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자율주행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의 ‘2025 최고의 발명품’으로 선정됐다.10일 현대차에 따르면 자율주행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현대차가 미국의 상용차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인 플러스AI와 협업해 만든 자율주행 트럭이다.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플랫폼에 플러스AI의 레벨4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슈퍼 드라이브’가 결합했다.자율주행 기능을 통해 운송 효율성을 높일 수 있고 경로 데이터 등을 활용해 인프라 구축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현대차는 기대했다.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세계 최초의 양산형 수소
"무방류 시스템 등 다양한 환경 투자로 지속가능한 제련소 실현에 앞장선다"영풍 석포제련소가 공장 외곽 전 구간에 걸쳐 '지하수 확산방지시설' 구축을 완료했다. 공장 전체를 차수벽과 차집시설로 두른 것은 국내 산업계에서 처음 있는 일로, 지하수를 통한 오염물질의 외부 유출을 원천 차단해 낙동강 상류의 수질과 생태계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영풍 석포제련소는 1일 전공장 지하수 확산방지시설 설치공사를 최종 완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북 봉화군 석포면 다목적 체육관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운영하는 경기도 주거복지센터는 1일 도내 시·군 주거복지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처리하던 주거복지 상담을 하나로 묶은 ‘경기 주거복지 통합상담시스템’을 정식 개통했다.이번 시스템은 도민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주거복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시·군 단위로 분산돼 있던 상담 체계를 광역 수준으로 통합해 상담 품질 향상과 정보 연계, 정책 협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센터는 올해 2월부터 기초 주거복지센터 및 개발업체와 협의체를 구성, 총
LS그룹이 새만금에 배터리 전구체 공장을 세운다. LS-엘앤에프배터리솔루션이 전북 군산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4만평 규모의 전구체 공장을 준공했다고 30일 밝혔다.총 1조원을 투입한 이번 신규 공장은 100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전구체는 니켈, 코발트, 망간, 알루미늄 등을 섞은 화합물로 배터리 양극재를 만들기 위한 중간 핵심 원료다. LLBS는 2029년까지 전기차 130만대 규모에 해당하는 연산 12만톤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시장조사업체 SNE리
화순읍 행정복지센터은 9월 26일 “2026년 주민숙원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화순읍 이장협의회 회장, 화순읍 지역구 군의원들과 합동 회의를 가졌다.금번에 협의된 주민숙원사업은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도로 정비, 안전시설 설치, 생활 편의시설 개선 등 총 127건으로 주민 불편 해소와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장협의회장 및 의원들은 주민숙원사업 선정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주민들의 고충이 충분히 반영되고, 어느 한 마을도 소외되지 않도록 사업이 균형감 있게 배정되길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이 30일 전북 군산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약 4만 평 규모의 전구체 공장을 준공했다. LLBS 신규 공장은 총 1조 원을 투자하고 약 1000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 LS그룹 측은 밝혔다.이날 준공식에는 구자은 회장을 비롯한 LS그룹 임직원과 허제홍 엘앤에프 이사회의장, 김관영 도지사,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 강임준 군산시장, 안종혁 한국수출입은행장 대행, 김명희 코트라 혁신성장본부장 등 각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구 회장은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이 30일 전북 군산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약 4만 평 규모의 전구체 공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LLBS 신규 공장은 총 1조 원을 투자, 약 1,000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전구체는 니켈, 코발트, 망간, 알루미늄 등을 섞은 화합물로, 배터리의 심장인 양극재를 만들기 전에 거치는 중간 핵심 원료다.이날 전구체 공장 준공식에는 구자은 회장을 비롯한 LS그룹 임직원과 허제홍 엘앤에프 이사회의장, 김관영 도지사, 김의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9월 29일 키르기즈공화국 수도 비슈케크에서 열린 불용소방차 양여식에 참석했다.불용소방차 무상양여는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추진하는 해외 지원 사업으로, 사용을 마친 소방차와 장비를 개발도상국에 지원해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돕는 것이다.이번 양여를 통해 키르기즈공화국에는 펌프차 1대, 구급차 4대, 방화복 500벌, 보호복 2만 벌이 전달됐다. 산악지형과 지진 등 자연재난이 잦은 현지 여건을 고려할 때, 이러한 지원은 화재·지진·산사태 등 각종 재난 대응에 크게 기여할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29일 서생면 어선어업협의회에 어업활동에 필요한 6000만원 상당의 기자재를 지원했다. 새울본부에서 지원한 기자재는 조업용 우의와 선박용 페인트로, 어업인들의 안전한 조업 환경 조성과 어획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돼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선박용 페인트는 우수한 내후성 및 색상 유지력을 갖추고 있어 상갑판과 상층 외판, 갑판실 등을 도장할 때 효과적이다. 이날 전달된 선박용 페인트와 우의는 서생면 어선어업협의회를 통해 서생면 관내에 등록된
