대전에 본사를 둔 알테오젠은 전태연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알테오젠 이사회는 대표이사 박순재 회장이 사임하고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알테오젠은 박 회장이 사임 후에도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한다고 전했다.회사는 “박 회장은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방향 수립,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 ‘ALT-B4’에 이은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에 집중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전 신임 대표는 생화학 박사학위 및 미국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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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지 가격감소분과 잔여지 수용청구에 대한 소고
잔여지 가격감소분은 공익사업지구에 편입되었으나 일부만 편입된 경우에 나머지 잔여지의 가격이 감소가 되거나 통로·도랑·담장등이 신설이나 그 밖에 공사가 필요한 경우에 보상하여 주는 개념이고, 잔여지의 수용청구는 잔여지를 종래에 목적에 사용하는 것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로써 개념, 요건, 보상방법, 제척기간등에 대해서 아는 것이 향후 보상에 적절한 대비책이 될 수 있겠다.1. 법적성질토지보상법 제74조 제1항에 규정되어 있는 잔여지 수용청구권은 손실보상의 일환으로 토지소유자에게 부여되는 권리로서 그 요건을 구비한 때에는 잔여지를 수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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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 뇌졸중·파킨슨병 재활 혁신
울산 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이 24일 오후 지역 의료 관계자와 환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센터 개소는 뇌졸중 및 파킨슨병 환자들을 위한 첨단 재활 시스템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새롭게 문을 연 스마트재활치료센터는 환자 중심의 맞춤형 치료를 최우선 가치로 내걸었다. 물리치료, 운동치료, 보행재활, 도수치료 등 전문 재활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며, 특히 데이터 기반의 정밀 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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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내년부터 ‘경기형 가족 돌봄 수당’ 신청 접수
과천시가 맞벌이·다자녀 가정 등 양육 공백으로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경기형 가족 돌봄 수당’ 사업의 신청자를 2026년 1월 1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경기형 가족 돌봄 수당은 과천시에 거주하는 생후 24개월부터 36개월 아동을 대상으로, 부모의 양육 공백이 있는 경우 조부모 등 친인척이나 이웃이 돌봄을 제공하면 돌봄 수당을 지급하는 제도다.지원 대상은 돌봄 활동 월 기준 아동 나이가 생후 24개월 이상 36개월 이하이면서,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가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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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금융소비자보호법 도입 컨설팅’ 착수보고회 개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본부에서 금융소비자보호법 적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법무법인 율촌과 ‘금융소비자보호법 도입 컨설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컨설팅은 상호금융권 중에 가장 먼저 시작했으며 금소법 기반의 내부통제 및 거버넌스 체계를 종합적으로 구축해 모든 새마을금고가 동일한 기준으로 소비자보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금소법 시행에 따라 요구되는 6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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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의 CEO아카데미 회장 이·취임식 개최…이헌구 신임 회장 취임
인천상공회의소 CEO아카데미가 새 회장 체제로 출범했다.인천상공회의소 CEO아카데미는 지난 29일 라마다송도호텔에서 박주봉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지역 기업인과 동문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날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이헌구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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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2040년 도시기본계획 수립 착수
의정부시는 12월 24일 시청 직곡홀에서 시장, 시의원, 도시계획 전문가, 관련 부서장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40년 의정부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도시기본계획은 의정부시의 현안과 도시 여건을 분석해 수립하는 것으로, 미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중심에 두고 있다.주요 방향은 ▲미래지향적 의정부형 이슈 대응계획 ▲경기북부 거점도시를 위한 도시공간 재구조화 ▲‘N분도시’ 개념을 적용한 지속 가능한 도시 구현 ▲지속 가능한 신성장 산업 기반 구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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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지역 중학교 신입생 4145명 배정
제주시교육지원청은 관내 2026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전산배정을 통해 145학급에 4145명을 배정했다고 30일 밝혔다.전산배정은 지난 23일 제주시중학교 입학추첨관리위원회에서 시작수와 간격수를 지정한 뒤 나이스 연계 배정프로그램을 활용한 전산추첨 방식으로 진행됐다.학생 선호와 통학 여건이 고려되면서 동지역 신입생의 경우 97.44%가 1·2·3지망 학교에 각각 배정됐다.학급당 학생 수 기준은 권역별 학교 수용 규모와 통학권 특성, 학생 배치 효율성을 고려해 ▲서부권 29명 ▲중앙‧동부권 28~29명 ▲자율학교 27명으로 차등 적용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