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길동은 지난 24일 익명 기부자가 길동주민센터 복지팀을 방문해 성금 5백만 원과 손편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 익명 기부자는 2020년부터 신원을 밝히지 않은 채 매년 성금 5백만 원을 기부해 온 길동의 익명 기부자로 추정된다. 성금과 함께 전달된 편지에는 ”주위에 어려운 분들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에 더 큰 도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 간절한데 아직 저의 능력이 거기에 못미쳐서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라는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있었다.길동은 전달된 성금으로 겨울나기가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
존경하는 42만 광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우선, 지난해 12월 29일 일어난 무안공항 대참사는 너무나도 비통하고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부상자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겠습니다. 또한, 큰 슬픔에 잠겨계신 유가족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저는 시장으로서 급박한 국내 정세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비상한 각오로 흔들림 없이 시정을 이끌어가겠습니다.광주시의 변화와 발전은 늘 시민 행복을 기준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초심에서
존경하는 안산시민 여러분, 안산시의회 의장 박태순입니다.먼저, 새해 인사에 앞서 지난 12월 29일 발생한 여객기 참사로 인해 안타까운 생명을 잃은 희생자들과 그 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시고, 우리 안산을 지켜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우리가 맞이한 2025년은 대내외적으로 크고 작은 도전과 변화가 예고된 시기입니다. 급변하는 경제 상황, 국제적인 불확실성, 기후 위기와 같은
존경하는 대구시민 여러분!우리는 안타까운 사고의 아픔과 비통함을 가슴에 품은 채 무거운 마음으로 한 해를 마무리했습니다.무안공항 여객기 사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소중한 가족을 잃고, 큰 아픔을 겪고 계실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큰 슬픔 속에서도 어김없이 새해, 새날이 밝아왔습니다.대구시의회는 이 슬픔을 잊지 않고, 시민들의 안전과 안녕이 더욱 굳건히 보장되는 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를 시작하고자 합니다.우리 의회가 지키는 것은 단순히 행정과 제도가 아니라 대구시민 한 사람, 한
다사다난했던 2024년의 마지막을 불과 이틀 앞둔 12월 19일 일요일 아침 9시. 모두가 평범하게 집안에서 아침을 먹는 등 편히 쉬며 주말의 마지막 휴일을 보내는 시간. 날벼락 같은 뉴스가 속보로 전해졌다. 항공기 추락, 181명 탑승자 중 20여명 사망 2명 구조. 설마 하며 희망을 갖고 TV뉴스를 지켜봤으나 끝내 더 이상의 생존자는 나오지 않았다. 승무원 4명 포함, 승객 등 179명 사망. 1997년 대한항공 여객기 B747-300편이 미국 괌공항 착륙 중 야산에 추락, 225명이 사망한 이후 27년 만에 최악의 항공기 사고
무안에서 발생한 항공기 참사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0일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고 수습과 피해자 지원 대책을 이끌었다. 이 대표는 이날 전남도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59차 현장최고위원회의 및 항공참사대책위원회 긴급 연석회의에서 사고에 대한 깊은 애도와 함께 철저한 수습 의지를 강조했다.이재명 대표는 "마지막 순간까지 단 한 명이라도 구조되기를 바랐으나, 참으로 안타까운 참사가 벌어졌다"며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고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 이어 그는 "하루아침에 가족을 잃은 피해자
변화를 위한 시작새해가 되면 누구나 새로운 계획을 세 운다. 어떤 이는 이미 계획한 바를 실천 하고 있을 것이고, 또 어떤 이는 시작도 하기 전에 포기했을지도 모른다. 더 안타까운 것은 한 달 정도 열심히 노력하다가 작심삼일로 끝나 버리는 경우다. 이러한 차이는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그것은 바로 자기 이해의 깊이에서 비롯된다. 진정한 변화와 성장을 위해서는 ‘나를 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자기 이해는 모든 발전의 시작점이다. 우리는 흔히 새로운 기술을 배우거나 역량을 개발하는 데 집중하지만, 그보다 먼 저 해야 할 일이 있다
최근 인천의 한 초등학교 특수교사가 숨진 안타까운 사건을 계기로 해 특수학급의 과밀화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에서도 특수학급 증설 및 특수학교 설립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전교조 제주지부는 23일 성명을 내고, 제주지역의 열악한 특수 교육 실상을 꼬집으며, 제도교육청에 특수교육 정상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전교조 제주지부에 따르면, 현재 제주의 특수학교에는 제주영지학교, 서귀포온성학교와 제주영송학교가 있다. 이 학교들은 모두 포화 상태로 더 이상 학생을 받지 못하는 상태이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내년 2학
2025년 1월부터 생활밀착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촉진 맞춤형 시책이 본격 추진된다.가득이나 어려운 지역경제에 탄핵사태 등으로 내수경기는 최악으로 치닫고 있고, 내년 국내 경제전망까지 하방위험을 나타내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에서, 조금이나마 민생과 내수회복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시는 내년 1월 초부터 소비 촉진, 소상공인 지원, 일자리 창출 3개 분야 총 10개 과제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그 중 6개 사업은 기존 계획보다 대상 및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확대사
