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한 산책로 진드기에서 '라임병' 유발하는 병원체가 확인돼 야외 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5일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지난달까지 공원과 산책로 등 53곳에서 모두 1355마리의 진드기를 채집해 검사를 실시했다.검사 결과 11월 채집한 수성구 산책로의 진드기에서 라임병 병원체가 확인됐다.앞서 대구에서는 지난 4월 북구와 달서구 일대 공원 2곳에서 라임병 병원체가 확인된 바 있다.북미 지역의 풍토병으로 알려진 라임병은 진드기가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병원균이 신체에 침투해 병을 일으키는 감염병으로
충남 논산시가 겨울철 기온 변화로 인한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를 강화하고 시민 건강 지키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경우 혈관이 수축되고 혈압은 상승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과 같은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어르신과 만성질환자, 과거 병력이 있는 고위험군은 추위에 더욱 취약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이에 따라 시는 6천500여명에 달하는 방문건강관리 대상자에게 방한 양말과 핫팩 등 보온물품 지원과 방문간호사를 통한
11월의 마지막 주말인 이번주 토요일은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 행렬이 지난주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폭설 및 기온 하강에 따른 블랙아이스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한국도로공사의 주말 교통량 전망에 따르면 11월의 마지막 날이자 토요일인 30일 고속도로 교통량은 535만대, 일요일인 다음달 1일은 470만대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주보다 각각 21만대, 19만대 감소한 것이다.토요일에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의 경우 46만대, 일요일에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5만대 수준인 것으로 예측됐다.지역별 최대
담뱃불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2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6분께 제주시 오라3동의 한 클린하우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10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소방당국이 현장 조사와 폐쇄회로TV를 확인한 결과 클린하우스에서 인근 주민이 담배를 피우던 중 불씨가 쓰레기 수거함에 떨어졌고 7분 후 발화되는 장면이 확인됐다.같은 날 오후 9시4분께에도 제주시 연동에 있는 클린하우스에서 담뱃불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최근 급격히 추워진 날씨로 제주에서 백일해 등 호흡기 감염병 환자가 늘어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도내 호흡기 감염병 환자가 증가하는 만큼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한다고 21일 전했다.겨울철 기온 하강과 건조한 날씨는 호흡기 바이러스와 세균번식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급격한 기온 변화는 신체 면역력을 저하시켜 감염 위험을 높인다.최근 주의해야 할 호흡기 감염병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증, 백일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 감염증 등이다.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증
안랩은 최근 다양한 업무 관련 메일로 위장해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사례를 잇따라 발견하고 사용자 주의를 당부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사례에서 공격자는 많은 조직에서 사용 중인 클라우드 기반 그룹웨어 ‘대용량 첨부파일’ URL을 이용해 사용자를 속이거나, 웹사이 저작권 위반 사항을 안내하는 가짜 메일로 악성코드를 유포했다. 사용자에게 익숙한 그룹웨어 기능을 활용하거나 업무 관련 긴급성을 강조해 사용자의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안랩은 현재 V3 제품군과 샌드박스 기반 지능형 위협
겨울이 다가오면서, 실내 활동이 늘어나고 난방용품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전기화재 발생 위험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런 전기화재는 낡은 전기기구나 부실공사로 인해 발생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전기용품에 대한 지식 부족과 사용자의 부주의 등으로 발생하고 있어 전기용품을 사용할 때에는 올바른 사용법의 숙지와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해 화재 예방법과 안전수칙을 다음과 같이 당부하고자 한다.첫째, 한 개의 콘센트나 소켓에서 여러 선을 끌어 쓰거나 한꺼번에 여러 가지 전기기구를 꽂는 문어발식 사용을 하지 않는다
지난 주말 최고 기온이 20℃를 안팎을 넘나들며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당분간 추운 날씨가 이어진다. 최저 기온이 2℃까지 떨어지고 강풍까지 겹치면서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7일 기상청은 18일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가 더욱 낮은 추운 날씨를 보인다고 예보했다. 오는 20일까지 평년보다 춥다가 날이 점차 풀릴 전망이다. 18일 예상 기온 분포는 2~10℃에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진다. 19일은 5~
경남도는 겨울을 대비해 건축공사 현장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한 달간 도내 건축공사 현장 안전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겨울철에는 콘크리트를 굳히는 데 갈탄 등을 사용해 질식 위험이 크고, 낮은 기온으로 근로자의 몸이 위축돼 작은 사고가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특히 올겨울은 예년보다 기온이 낮아 한파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 특히 12월과 1월 사이 한파의 강도가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예보돼 안전사고 발생에 각별한 주의
