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남성동에 위치한 구도심 내 유휴 건물을 매입해 전시공간으로 조성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장기 공실로 방치된 공간을 예술 전시 기반 공간으로 전환해, 지역 문화기반 확충과 구도심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목적이다.해당 공간은 도시재생 예술 전시 중심으로 주로 활용되며, 도시재생 관련 행사와 지역 주민·방문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운영은 혹서기와 동절기를 제외한 탄력적 방식으로 이뤄지며,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