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간전
산청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을사년 새해에도 총력을 기울인다.6일 산청군에 따르면 올해 126억 7000만원 규모의 산청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이번 발행은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상품권 발행 예산은 전액 군비로 편성했으며 국도비 지원 여부에 따라 확대할 계획이다.특히 소비 활성화를 위해 상품권 할인율을 10%로 유지할 방침이다.발행 규모는 모바일상품권 88억 6900만원, 지류상품권 38억 100만원으로 모바일상품권 이용객 증가추세에 따라 발행률을 조정했다.또
7시간전
동해해양경찰서는 동해중부전해상 풍랑특보 발효 예상에 따라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7일 00:00부터, 기상특보 해제 시, 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이 제도는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또는 위험구역에서 특정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하여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되는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제도이다.기상청 예보에 의하면 6일 밤부터, 기상특보 해제 시, 까지 동해중부전해상에 바람이 9~18m/s로 강하게 불고, 바다 물결은
11시간전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7일부터 8일까지 제주지역 산지에는 5~10㎝, 중산간에는 1~5㎝ 가량의 눈이 쌓일 것으로 전망된다. 또 중산간 아래 지역으로는 곳에 따라 5~2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6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7일 오후부터 제주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이에 따라 차량으로 산간도로를 이용할 경우 월동장비를 갖추고 반드시 감속운행하는 한편 한라산 등산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희 유의해야 한다.특히 7일 아침 기온은 6일 아침 기온보다 3~4
보건복지부가 전국의 응급의료기관의 응급의료 서비스 수준을 평가한 ‘202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를 지난 3일 발표한 가운데, 울산에서는 울산대학교병원과 동강병원 등 2곳이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된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평가 결과에 따라 동일 기관 종별 그룹 내 상위 30% 기관은 A등급, 필수영역을 미충족하거나 부정 행위가 발견된 기관 등은 C등급, 그 외 기관은 B등급의 종합 등급을 부여한다.2024
금융감독원이 ‘OO포인트, OO머니, OO캐시’ 등 선불금인 ‘선불전자지급수단’ 이용 시 ‘환급 사유’, ‘유효기간’ 등에 따라 환급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금감원은 26일 이런 선불전자지급수단 이용약관 내용을 중심으로 알아두면 유용한 사항을 공개했다. 전자상거래 확대 등으로 전자금융업자 및 금융사가 제공하는 선불전자지급수단 이용 규모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 권리를 지키기 위한 취지다. 선불전자지급수단은 이용자가 카드나 계좌 등을 통해 선불금 형태로 충전 후 가맹점의 재화·용역에 대한 구매 대가로 지급하거
옥천 증약초등학교 대정분교장이 오는 3월1일자로 본교와 통합 운영됨에 따라 2학기에 문을 닫는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4월 기준으로 증약초는 5학급 23명이, 증약초 대정분교는 2학급 6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대정분교장의 폐지는 학생수 감소에 따른 교육결손 최소화 및 교육효과 극대화의 필요성에 따라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을 통한 결정이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2월 학부모 설명회를 거쳐 실시한 학부모 설문조사 결과 100%의 학부모가 본교와의 통합에 찬성했다.이번 통합을 통해 증약초 및 대정분교 학생들
충북 진천군이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환경·사회·투명 경영 공시 보고서를 발간했다. ESG 공시는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기업과 조직의 노력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로 국내외에서 점차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24년 7월 기준 국내 상장기업 가운데 188개 기업이 ESG 공시를 이행했으며 이는 작년보다 17% 정도 증가한 수치다. 민간분야는 EU 등 주요국에서 2026년부터 기업규모에 따라 단계적으로 ESG 공시를 의무화함에 따라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지만 공공분야는
울산항선 ‘매암 건널목’에 영상기록장치가 설치된다. 무단 횡단을 막고, 사고시 원인 분석과 신속한 후속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2일 국토교통부는 철도안전법에 따라 영상기록장치를 운용할 건널목 32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울산에서는 울산항선의 매암건널목에 장비가 설치된다. 이에 따라 철도시설 관리자 등은 2년 내에 관련 계획을 세운 뒤 예산범위 내에서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 앞서 국토부는 영상기록장치가 설치돼 있지 않은 전국의 철도 건널목 가운데 사고 위험도, 관리원 배치 유무, 통행량 등을
구미시는 지난 23일, 낙동강유역환경청의 고시에 따라 구미보 지구를 포함한 낙동강 총 7개 지구가 친수지구로 지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구미시는 낙동강을 따라 1,254,461㎡의 면적이 추가되어, 총 친수지구 면적이 5,566,270㎡로 확대됐다. 이는 구미시 전체 하천지구 면적의 약 31%에 해당하는 규모로, 낙동강 주변의 자연 친화적 개발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이번 친수지구 지정은 구미시가 낙동강을 자연 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다. 구미시는 2023년부터 낙동강유역환
경남도의회 조인제 의원은 지난 20일 농촌지도서비스 디지털 전환, 농업기술 보급·확산 체계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경상남도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였다.조 의원은 “그간 각 사업 담당자가 수작업으로 정리·집계했던 농업과학기술정보가 데이터로 저장됨에 따라 농업기술원 등 기관에서 이를 분석해 농업인 등 고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면서 “대면 비중이 높은 민원 접수·상담, 농업인 교육, 기술지원 등을 비대면으로 점진 확대되고, 이에 따라 고객은 행정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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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으로 온 '시우타임'...경남FC가 공격수 송시우 영입
