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선 '오사카'와 '요코하마', 중국 경우 '베이징'과 '상하이', 베트남은 '하노이'와 '다낭', 태국은 '방콕' 그리고 한국은 '부산'에 이어 '인천'이 아닌 '경주'.그동안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열렸던 도시들 목록을 보면 자연스럽게 따라붙는 '경제적 상징성'이 내년 11월, 우리나라에서 20년 만에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선 통용되지 않은 모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APEC 경주 유치는 1000년 수도 역사문화 도시 강점 덕분"이라며 "경주로 결정 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타 도시에 비해 1000년간 신라의 수도로 역사문화에 강점이 있었을 것으로 짐작한다"고 주장했다. 내년 한국에서 열리는 APEC 유치를 두고 경주시, 인천광역시, 제주도가 3파전을 벌인 가운데 이 도지사가 경쟁 도시와 차별되는 경주의 강점을 언급, 선정 당위성을 다진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경주는 이미 1500년 전에 시안, 로마, 이스탄불과 함께 세계 4대 도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21일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개최지로 경주시로 결정된 것과 관련해 논평을 내고, "윤석열 정부는 개최지 선정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 해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제주도당은 "개최지를 놓고 마지막까지 치열하게 경쟁했던 제주도로서는 매우 아쉽고 안타까운 결과다"라며 "그간 지지와 역량을 결집해주신 제주도민과 도정에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이어 "경주의 개최지 잠정 결정은 분명 축하할 일이지만, 항간에 떠돌던 소문들이 사실로 나타난 것은 아닌지 심히 우려된다"며 "윤석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 차 한국을 방문한 가나 국적의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5일 서울강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숙박업소에서 가나 국적의 5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로 발견됐다.숨진 남성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연계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상담회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가나 기업 직원인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사망 전 열이 오르는 증세를 보였으며, 동행자에게 말라리아 약을 구해달라는 요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발
이달 중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개최 도시가 정해지는 가운데 마지막 관문인 도시별 프레젠테이션이 7일 진행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직접 나서 정부에 인천 유치 당위성에 대해 피력할 예정이다.4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외교부는 이날 비공개 일정으로 제주와 인천, 경주를 상대로 유치 계획 PT를 진행한다.사실상 마지막 심사 단계로 이번 PT가 끝나면, 이달 중순쯤 개최 도시가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인천시는 국제회의 개최 여건이나 숙박 수용능력, 공항시설 및 교통 여건, 경호 및 안전 여건 등 전반적 지표에서 경쟁
제주시 도시건설국은 지난 30일 제주벤처마루 10층 대강당에서 공직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새로운 생활의 시작, 15분 도시 제주' 정책 특강을 진행했다. '도시 공감 할 일의 재해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제주도와 행정시 간 긴밀한 협업을 도모하고, 향후 비전과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특강에서는 제주도 라해문 15분도시팀장이 '새로운 생활의 시작, 15분 도시 제주'를 주제로 강연했다. 특강에 앞서 제주형 행정 체제 개편 및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홍보 영상을
제주소방서는 지난 7일 서울 도봉소방서를 방문해 APEC 제주 유치 기원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은 제주소방서와 도봉소방서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간 정책교류 및 우호협력 행사와 연계해 진행됐다. ‘고향사랑 기부제’추진의 일환으로 제주도와 서울시에 각각 200만원씩 기부했다.양영석 제주소방서장은 "앞으로도 두 지역 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재난 안전 수호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4일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장에서 열린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4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개회사를 통해 아프리카 국가들과 함께 핵심 광물의 안정적 공급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기후변화 위기 대응, 식량안보 역량 강화 등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본회의를 하루 앞둔 지난 3일 "한국은 아프리카의 진실된 친구로서 함께 미래로 나아갈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아프리카 48개국 정상·대표단 60여명과 국내 주요 인사들을 초청해 공식 환영 만찬을 열었다. 김건희 여사도 참
윤석열 대통령은 3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아프리카 10개국 정상과 연쇄 회담을 갖고 아프리카 각국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레소토, 코트디부아르, 모리셔스, 짐바브웨, 토고, 르완다, 모잠비크, 상투메프린시페, 기니비사우, 카보베르데 10개국 정상과 연이어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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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음력 5월 20일) 오늘의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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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남부지방 중심 강한 비...습도 높아 체감온도 31도 내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중부지방은 오전부터 가끔 구름많겠다.   자료제공 : 기상청 날씨누리  © 뉴스다임 오늘 강원도와 충청도,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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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에 회원 수 격감 … 보훈단체 존폐 위기
충북도내 보훈단체가 회원 수 격감으로 존폐 위기에 직면했다. 회원들의 고령화로 사망자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더불어 고령화와 노인성 질환에 맞춘 보훈 의료서비스 강화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24일 보훈단체 등에 따르면 6·25 참전유공자회 충북지부의 경우 고령화로 인해 회원 수가 급감하는 추세다.지난해 5월 말 기준 도내 거주 6·25 참전유공자는 1603명이었지만 1년 새 1288명으로 20% 가량 줄었다. 고령화에 따른 회원들의 사망이 주요인이다.지난달 말 기준 충북도내 6·25전쟁 참전유공자 1288명의 평균 연령은 무려 9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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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대 수필과지성 창작아카데미 36기 수료식
대구수필인의 문학산실 대구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 수필과지성 창작아카데미 제36기 수료식이 2024년 6월27일 오후 7시 대구교육대학교 상록관 202호에서 수료생과 내빈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계간문장과 달구벌수필문학회 후원으로 지난 3월 7일부터 15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서 9시까지 진행되어 오늘 종강을 하게 된 것이다.수강생은 진덕수외 16명이었으며 장호병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과 은종일 한국수필가협회 부이사장 등 영역별 전문 강사진이 맡아 문예이론, 작품 합평 창작 실기 등으로 강의가 진행되어 오는 수료하여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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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충북지역본부, 대학생과 지역문제 해결 아이디어 공모전 캠프 개최
캠코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28일 충북대학교에서 2박3일간 진행한 지역문제 해결 아이디어 공모전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 캠프는 캠코 충북지역본부와 충북대학교 대학 일자리센터가 새로운 아이디어를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대학생의 역량을 제고하고자 마련했다. 공모전 주제는 △국유 유휴건물의 지역사회 맞춤 공간 조성방안 △캠코 충북지역본부 사옥 내 공유·개방 공간의 지역주민 이용 활성화 방안 두 가지다.참여 대학생들은 아이디어를 발굴을 위해 공모과제 대상지 현장을 탐사하는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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