최근 전국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보건당국이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14일 제주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3주간 쯔쯔가무시증 환자는 전국적으로 8배 이상 증가하고 있다. 도내에서도 최근 3년간 전체 환자의 50% 이상이 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제주에서는 2021년 37명, 2022년 67명, 2023년 53명 발생한 바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주요 증상은 독감과 비슷한 고열, 발진 등이 있으며, 별도의 예방접종이 없기 때문에 일상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윤 대통령 "임기 포함 정국 안정 당에 일임"...사퇴요구 사실상 거부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비상계엄 선포로 빚어진 대혼란 사태와 관련해, "법적.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다"며 사과하면서도, 계엄 선포의 당위성을 또 다시 강조했다. 또 비상계엄 선포로 인한 국민들 불안.불편에 대해서는 사과하면서도, "향후 국정 운영은 당과 함께 책임지고 해 나갈 것"이라며 자신을 향해 쏟아지는 즉각적 사퇴 요구에 대해서는사실상 거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생중계로 진행된 대국민 담화에서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국정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의 절박함에서 비롯되었다"고 말했다. 계엄을 선포할 실체적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울시, '수의법의검사'로 동물 사인(死因) 규명 ... 사람·동물 행복한 서울 만들 것”
서울시가 생명 존엄의 가치를 확산하고 동물도 억울한 죽음을 맞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전국 최초 동물 CSI ‘수의법의검사’를 운영한다. 시는 검사를 통해 학대 등이 의심되면 사건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할 자치구와 경찰에 넘긴다는 방침이다.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9월부터 학대 피해 의심 동물에 대한 부검, 중독물질·감염병 검사 등 죽음의 원인을 파악하는 수의법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사는 경찰로부터 학대 등이 의심되는 동물 폐사 사건을 의뢰받아 진행된다.연구원은 현재까지 동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회 오후 5시 본회의…김건희 특검법 처리 후 탄핵안 표결
국회는 7일 오후 5시 본회의를 열어 불법 비상계엄으로 군과 정보기관을 동원해 국민에게 총부리를 들이 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처리한다.안건 처리 순서는 먼저 윤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세 번째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표결한 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처리한다.김건희 여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민의힘 포항지역 시·도의원, “민주당은 대왕고래 시추 예산 즉각 반영하라”
“민주당에 의해 산유국의 꿈이 좌초되지 않도록 끝까지 노력” “포항시민 기대와 염원 짓밟은 민주당은 사과하라” 국민의힘 소속 경북 포항지역 시·도의원 22명은 6일 포항시청...
Generic placeholder image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표결까지 3시간, 여의도로 전국 각지 사람 몰려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표결이 이뤄지는 7일 여의도로 전국 각지의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추운 날씨에 두툼한 겉옷으로 무장한 사람들은 저마다 손에 윤 대통령을 비판하는 내용의 손팻말을 들고 있었다.거리에는 윤 대통령의 가면을 쓰고 우스꽝스러운 춤을 추는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이뤄지기도 했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창호 인권위원장, 차라리 '尹 계엄' 지지 선언하라"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 여드레 만에 나온 국가인권위원회 성명을 두고 인권시민단체가 "비상계엄만큼 참담하다"며 안창호 인권위원장의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36개...
Generic placeholder image
스마일게이트 AGF 2024부스 1만명 넘는 방문객 몰리며 인기 몰이
국내 최대 규모의 서브컬쳐 행사 ‘Anime X Game Festival 2024’에 공식 참여한 스마일게이트의 부스에 지난 7일과 8일 진행된 행사 기간 중 1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리며 성황리에 운영됐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스마일게이트 부스는 ‘에픽세븐’,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아우터플레인’, ‘러브랩 by 스토브’의 4개존으로 구성되어 방문객들을 맞았다. 특히, IP별로 전시 공간을 분리하고 각 게임의 특징과 스토리를 살린 ‘체험형 부스’를 선보여 다른 부스와
Generic placeholder image
‘CFS 2024 그랜드 파이널’ 4강전 돌입
스마일게이트가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 중인 전세계 최고 권위의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대회인 ‘CFS 2024 그랜드 파이널’의 8강전 경기가 마무리됨에 따라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4팀이 결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4일 개막한 CFS 2024 그랜드 파이널은 중국, EUMENA, 북미, 브라질, 베트남, 필리핀 등에서 총 16팀이 최종 선발돼, 4개의 조로 편성됐다. 조별 상위 2팀이 오른 8강전 경기를 통해 브라질의 안티소셜팀과 바스코 이스포츠, 베트
Generic placeholder image
넥슨,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첫 오리지널 테마 ‘카우지’ 업데이트 진행
넥슨은 12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첫 오리지널 테마 ‘카우지’ 업데이트를 진행한다.‘카우지’는 한때 새로운 신 에너지 자원 ‘헤그늄’의 발견으로 부를 누리던 유토피아 도시였지만 ‘헤그늄’을 가공할 때 나오는 독성 물질로 폐허가 된 곳이라는 배경을 가지고 있다.먼저, 이번 업데이트로 ‘카우지’ 배경의 신규 트랙 2종 ‘카우지 오염된 황무지’와 ‘카우지 디스트릭트 13’을 출시한다.아이템전과 스피드전 공용 트랙 ‘카우지 오염된 황무지’는 ‘헤그늄’에 오염된 ‘카우지’ 외곽 지역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회, 안전 및 질서유지 위해 13일, 14일 외부인 국회출입 전면 제한
국회사무처는 국회의 안전과 질서유지를 위해 13일 00시부터 14일까지 외부인의 국회 출입을 전면 제한하기로 했다. 국회 경내에서 외부인이 참여하는 행사 또한 모두 금지하기로 했다.따라서 12월 13일과 14일에는 국회공무원증 또는 국회출입증을 소지한 사람만 국회 외곽문을 통해서 출입할 수 있다.참고로 12월 14일 국회 주변에 많은 사람이 참여하는 다수의 집회가 신고되어 있는 상황이므로 국회직원들에게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둔치주차장에 주차하도록 안내했다. *창업일보는 공정사회를 지향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