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고질적인 양돈악취 특단의 대책에 나선다.서귀포시는 올해 봄철지도‧점검에서 가축분뇨 관련 시설 110개소를 점검하여, 자원화되지 않은 가축분뇨를 배출한 농가 2개소에 대해 고발 조치하고, 퇴비 무단 적치 1개소에 대해 행정처분 및 과태료를 부과했다.이에 서귀포시는 축산악취 취약시기에 제주도, 제주악취관리센터, 유관기관 합동으로 체계적 단속 시스템을 구축, 위반사업장에 강력하게 대응 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시는 최근 기온 상승 및 우기 기간이 장기화됨에 따라 가축분뇨의 부정적 처리, 가축분
제주참여환경연대는 오는 3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백통신원 방문 관련해 고발한다.제주참여환경연대는 지난 5월 27일, 모 방송 보도를 통해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공무원 일행이 백통신원가 운영하는 리조트를 방문, 약 1시간 30분 동안 머물며 리조트 직원들의 환영행사를 받고, 공사 현장을 둘러본 후, 수영장이 달려 있는 리조트 내 객실에서 점심식사를 한 사실과 리조트 측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일행들을 위해 100만원 어치의 와인 선물을 준비했던 사실이 알려졌다며 했다.이에 제주참여환경연대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부정청탁 및 금품
한국세무사회는 “언론보도와 달리 삼쩜삼은 제2의 로톡, 제2의 타다가 아닌 전혀 다른 사안이며 법적 근거 없이 민감한 과세정보를 수집해 사적인 이득을 취하고 있는 세무플랫폼”이라고 밝혔다.한국세무사회는 31일 불법세무대리는 물론 탈세행각까지 서슴치않는 세무플랫폼들의 사업 폐지를 촉구하는 성명과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그러면서 삼쩜삼을 국세청, 공정거래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고발·신고한 세무사회의 조치는 납세자들의 제보에 의한 공익적 목적의 대응이라고 강조했다.특히 세무사
영등포구가 종사자로부터 원천징수한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을 납부하지 않은 사업주를 대상으로 형사고발 조치를 실시하는 등 엄격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매년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 체납액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구는 철저한 세원관리와 조세정의를 위하여 형사고발이라는 특별조치에 나선 것이다.지방소득세는 직장인의 급여 등에서 공제되는 것으로, 특별징수 의무자인 법인 또는 사업주는 종사자로부터 원천징수한 소득세의 10%를 매월 사업장 소재지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해야 한다.먼저 구는 세무 종합시스템으로 추출한 특별징수
장성군이 하절기 집중호우 기간 환경오염 행위 특별 감시 및 순찰에 돌입한다.군은 이달 말까지 폐수 배출 업소, 환경 기초시설 등에 자체 점검 안내문을 발송하고, 7~8월 두 달간 특별 감시 및 단속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2개 단속반을 편성해 집중호우 시 오염물질 유출 피해 예상지역과 녹조 발생 우려 지역 등 19개소에서 사전 예방 및 집중 단속을 벌인다.장성군 관계자는 “장마 기간을 틈타 오염물질을 방류하는 사례가 있어 감시와 단속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적발된 업소는 행정 처분, 고발 등 엄중히
재외동포청이 공무직 노동자에 대한 취업규칙을 1년 넘도록 제정하지 않는 등 부당한 대우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공공운수노조 인천지역본부 재외동포청 공무직지회는 21일 중부고용노동청에 근로기준법 위반과 부당노동행위로 재외동포청을 고소했다. 노조는 지난해 6월 문을 연 재외동포청이 1년 넘게 공무직 노동자에 대한 관리 규정이나 취업규칙을 제정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공무직은 공익 업무를 수행하지만 공무원법이 아닌 근로기준법에서 정의하는 노동자로 분류된다. 노조는 “개청한 지 한 달도 안 되는 우주항공청은 이미 공무직 관리 규정과 민
대구시가 홍준표 시장을 무고했다며 지역 시민단체 간부 2명을 무고죄로 검찰에 고발했다가 착오가 있었다며 한 명에 대해서는 고발을 철회했다.대구시는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대구경제실천시민연합 조광현 사무처장에 대한 검찰 고발은 취하하고 대구 참여연대 강금수 사무처장에 대한 무고 고발만 유지한다고 밝혔다.이들 2명이 함께 홍준표 대구시장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파악해 고발했지만, 확인 결과 대구 조 경실련 사무처장은 수사 의뢰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이에 앞서 대구시는
대한의사협회가 18일 집단 휴진을 강행하자 정부도 집단휴진이 확산할 경우 법에 따라 의협 해산도 가능하다며 초강경 대응 방침을 거듭 밝혔다.교육부도 의대가 있는 대학에 집단휴진을 금지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하지만 전날 집단휴진에 들어간 서울대의대 관련 병원 4곳이 이날도 휴진을 이어갔고, 서울의 '빅5' 대형병원들도 무기한 집단 휴진 움직임을 보였고, 의협도 마찬가지로 오는 27부터 무기한 휴진을 예고하면서 의정갈등이 점점 더 깊어지고 있는 모양새다.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을 통해 "
자체 브랜드 상품 검색순위 조작과 관련해 쿠팡과 공정거래위원회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쿠팡의 알고리즘에 대해 공정위는 PB상품 노출 빈도를 높이기 위한 ‘조작’이라고 판단했으나, 쿠팡은 모든 유통업체가 하는 통상적인 상품 배열과 마찬가지라는 주장으로 맞서는 상황이다.쿠팡은 공정위 조사를 받을 때부터 이같은 입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13일 공정위가 1400억 원의 과징금과 시정명령, 법인 고발 결정을 내린 당일부터는 적극적으로 자사의 주장을 밝히고 있다.쿠팡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물가
