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지난 18일 여수 엑스포홀에서 ‘해상풍력 산업박람회’를 개최, 전남 동부권 13GW 해상풍력 비전을 선포하고 대한민국 해상풍력의 중심지로 기자재 공급망 구축 업무협약을 했다.해상풍력 산업박람회는 전남도가 주최하고 녹색에너지연구원과 전남풍력산업협회가 주관했으며, 국내외 해상풍력 산업 관계자와 전문가, 8개 시군 단체장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전남 해상풍력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특히 기후에너지부 신설에 적극 나서고 있는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 전남도는 새 정부 기조에 발맞춰 해상풍력, 영농형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국가 망 보안체계 가이드라인에서 보안통제항목을 미국 NIST RMF의 오버레이 개념을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즉 기존의 제로 트러스트, 공급망 보안의 통제항목을 N2SF에 매칭해 적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래서 N2SF를 준비하는 보안 기업들은 기존 규제준수를 위해 제안해 온 보안 프레임워크가 활용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특히 제로 트러스트 가이드라인에서 정의한 항목과 N2SF가 상당부분 비슷하다고 강조한다.이대효 지니언스 상무는 “N2SF의 통제항목을 살펴보면, NIST RMF, NIST
삼정KPMG가 경영위원회를 열고 총 30명의 신임 파트너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인사 배경은 디지털 전환, 글로벌 공급망 재편, 규제 강화 등 복합적인 시장 변화 속에서 고객에게 보다 고도화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신임 파트너들은 서비스 분야와 산업별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로 구성됐다. 인공지능, 기후변화, 사이버보안, 밸류업 등 새로운 비즈니스 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온 전문가들이 대거 포함됐다.또한, 관세통상 및 이전가격, 지방세
소비자 기술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실리콘밸리를 떠나 뉴욕 소호로 몰리고 있다.13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소호는 이제 소비자 기술 스타트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으며, 강력한 문화적 매력과 비즈니스 친화적인 환경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뉴욕의 소비자 기술 생태계는 과거 글로시에, 센트버드, 앱트데코 등 직접 소비자에게 제품을 판매하는 브랜드의 성공으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공급망 문제와 높은 고객 획득 비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으며
한국수력원자력이 10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원전 기자재의 국산화 확대 및 산·학·연 협력 기반 강화를 위해 ‘원전 기자재 국산화 협의체’를 발족했다.협의체에는 한수원을 비롯해 국산품 설계․개발․검증 관련 주요 기업과 연구기관 등 30여 개 회사들이 참여했으며, 앞으로 국산화 추진 과정에서의 기술적, 제도적 어려움을 공유하고, 원전 기자재의 국산화 기술 확보와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협의체는 이날 ‘원전 기자재 국산
KOTRA는 6월 10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2025 방산 GP 협의체 워크숍’를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방산 수출 전략산업화 정책에 맞춰, 방산 소부장 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진입과 수출 확대를 위해 정부 기관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군사비 지출은 약 2조 7,180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방산 시장이 계속 확대되는 만큼, 국내 방산 소부장 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포스코퓨처엠이 광양 전구체 공장을 준공했다. 이번 공장 완공으로 양극재 핵심원료인 전구체를 내재화해 공급망 경쟁력을 강화하게 됐다.포스코퓨처엠은 전남 광양시 율촌산업단지에서 연산 4만5000톤 규모의 전구체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준공식에는 포스코퓨처엠 엄기천 사장과 포스코홀딩스 천성래 사업시너지본부장, 정인화 광양시장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광양 전구체 공장은 기존 양극재 공장 부지 내 총 22,400㎡ 크기로 조성됐다. 연간 4만5000톤 생산 규모는 전기차 50만대분의 배터
포스코퓨처엠이 전남 광양에 연간 4만5000톤 규모의 전구체 공장을 준공했다.포스코퓨처엠은 10일 광양 율촌산단에서 준공식을 열고 전구체 내재화를 통해 이차전지소재 공급망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새 공장은 기존 양극재 공장 부지 내 2만2400㎡ 규모로 조성됐으며, 생산량은 전기차 약 50만대에 들어가는 배터리용 전구체에 해당한다. 생산 제품은 전량 얼티엄셀즈 납품용 양극재 제조에 투입된다.전구체는 배터리 양극재 전 단계의 핵심 반제품으로, 니켈·코발트·망간 등 원소로 구성된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배터리 및 가전 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 행보에 나섰다.구 회장은 이번 출장에서 생산부터 R&D, 유통까지 밸류체인 전반의 경쟁력을 점검하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9일 LG그룹에 따르면, 구 회장은 이달 초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자동차그룹이 공동으로 설립한 배터리셀 합작법인 ‘HLI그린파워’를 찾아 전기차 배터리 생산라인을 시찰했다. HLI그린파워는 인도네시