스마트폰이나 인공지능 칩 속에서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해주는 초소형 전력관리 반도체가 울산에서 새롭게 탄생했다. 잡음을 걸러내고 전압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성능이 세계 최고 수준을 기록하면서 앞으로 AI 반도체나 6G 통신칩 같은 차세대 고성능 반도체 개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UNIST 전기전자공학과 윤희인 교수 연구팀은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장점을 동시에 살린 하이브리드 전력관리 반도체를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LDO는 쉽게 말해 반도체의 ‘전원 관리자’다. 스마트폰에서 게임 앱을 갑자기 실행하거나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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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가을 시즌 유쾌한 도전장 ‘천하제일 따라쟁이 대축제’ 10월 31일~11월 2일 총 3일 진행
한국민속촌이 올가을, 세상 어디에도 없는 기발함과 웃음이 넘치는 축제 ‘천하제일 따라쟁이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개성을 무대 위에서 펼칠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열린 무대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천하제일 따라쟁이 대축제’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행사 첫 이틀에는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따라쟁이 포즈쇼’가 열린다. 참가자는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무대에 올라 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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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트럼프 방한, 29일~30일 방한 예상”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6일 이달 말 예정된 경주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알려진 것처럼 29일 도착하고 30일까지 예상되는데 그 언저리에 한·미 회담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미·중 회담이 있다면 체류 기간에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 실장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선 “사실 알 수 없다. 그건 북미 사이의 일”이라며 “우리도 무관한 일은 아니고 관심사이기도 하기 때문에 미국을 통해 파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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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용산구청장 ‘행복한 용산 걷기대회’ 참석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17일 이촌한강공원 거북축구장에서 열린 ‘2025년 용산구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용산 걷기대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했다.푸른 가을 하늘 아래 열린 이날 행사는 용산장애인복지관이 주최·주관하고 용산구, 신한투자증권, 오리온재단 등이 후원했다. 박희영 구청장을 비롯해 권영세 국회의원,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식전공연과 축사, 개회선언으로 막을 연 이날 행사는 걷기대회를 비롯해 공연, 체험부스 운영,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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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고 300여명 ‘꿈길걷기 순례’.. "스스로 한계 넘는 자신감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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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고등학교 1학년 학생 300여 명이 17일 자신의 한계를 넘어 성취와 협력의 의미를 체험하고, 스스로의 꿈을 돌아보는 ‘꿈길걷기 순례’에 나섰다.학생들은 이날 오전 8시 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백운산 정상과 용궁사를 거쳐 중산교차로 박석공원, 하늘 신도시 부근 식당을 지나 씨사이드파크길과 인천대교기념관까지 모두 25km의 여정을 완주했다.아침부터 이어진 가을 햇살 속에 학생들은 서로의 짐을 나눠 들고, 산길과 도로를 함께 걸었다. 백운산 정상에서는 땀에 젖은 얼굴로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가보자”는 응원이 오갔다. 누군가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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