‘쿠팡 랭킹’의 검색 순위를 조작해 소비자의 자체 브랜드 상품 구매를 유도한 쿠팡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1000억 원대 과징금과 검찰 고발 등의 제재를 받게 됐다. 쿠팡은 이를 부당한 제재라며 즉각 항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공정위는 쿠팡 및 CPLB의 위계에 의한 고객 유인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1400억 원을 부과하고 이들 회사를 각각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쿠팡은 특정 상품에만 순위 점수를 가중 부여하거나, 실제 검색 결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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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명의료중단 시기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자
18시간전
연명의료중단등 결정 및 이행 시기를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는 연명의료결정법 개정이 추진된다.27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등 15명의 의원들은 이와 같은 내용의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대표발의자인 남인순 의원은 “우리나라는 내년에 전체 인구 중 노인 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라면서 “초고령사회를 대응하여 국민이 존엄한 삶의 마무리와 자기결정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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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여신 티아라 효민. 서머퀸 등극.
효민은 20일 오전 "The one and only swimsuit!"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티아라 출신 효민이 남다른 몸매를 자랑했다. 공개된 사진 속 효민은 오프숄더 수영복을 입고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비키니 차림으로 볼륨감 넘치는 몸매와 남다른 각선미를 뽐냈다.과거 티아라 소속이었던 효민은 현재도 다양한 광고 모델로 활동하는 등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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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173)
본래 남사당패는 독신남의 집단이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을 거역할 수가 없었던 모양이다. 양딸을 핑계 삼은 복녀를 시작으로 여자를 받아들이기 시작이다. 그러자 말로만 남사당패로 남녀가 어우러져 전국을 바람처럼 떠돌며 기예를 팔아가며 먹고 살기에 이른다. 따라서 남녀의 혼숙은 다반사다. 호칭도 일률적으로 삼촌, 형님, 이모, 언니, 동생 등으로 두루뭉수리 통일이다. 실제 혈연과는 무관이지만 다들 그렇게 싸잡아서 호칭이다. 더러는 부부 지연을 맺어 어렵게 살아가고 있었지만 대부분 임자 없는 홀몸이다. 잠자리도 대중없어 허허벌판에 천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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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동서,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지원 공로… 국가보훈부장관 표창 수상
건설·환경·제조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는 24일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4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기념행사에서 국가보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올해로 31년째인 '2024년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의 성공적 완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유공자들의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해 준 25개 업체에 국민포장·대통령표창·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과 국가보훈장관 표창 등을 수여했다. 행사는 대한주택건설협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공동 개최했다.아이에스동서는 2022년부터 매년 노후주택보수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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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어디서도 편한 제주 여행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자녀와 함께 여행 계획을 세우는 부모가 늘고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을 거부하는 ‘노키즈존’이 있는 만큼 방문 전에 아이 전용공간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사항이다. 아이가 기분 좋아야 여행도 즐겁다. 더불어 함께 하는 부모도 기뻐야 그 여행은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노키즈존’이라는 팻말을 걸어두고 아이들의 출입을 막는 곳과는 달리 두 팔 벌려 아이들을 환영하는 제주 스팟들이 존재한다. 