4주전
계엄 당시 국회에 투입됐던 육군 특수전사령부 예하 707특수임무단의 김현태 단장이 얼굴과 이름을 공개하고 기자회견을 열어 "707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게 이용당한 피해자"라고 주장했다.김 단장은 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국방부 청사 건너편 전쟁기념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신원이 기밀에 해당하는 그는 마스크나 선글라스 없이 나와 자신의 이름이 적힌 명찰을 달고 카메라 앞에 섰다.김 단장은 준비해온 회견문에서 "707부대원들은 모두 피해자"라며 "전 김용현 국방장관에게 이용당한 가장 안타까운 피해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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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연대 이끈 SNS의 힘, 전통 언론의 무거워진 어깨
"민간인들 통제하지마!"영화 에 나오는 대사다. 이태신 수도경비사령관이 반란군 본거지인 30경비단까지 진입한 장면에서 나온다. 반란군 측 전두광 보안사령관이 거리에 나온 민간인을 볼모 삼아 진압군의 항복을 받아내려는 대목이다.12.12 군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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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농아인협회에 3000만원 후원
이청훈 영진 대표는 지난 27일 시티컨벤션에서 열린 제12회 울산농아인복지대회에서 울산시농아인협회에 농아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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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함” 나눔의 날, 세대 간 소통의 따뜻한 시간
영덕군 창수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은 창수면의 마을회관 3곳에서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따뜻한 교감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세대 간 화합과 소통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먼저 학생들의 열정이 담긴 공연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안마 봉사, 흥겨운 윷놀이 등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전하며 교감의 시간을 가졌고, 어르신들은 학생들과의 소통 속에서 행복한 추억을 쌓았다.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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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참사 ] 팔순잔치 가족 9명·공무원 동료 8명·3대 일가족도 희생
총 179명의 희생자를 낸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해외 나들이에 나섰던 가족 단위 여행객과 동료 여행객들이 다수 탑승한 것으로 확인돼 안타까움을 더했다.29일 전남 영광군에 따르면 군남면 주민 A 씨일가족 9명은 이날 오전 무안국제공항에서 사고가 난 제주항공 7C2216편에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A씨는 181명 탑승자 중 최연장자로 A씨와 자녀 등 4명은 영광에 거주하고 있다. 나머지 친인척 등 5명은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은 A씨 팔순 잔치를 위해 함께 태국 방콕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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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울산 고려아연 바둑팀이 주전 선수들의 공백을 이겨내지 못하고 수려한 합천에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울산 고려아연은 지난 27일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24-2025 KB국민은행 바둑리그 3라운드 2경기에서 수려한 합천에게 1대3으로 졌다. 울산 고려아연은 주장 신민준 9단과 2지명 이창석 9단, 용병 랴오위안허 9단까지 모두 중국 갑조리그 포스트시즌에 나서면서 결장한 게 뼈아팠다. 가용할 수 있는 자원도 3명에 불과했다. 이날 울산 고려아연은 1국에 한상조 7단을 내보냈다. 한상조 7단은 박하민 9단의 실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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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이 2025년 한국장학재단 예산을 11조630억원 편성했다고 5일 밝혔다.장학재단은 초·중·고·대학생은 물론 대학원생까지 장학금 및 학자금대출 지원, 기숙사 제공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2025년 기관 예산 편성 결과 전년 대비 1조3000억원이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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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가 3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열린 ‘2025년 신년인사회’에서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로부터 받은 이웃돕기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맡겼다.이날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박한상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가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