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가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60억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현대글로비스는 2023년 58억 달러, 2024년 59억 달러에 이어 올해 61억달러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전년도 7월부터 당해 연도 6월까지 세관신고 기준 직수출 실적을 집계한 결과다.현대글로비스의 주요 수출 항목은 자동차 부품이다. 자동차 부품 단위로 수출하는 KD 방식으로 주로 현대차∙기아 등 완성차 제조 기업의 해외 공장에서 원활한 차량 생산이 이뤄지도록 국내외 협력사로부터 자동차부품을 수
문서중앙화 및 ECM 전문기업 엑스소프트는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에스엘에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문서중앙화 시스템 ‘SLCloud’구축을 완료하고, 체계적인 문서자산화와 협업 환경을 성공적으로 개선했다고 밝혔다.에스엘은 자동차 헤드램프·리어램프·전장 모듈을 생산하는 국내 대표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으로 기존 노후화된 시스템의 성능향상 및 사용자 편의성 개선을 위해 엑스소프트의 문서중앙화 솔루션 ‘myDrive’를 기반으로 차세대 문서자산화 시스템 ‘SLCloud’를 구축했다.이번 구축은 ▲기존 문서자산화 시스템 전면
11월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순수전기차가 전체 판매의 37%를 차지했다.22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11월 중국 전체 자동차 판매량은 약 220만대로 전년 대비 8% 감소했다. 하지만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합친 플러그인 차량 판매는 130만 대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시장 전반의 전동화 추세를 이끌었다.세부적으로 보면 순수전기차 판매는 전년 대비 9% 증가한 82만7000대로 집계됐다. 반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49만4000대 수준에 그치며 전
충남 천안시는 2025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로 17만 9131건에 총 284억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7만 2493건, 277억 원 대비 약 2.5% 증가한 수치로, 시는 자동차 등록 대수 증가가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부과되며, 이번 12월 정기분은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세액을 기준으로 12월 1일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다만, 연세액 10만 원 이하의 경차·화물차·승합차는 6월에 연간 세액이 모두 부과되며,
하동군이 올해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1만 382대, 15억 6백만 원을 부과했다.납세의무자는 12월 1일 과세기준일 현재 자동차 소유자이며, 2025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자동차 보유기간에 대한 세금이 부과된다.하반기에 신규·이전 등록한 자에게는 보유한 기간만큼만 부과되며, 자동차세를 연납한 차량과 비과세․감면 차량은 제외된다.납부 대상자는 12월 31일까지 금융기관을 통한 현금납부와 인터넷 위택스, 지방세입·가상계좌 이체, 군청 재정관리과 및 읍·면사무소 신용카드 납부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납
안양시는 올해 2기분 자동차세 145억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이달 1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를 기준으로 한 11만4,412건에 대해 고지서가 발송됐다.납부 기간은 12월 16일부터 오는 2025년 12월 31일까지다.자동차세 정기분은 매년 6월, 12월 두 차례 고지되며 이번 2기분 자동차세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 말까지의 소유기간에 대한 세금이다.1년분 자동차 본세액이 10만원 이하인 경승용차, 승합차 등은 1년분 자동차세가 6월에 전액 부과 고지된다.만약, 1월에 1년치를 한꺼번에
세일즈포스가 서울 용산구에서 ‘에이전트포스 인더스트리 서밋’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서밋은 자동차 및 제조 산업을 대상으로 하며, 지난 한 달간 성장 산업을 위한 데이터 기반 업무 전략, 그리고 유통 및 소비재 업계를 대상으로 진행된 두 차례의 서밋에 이어 마련된 자리다.세일즈포스에 따르면 이번 서밋은 자동차·제조 산업의 리더들이 에이전틱 AI를 기반으로 산업 내 운영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과 국내 기업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세일즈포스는 생산·
미국 상무부와 무역대표부는 미 현지시간 12월 3일 한미간 관세협상 결과 합의된 관세 인하를 이행하기 위한 일환으로 연방관보를 사전 공개했다.동 관보에 따르면 한국에 대한 자동차·부품 관세는 11월 1일자로 소급해 15%로 인하된다. 다만 한미 FTA상으로도 25%의 관세가 유지되고 있는 관세율도 25%) 픽업트럭에 대해서는 EU, 일본과 동일하게 25% 관세로 적용된다.상호관세, 목재 제품에 대한 232조 관세 및 항공기·부품에 대한 관세 인하는 한미 전략적
기장군 장안읍행정복지센터는 주식회사 신카에서 최근 ‘행복을 품은 희망등대’ 나눔사업에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장안읍 반룡산단에 위치한 주식회사 신카는 자동차 관련 전문 기업으로 자동차 판매, 시스템소프트웨어 개발, AI소프트웨어 수출·중개업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식회사 신카는 지역사회에 기업의 수익을 환원하기 위해 기장군 장안읍에 성금을 기탁했다.배인황 대표이사는 전달식에서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정종복 기장군수는 “지역을 위한 뜻깊
