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지주회사 NXC 물납 지분 매각 예비입찰이 또다시 유찰됐다.2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마감된 예비입찰에서 복수의 입찰자가 참여하지 않았다. 국가계약법상 2인 이상이 참여해야 성립되는 경쟁입찰이 무산된 것이다.매각 대상은 고 김정주 넥슨 창업자 유가족이 상속세로 물납한 NXC 보통주 85만1968주다. 전체 지분의 30.6%에 해당하며 평가가치는 4조원대 중반에서 5조원 규모다.이번이 세 번째 유찰이다. 앞서 한국자산관리공사를 통한 두 차례 매각도 무산된 바 있다.중국 IT기업 텐센트
의류·K팝 상품 판매 기업 애머릿지가 약 10억원 규모로 추진 중인 제3자배정 유상증자의 신주 발행량을 91만주에서 102만주로 확대했다.21일 애머릿지는 지난 13일 제출한 유상증자 결정 공시의 정정공시를 통해 기준주가와 신주 발행가액을 낮추고 신주 발행량을 늘린다고 밝혔다. 애머릿지는 조달한 자금을 상품매입, 임금 지급 및 법인 운영 경비로 활용할 계획이다.기존 공시의 기준주가는 주당 1217원, 발행가액은 1096원이었다. 앞서 애머릿지는 보통주 91만2408주를 발행해 운영자금 9억9999만9168
콘택트렌즈 전문기업 인터로조가 5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해지한다.회사는 21일 공시를 통해 지난 7월 10일 NH투자증권과 체결한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자사주 취득 완료에 따라 조기 해지한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확보한 자기주식은 총 25만694주이며, 계약 해지 이후 해당 주식은 NH투자증권 계좌에 보유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보유 예상 기간은 재무 상태와 시장 환경 등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인터로조는 해지 전 기준으로 보통주 53만3429주를 자사주로 보
다이어리를 생산하는 양지사가 약 7억원의 현금배당 지급을 추진한다.양지사는 20일 이사회에서 주주들에게 보통주 1주당 50원, 총 7억30만3500원을 결산 배당금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배당기준일은 지난 6월 30일이며 시가배당률은 0.59%다.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오는 10월 15일이다.양지사는 오는 9월 19일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이러한 배당 계획을 최종 확정한다.양지사는 "상기 금액은 외부감사인의 감사 및 주주총회 결과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며 "배당금 총액은 자사주 197만3930
생활문화 기업 LF가 2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5일 공시에 따르면 LF는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LF는 자사주 11만1662주를 이날부터 오는 12월 4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취득할 예정이다.이번 결정 전 LF의 보통주 자기주식 보유량은 246만6609주로, 발행주식 대비 8.44% 수준이다.회사 측은 "취득 예정 금액은 이사회에서 결의한 기준이며, 실제 취득 수량과 금액은 주가 변동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보유 예상 기간은
드라이룸·클린룸 시스템 전문 기업 씨케이솔루션이 20억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계약을 조기 해지했다.씨케이솔루션은 자기주식 취득을 완료함에 따라 지난 5월 23일 NH투자증권과 체결했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조기 해지한다고 29일 공시했다. 계약 종료일은 당초 11월 22일이었으나, 계약금액 소진에 따라 이날 해지됐다.계약 해지 이후 신탁재산은 현금 및 실물 형태로 반환될 예정이며, 회사는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자기주식 18만4832주를 확보하게 됐다. 이는 전체 보통주 대비 약 1.7%에 해
미원홀딩스 최대주주 김정돈의 특수관계인 합산 지분율이 75.91%로 소폭 상승했다.21일 미원홀딩스의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공시에 따르면 김정돈과 특수관계인은 미원홀딩스 보통주 176만1109주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전 보고서 제출일 대비 350주가 늘어났다. 지분율도 75.89%에서 0.02%포인트 상승했다.이는 김정돈이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장내매수로 보통주를 150주, 200주 취득한 결과다. 김정돈의 개인 주식 수도 350주 늘어난 25만4248주가 됐고 개인 지분율은 10.
차량용 납축전지·배터리모듈 제조사 세방전지가 약 3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세방전지는 13일 공시를 통해 보통주 4만6460주를 처분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직원 대상 보상 차원에서 이뤄진다. 주식 처분은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이뤄진다.처분예정금액은 30억2454만원이며, 이는 전일 종가인 6만5100원을 기준으로 산정됐다. 실제 처분금액은 처분 전일 종가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이번 처분은 유가증권시장을 통한 장내 매도가 아닌 장외처분 방식으로 진행된다. 회사 자기
대신-뉴젠 신기술투자조합 제2호가 디스플레이 전문 업체 코텍 보유 지분을 약 31만주 매도했다.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신-뉴젠 신기술투자조합은 코텍 보유 지분이 총 222만2786주에서 총 191만3344주로 총 30만9442주 줄었다고 1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지분율은 12.49%에서 10.24%로 2.25%p 감소했다. 이번 지분 변동은 전환사채 보통주 전환 후 장내 매도에 따른 것으로 파악됐다. 대신-뉴젠 신기술투자조합은 2025년 1월 2
대법원 등기선례에 따라 소정의 절차를 준수해 전환권 없는 보통주를 의결권 없는 우선주로 대가없이 전환하는 것은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국세청 유권해석이 나왔다.국세청은 전환권 없는 보통주를 의결권 없는 우선주로 전환 시 양도소득세 과세대상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국세청은 회신을 통해 “대법원 등기선례 제6-661호에 따른 소정의 절차를 준수해 전환권 없는 보통주를 의결권 없는 우선주로 대가 없이 전환하는 것은 양도에 해당하지 않는 것”이라고 답변하고 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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