경남FC가 공격수 송시우를 영입했다.송시우는 창원 출신 공격수로 2016년 인천유나이티드에서 데뷔했다. 첫 시즌부터 28경기 5골 1도움을 올렸으며, 꾸준한 활약으로 K리그 통산 222경기를 뛴 베테랑이다.특히 후반 승부처에 중요한 득점을 올리는 능력이 뛰어나 '시우타임'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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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을호 의원 대표발의 교원지위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을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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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문인
따뜻하고 훈훈해야 할 연말연시에 일어나서는 안 될 참사가 발생했습니다.지난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불의의 사고로 운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피해자분들과 유가족분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자치단체장이기에 이번 참사가 더욱 마음이 무겁고 참담하기만 합니다.우리 북구는 당분간 모든 행사 일정 등을 취소 또는 연기하고 장례 지원 등 피해자와 유가족들을 위한 조치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다시 한번 이번 참사의 피해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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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층 고용 안정과 안전한 일터 조성 약속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2025년 신년사를 통해 취약계층 고용 안정, 따뜻한 노동환경 구축, 그리고 안전한 일터 조성을 목표로 하는 다양한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올해는 2차 베이비부머 세대 은퇴와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등으로 일자리 상황이 녹록지 않은 만큼, 정부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김 장관은 취약계층 고용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특히, 청년 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 교육부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쉬었음’ 청년들을 대상으로 상담, 훈련, 취업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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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대구, 신년기획 다큐멘터리 '독도의 무명씨들' 3일 방영
KBS대구방송총국이 제작한 신년 기획 다큐멘터리 ‘독도의 무명씨들’이 오는 3일 방영된다. 방송에는 독도를 반세기 넘게 집이자 일터로 삼아왔지만, 존재를 드러낸 적 없던 독도 해녀와 어부의 이야기가 담겼다. 가족의 생계를 위해 700㎞ 거리가 넘는 바닷길을 건너 물질에 나섰던 제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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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진 창원 마산합포구청장 유관단체 방문
박동진 신임 창원시 마산합포구청장은 3일 구청 산하기관과 유관단체를 방문해 취임인사와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박 구청장은 대한노인회 마산지회를 시작으로 보훈단체, 마산종합사회복지관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박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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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우경화로 치닫는 국민의힘에 미래는 없다
지난 3일 현직 대통령을 상대로 하는 체포영장에도 법률 집행이 되지 못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법치주의와 헌법적 규범을 부정하는 사건들이 연일 벌어지고 있지만 여당인 국민의힘은 대다수 국민들의 생각과 전혀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집권 정당인 국민의힘이 극우화 경향성을 취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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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호호]위기 가족 일상 회복 돕는 '긴급위기지원' 사업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너무나 감사한 문자를 받았다. '저 오늘 우수 강사로 선정되어 상 받았어요. 상 받으러 단상에 올라가는데 자꾸 선생님 얼굴이 생각났어요. 선생님, 이제 제 걱정 안 하셔도 되겠죠?'그는 첫 대면에서 앉아 있을 힘조차 없어 소파에 누워 극단적인 선택을 한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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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 눈]'정의로운 전환' 경남도 움직여라
지구 온도 상승에 따른 이상기후는 인간 삶에 이미 위협이다. 석탄화력발전은 기후위기 주범이다. 한국 온실가스 배출량에서 전력 생산이 차지하는 비율은 33%. 발전 부문 배출량 대부분은 석탄발전이다. 지구를 지키고자 석탄발전소를 우선 폐쇄하는 일은 세계적인 합의다.정부의 전력수급기본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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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뤼도 캐나다 총리 사임 의사… "후임 정해지면 즉시 물러날 것"
2시간전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계속되는 정치적 압박 속에서 사임 의사를 공식 발표했다.6일 트뤼도 총리는 온타리오주 오타와에 위치한 자택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리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트뤼도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이 나라는 다음 선거에서 진정한 선택을 할 자격이 있다"고 언급하며 "후임이 결정되는 대로 총리직과 당 대표직을 내려놓겠다"고 발표했다.트뤼도 총리는 재임기간 고물가, 주택 가격 상승, 이민자 문제 등으로 인해 계속된 지지율 하락을 불러왔다. 이로 인해 야권 연합에 의한 내각 불신임으로 총리 자리가 위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