고광효 관세청장은 4일 12시 30분 영상회의로 개최된 ‘제21차 한-아세안 관세청장 회의’에 참석해 아세안 10개국 관세당국 대표들과 주요 협력사안들을 논의했다.아세안 10개국은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브루나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캄보디아 등이다.한국과 아세안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한-아세안 관세청장회의를 개최해 왔다.양측은 그간 무역원활화와 국경범죄 단속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함께 거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최근 전 세계적인 관세정책 변화, 공급망 재편 등 급변하는 무역환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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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중등 교육전문직 역량강화 워크숍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1박2일간 증평벨포레리조트에서 중등 교육전문직 154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워크숍은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을 이끄는 중등교육전문직의 힘’을 주제로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교육전문직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지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정책특강 △위기대응 커뮤니케이션 전략 △핵심정책 추진성과 △부서별 핵심사업 공유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정책특강은 세계 최초 크롬북 개발자 이진우 대표가 교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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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 장예찬도 '포기'?…"尹, 출석해서 조사에 협조해야…갈등 더 키우지 않아야"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경찰의 소환에 응하지 않아 체포영장 청구가 검토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친윤계인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윤 전 대통령이 수사 기관에 협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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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경북서 다섯 번째
봉화군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이는 경상북도 내에서는 다섯 번째 사례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행을 목표로, 아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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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장마기간 언제까지?...다음주 2025년 2호 태풍 스팟?
지난주 제주에 이어 20일부터 전국이 본격적인 2025년 장마기간에 접어 들었다.올해 장마는 예년보다 일주일 빠른 6월 12일 제주도를 시작됐다. 1973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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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기장도서관서 ‘장애인 독서활동 지원사업’ 추진
부산 기장군이 오는 12월 12일까지 기장도서관에서 ‘장애인 독서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문화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의 지원으로 기장도서관이 시행한다.독서지도 전문 강사가 관련 기관을 직접 방문해 책 속의 대화와 동작을 즐길 수 있는 동화구연과 함께 다채로운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또한 마법 같은 하루를 만들어 줄 마술쇼 관람 기회도 제공하고 장애유형별 맞춤 보드게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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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제2발전소장 김선경 △제3발전소장 송창수◇한빛원자력본부 △제1발전소장 조정래◇한울원자력본부△제2발전소장 이순범 △신한울제1발전소장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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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 호남선 동진강교 개량공사 본격 추진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는 안전한 철도시설 확보를 위해 호남선 동진강교 개량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오늘 밝혔다.전라북도 정읍시 신태인읍에 위치한 호남선 동진강교는 1914년에 준공된 노후 철도 교량으로, 2031년 4월까지 총사업비 985억 원을 투입해 기존 교량을 새로운 교량으로 교체할 계획이다.이번 공사에는 PSC 박스 거더와 바닥판을 사전에 일체형으로 제작·설치하는 ‘Multi-PSC 공법’을 적용한다. 특히 박스 거더를 가설한 이후에 바닥판을 시공하는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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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후보 강제교체' 감사 맹탕…한덕수·'쌍권' 조사도 아직
지난 대선후보 경선 당시 '대선후보 강제 교체' 파동과 관련해 당무감사를 벌이고 있는 국민의힘이 27일 알맹이가 빠진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당시 당 대선후보를 김문수 후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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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내란특검,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추가기소…구속영장 발부 요청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들을 수사하고 있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7일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을 추가 기소했다. 구속 만료를 앞두고 주요 피고인들이 석방되는 것을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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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중 절반이 비”ⵈ 도로교통공단, 빗길 교통사고 주의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연중 비가 가장 많이 내리는 7월, 빗길 운전을 할 때 교통법규를 잘 지켜 안전하게 운행할 것을 강조했다.오늘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강수일수를 살펴보면 7월이 15.8일로 한 달의 절반이 넘게 비가 내렸다. 빗길 교통사고 사상자도 3,029명으로 가장 많았다.시간대별로는 오전 10시부터 사고가 점차 증가해 오후 9시 전후로는 하루 중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했다.주요 사고 원인으로는 전방 주시 태만 등 안전운전 의무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