특히 이곳들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의 개념을 넘어 아이가 스스로 경험해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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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시내버스 개편 주민의견 반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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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을 지역구로 한 울산시의원들이 27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울산시 시내버스 개편, 지역주민 의견 반영 선행돼야’를 제목으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울주군이 지역구인 홍성우·공진혁·김종훈 등 3명의 의원들은 “울산시는 지난해 11월 183개 노선의 ‘시내버스 노선 개편 추진계획’ 개편안을 발표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시내버스 노선의 일부 개편은 있었지만, 지난해 발표한 개편안은 광역시 승격 후 60%에 해당하는 전면 개편안”이었다며 “하지만, 시의 시내버스 개편안은 지역의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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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미나리 축제기간 불법영업 농민 무더기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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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가 올해 미나리 축제 기간 동안 하우스에서 불법 간이 영업장을 운영한 농민들을 농지법과 축산법 관련 위반 혐의로 무더기 형사 고발했다. 27일 양산시에 따르면 고발된 농민들은 20여명이다. 현재 이들 농민들은 약식기소 명령이 청구된 상태다. 농지에 하우스 가설물을 설치하고 영업하는 것은 불법이지만, 그동안 미나리 축제에서 농민들은 간이 시설을 설치하고 영업을 해왔다. 그동안 시는 불법 행위에 대해 계고장 발송 등의 행정 처분만 했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자 정식으로 영업 신고를 한 식당과 간이 영업 농가는 축제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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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장 선거 논란 갈수록 더 꼬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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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울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 를 둘러싼 엉클어진 실타래가 더 꼬여가고 있다. 해결책을 찾기 위해 시의장 직권으로 긴급 소집한 임시회는 의결 정족수 미달로 30여분 만에 산회했고, 이성룡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은 27일 오후 3시 시의장 직권으로 ‘후반기 의장 선거 이중 기표 투표지’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한 제247회 울산시의회 임시회를 소집하고 본회의장에서 제1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하지만, 이날 본회의장에는 김기환 의장을 비롯해 김수종·김종섭·이장걸·홍유준·안수일·백현조·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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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택조합 피해 예방 위한 정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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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천미경 의회운영위원장은 27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시 지역주택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에 난립하고 있는 지역주택조합에 대한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정책제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주택조합이 늘어나면서 울산시는 이로 인한 시민과 조합원들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지역주택조합 바로 알기 홍보물, 유의사항 안내 등 홍보물 2종을 7월 중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관련 홍보물을 모든 시·구·군 홈페이지에 게시해 실시간 정보공유와 정보 접근성을 높여 지역주택조합 가입 신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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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케이블카(영남알프스) 조기 설치” 목청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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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89개 시민단체가 20여년째 답보 상태에 놓인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궐기대회를 열었다. 참석한 주민들은 이동 약자의 편의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사업이 하루빨리 추진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27일 울산시 지체장애인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울산시지회, 울산시 소상공인연합회, 대한노인회 울주군지회 등 각계각층의 시민단체들은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설치 촉구 범시민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서울주지역 주민단체인 서울주발전협의회 등 시민단체가 주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