2025년이 저물어 간다. 한 해를 돌아보는 지금, 건축과 디자인을 연구하는 사람으로서 울산이라는 도시를 다시 바라보게 된다. 올해 울산은 수소와 에너지, 조선과 자동차 산업의 전환, AI와 스마트 기술, 그리고 환경과 삶의 질에 대한 논의가 동시에 이어진 변화의 한가운데에 있었다.울산은 오랫동안 대한민국 산업의 중심이었다. 조선과 자동차, 석유화학 산업은 도시 성장의 핵심 동력이었고, 2025년에도 이 산업들은 친환경과 고부가가치 방향으로 전환을 이어가고 있다. 수소 경제와 미래 에너지 도시 전략은 이제 더 이상 선언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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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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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선정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에서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우수 활동처로 선정된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은 방과 후 및 방학 기간 동안 아동을 대상으로 간식 제공과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지도와 함께 미술활동, 코딩 수업 등 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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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봉 의원, 자원봉사자 보호ㆍ센터 운영체계 강화 위한 조례 개정 이끌어
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조직·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여 강서구 자원봉사활동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으로 민간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그 절차와 기준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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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축산 이용기 대표 '기부천사' 대열 합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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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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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행정안전부, ‘위기가구’  겨울나기 지원
충주시는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연말연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 지원에 나섰다.시는 행안부가 주관하는 지자체 합동‘위기가구 복지자원 연계’ 행사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어, 전기요 100개를 행안부로부터 지원받았다.이번 사업은 행안부가 운영하는 ‘안부살핌’ 31개 지역 및 ‘위기가구 발굴·지원 업무협약’을 맺은 지자체들의 신청을 토대로, 충주시를 포함해 총 5곳이 선정됐다.지원받은 전기요는 지역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추위에 취약한 저소득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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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스타트업-독일 기업 ‘신사업 협력’ 돕는다
충남도의 지원으로 4600억 원 규모 수출 계약을 맺은 도내 스타트업 지앤티와 독일 프레틀이 아시아를 무대로 새로운 협력 사업 추진 방안을 모색한다.도는 이들 기업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돕기 위해 팔을 걷는다.김태흠 지사는 26일 도청 상황실에서 손일수 지앤티 대표, 빌리 프란츠 프레틀 프레틀그룹 최고경영자와 투자 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의향서에 따르면, 프레틀그룹은 비상용 긴급발전장비 도내 생산 및 공동 개발과 관련한 투자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지앤티는 국내를 비롯한 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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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 2등급
충남도의회는 26일 2025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1등급을 받은 시·도의회가 없어 충남도의회는 광역의회 가운데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성과를 거뒀다. 세부평가 결과 ‘청렴체감도’는 1등급으로 전국 시·도의회 중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았고 ‘청렴노력도’는 2등급으로,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 모두 지난해보다 1등급 상향됐다.충남도의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형식적 운영에서 벗어나, 부패 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혁신적이고 실효성 있는 청렴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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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UCC 협력기관, ‘회사 밖 친구 만들기’ 워크숍
청주시는 26일 동부창고 이벤트홀에서 가족친화 UCC 네트워크 협약기관 워크숍 ‘회사 밖 사람친구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UCC 네트워크는 대학, 청주시, 기업·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학 협력 체계로, 가족친화 문화의 형성과 확산을 위한 협력 시스템이다.이번 행사는 협력기관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가족친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협약기관 관계자 약 120명이 참석했다.특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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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시각장애인과 함께한 작은 송년회 열려
증평군이 연말을 맞아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소리와 마음으로 한 해를 돌아보는 특별한 송년회를 마련했다.군은 26일 독서왕김득신문학관 3층 취묵당 카페에서 ‘소리로 잇는 작은 송년회’를 열고, 음악과 시, 대화를 통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증평군지회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시각장애인과 장애인활동지원사 등 20여 명이 참석해 형식보다는 교감에 초점을 맞춘 송년회로 진행됐다.행사의 문을 연 고하동 증평군지회장의 기타 연주는 한 해의 수고를 위로하고 새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