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사태 속 학교 급식·돌봄 노동자들과 교육공무직들이 파업 총력전을 예고했고, 지역 대학 교수 80여 명은 시국 선언 대열에 합류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했다. 울산대학교 교수 85명은 5일 시국선언문을 내고 “윤석열 정부는 결국 자멸의 길을 선택했다”며 “국민 기본권을 지키고 헌법을 수호해야 할 책무를 저버린 채 계엄령이라는 극단적 조치를 통해 오로지 자신의 권력만을 방어하려 시도했다”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는 국내외에서 발생한 주요 현안에 대해 무능하고 무책임했고, 무책임한 대응은 재난과 사회 문제에 대
㈜일진 베어링아트는 4일, 동절기를 맞이 영주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연료 나눔 행사를 진행됐다. 이날 베어링아트 직원 봉사단 20여 명은 장수면 반구1리 최모 어르신 댁을 방문해 손수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어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 난방비 560만 원을 기부했으며 이어 장수면에 13세대 연탄 2600장, 난방유 6세대 144만원을 전달해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했다. 영주시 장수면에 소재한 베어링아트 영주공장은 지금까지 장수면민 중복 맞이 삼계탕 나눔, 시 인재육성장학
농협식품이 25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촌역 부근에서 쌀 소비 촉진과 건강한 아침 식습관을 장려하기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바쁜 일상 속 아침밥을 챙기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우리 쌀의 가치를 알리고, 쌀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 이방현 대표이사와 농협식품 임직원 20여 명은 출근길 시민들에게 우리 쌀로 만든 즉석밥, 쌀국수, 광천김 등으로 구성된 아침밥 꾸러미 100여 개를 나눠주었다. 시민들은 바쁜 아침에도 간편하고 든든한 식사를 제공받
광양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푸른광양만들기 성과공유회가 개최됐다고 22일 알렸다.정인화 광양시장, 광양시의회 최대원 의장, 참여단체 관계자, 시민 150여 명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범시민운동의 결과를 돌아보고 지속 가능한 녹색 도시를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행사는 주요 성과 발표와 우수 참여단체 시상으로 진행됐다.‘푸른광양만들기 범시민운동’은 올해 초 열린 단체 협약 선포식을 시작으로 기지개를 켰다. 시민들과 함께한 나무 심기 행사는 그 출발점이 되었고 이후 도심 곳곳에 정원이 조성되며 도시의 녹지 공간이 확장됐다.도
영암군 공직자들이 막바지 추수로 분주한 각 읍·면 마을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 활동을 진행했다.15일 서호면, 군정홍보과, 인구청년정책과 직원 30여 명은, 서호면 성재마을의 한 단감 농가를 찾아가 감을 수확하고, 감나무 잔가지를 정리하는 등 일을 도왔다.하루 전인 14일 영암읍, 친환경농업과, 도시디자인과 공직자 30여 명도 영암읍 농덕리 대봉감 농가를 찾아 감을 따고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13일에는 덕진면 직원 30여 명이 면의 한 대봉감 농가에서 일손을 도우며 노동력 부족을 해소했고, 11일에는 군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자 울산 지역 노동계와 시민단체 등은 “민주주의의 승리” “국민이 해냈다” 등의 함성을 내질렀다. 이들은 아직 헌법재판소의 최종 판단이 남아있는 만큼 최종 탄핵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지난 14일 국회의 탄핵소추안 표결 한 시간 전인 오후 3시부터 울산 지역 곳곳에 많은 시민들이 운집했다. 한국노총 울산본부와 소속 조합원 350여 명은 남구 삼산동 국민의힘 울산시당 앞에서 ‘국민의힘 탄핵 표결 동참 및 윤석열 퇴진’을 외쳤다. 민주노총 울산본부와 야당 5개 정당 및 시민
경기 화성도시공사 임직원들이 10일 최근 폭설로 피해를 입은 화성시 포도농가를 찾아가 복구 봉사활동에 나섰다.이번 봉사활동은 폭설로 파손된 비닐하우스 복구와 농가 주변 환경 정비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HU공사 임직원 60여 명은 송산면에 위치한 2135㎡ 규모 포도 농가를 방문해 지난 폭설로 무너진 비닐하우스를 정리하고, 훼손된 시설 복구 및 현장 정비 작업에 힘을 보탰다.김근영 HU공사 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농민들과의 상생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ESG 경영을 적
목포시 달리도와 해남군 화원면 매월리 사이의 77번 국도를 연결하기 위한 해저 공사로 화원면 주민들이 심각한 환경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이곳 주민들은 소음, 진동, 분진, 안전 위협, 지하수 오염 등으로 생활환경이 악화했다고 주장하고 있다.9일 공사 현장에 나선 주민 50여 명은 집회를 열고 “진동 소음과 분진으로 숨 막혀 못 살겠다”며 “생존권을 보장하라”고 외쳤다.이들은 “A건설이 주민들의 안전과 고통을 고려하지 않고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며 “안전한 공사와 소음, 진동 대책을 요구했으나 A건설 측의 응답이 없어 투쟁으로 대응하
아파트 대표 갈등 요소로 주차 공간 부족 떠올라인구 2명당 자동차 1대 보유… 주차공간 수요 점점 높아져 자동차 보유율 증가와 함께 아파트 선택 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주차 공간이 떠오르고 있다. 특히 최근 1~2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차량 보유가 일상화되면서, 주차 공간이 생활 편의성을 결정짓는 핵심 요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아파트 생활지원 플랫폼 ‘아파트아이’가 지난 7월 발표한 ‘아파트 리포트’에 따르면, 입주자 대표회의 관계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22%가 ‘주차
여수시 여천동 새마을부녀회는 김치의 날을 맞아 지난 22일 ‘사랑의 깍두기 나눔 행사’를 가졌다.‘김치의 날’은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김치 재료 11가지가 모여 22가지 이상의 건강 기능성 효능을 낸다’는 의미를 담아 11월 22일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이날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30여 명은 지역에서 생산된 겨울 무를 직접 씻고 버무려 깍두기를 담갔으며, 관내 경로당 및 독거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70세대에 전달했다.이어 주경엽 새마을부녀회장은 “많은 양은 아니지만 다가오는 겨울 따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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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KAIST, 기술 융합형 인재양성 맞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과학기술원은 K-콘텐츠 미래를 선도하는 기술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아트 앤 테크놀로지 마이크로 디그리 과정’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뉴콘텐츠아카데미 장기과정 중 2년 차 교육의 일환으로 개설된 이번 교육과정은 6개월간 데이터, 확장현실, 인공지능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미래 국내 콘텐츠산업을 이끌 기술 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특히 실습 위주의 수업을 위해 세계적 수준의 예술가부터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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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바이오텍 충주공장, CDMO 주요 허가 5종 취득
코오롱생명과학 자회사 코오롱바이오텍 충주 공장이 CDMO 주요 허가를 취득했다.코오롱바이오텍은 자사 충주 바이오 1공장이 첨단바이오의약품 CDMO 및 위탁생산에 필요한 주요 허가 5종을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코오롱바이오텍 충주 바이오 1공장이 취득한 허가는 인체세포 등 관리업 허가와 세포처리시설 허가, 바이오의약품 전문수탁 제조업체 GMP 적합 판정,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 등 총 5종이다. 인체세포등 관리업 허가는 인체세포 등을 채취, 검사 및 처리해 첨단바이오의약품 원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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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용단 ‘향연’ 전회차 매진, 뜨거운 한국무용 열기는 계속된다
국립중앙극장 국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 ‘향연’~25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이 전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굳건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향연’은 2015년 초연 이후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2년 6개월 동안 다섯 차례 재공연됐고,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하며 한국무용계 흥행 신화를 새로 쓴 작품이다. 6년 만에 돌아온 이번 무대는 한국무용 공연으로는 이례적으로 7회 장기 공연임에도 객석점유율 96%를 달성, 7000여 석을 매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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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랫폼, IPO 본격화 ··· 데이터 솔루션 선도기업 도약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솔루션 전문기업 심플랫폼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며, 공모주 100% 신주로 구성된다. 주요 주주로는 임대근 대표, IBK금융그룹 IP창조 투자조합 제2호, 아이큐브드림 개인투자조합, 기타 주주가 46.6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앞서 심플랫폼은 기술특례 상장을 위해 기술보증기금과 한국평가데이터에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심플랫폼은 상장 준비를 마치는 대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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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올 겨울 신대륙 '림레이크' 공세
스마일게이트가 겨울 시즌을 맞아 대작 MMORPG '로스트아크'에 신대륙 '림레이크'와 새 클래스 '환수사' 등을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 공세를 이어간다.스마일게이트RPG는 14일 온라인게임 서울 마곡동에 위치한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에서 '로스트아크'의 겨울 쇼케이스 '2024 로아온 윈터'를 개최,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로아온'은 대규모 시즌 업데이트를 앞둔 '로스트아크'가 이에 앞서 모험가들에게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하고,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선보이는 특별 쇼케이스다. 반기마다 진행되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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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서민들은 추운 연말 보내고 있는데
갑진년 한 해가 서서히 저물어 가고 있다. 새해 첫날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며 해돋이 소원을 빌었던 것이 엊그제 같다. 기업체와 소상공인 영세업자 등 다들 두 손 불끈 쥐고 올 한 해는 어려움 없이 장사 잘되고 번창하기를 희망했다. 분주하게 움직이는 새벽시장, 주야 교대하며 피곤함을 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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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와 전국의과대학교수비상대책위원회는 2014년 '서남대 의대 폐교'사태의 교훈을 명심하라며 '윤석열표 의대증원정책'을 당장 철회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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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 케이크가 1만7980원·한우 등심 40% 할인"…연말 모임 준비도 이마트가 '딱'
이마트가 크리스마스 연휴와 연말을 앞두고 가족들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온 가족 먹거리 할인 행사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이마트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크리스마스·연말 가족 먹거리 할인전을 열고 한우 40% 할인부터 와인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등 다양한 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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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디지털교과서, 장애학생 활용도 학습효과 감안했나
내년 초 AI디지털교과서 도입을 두고 85%의 학부모들이 AI디지털교과서를 ‘교과서’로 도입하는 것에 대해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특히 장애 학생들의 활용도와 학습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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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올해 엔비디아 칩 가장 많이 구입..."경쟁사 두배 이상"
마이크로소프트가 올해 엔비디아 호퍼 아키텍처 기반 최신 GPU을 48만5000장 가량 구입했다는 분석이 나왔다.파이낸셜타임스는 기술 컨설팅 업체 옴디아 애널리스트들을 인용해 이같은 수치는 미국과 중국 경쟁사들 대비 두배 이상 많은 수치로 차세대 AI 시스템 구축 레이스에서 마이크로소프트에 우위를 제공하고 있다고 18일 보도했다.옴디아에 따르면 메타는 호퍼 칩을 22만4000장 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마존과 구글은 호퍼 칩을 각각 19만6000장, 16만9000장 구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