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20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신현국 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소장, 관련 부서장을 비롯한 14개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주민과의 간담회 건의사항 조치상황 보고회」를 가졌다.이번 보고회는 지난 1월에 실시한 1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진행한 「2025 읍면동 주민과의 공감·소통 간담회」주민 건의사항에 대해 부서별 검토결과 및 향후 추진 계획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의사항은 총 153건으로, 유형별로 생활환경 개선이 61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편익시
경기도의회 임상오 안전행정위원장이 지난 19일 동두천소방서 소방정책자문위원회와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의회 임상오 안전행정위원장, 동두천소방서장, 동두천 소방정책자문위원들이 참석해 지역 사회의 소방안전 개선 및 정책 발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참석자들은 지역 소방 환경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공유했다. 특히,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위원들은 실질적인 정책 지원 방안을 제안하며, 지역 맞춤형 소방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에 대해 임상오 안전행정위원장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박용철 강화군수가 새해 연두방문에서 접수된 주민 건의사항 해결에 강력한 의지를 보이며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강화군은 2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읍‧면 연두방문 건의사항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월 6일 강화읍을 시작으로 약 4주간 진행된 연두방문을 통해 군은 총 284건의 주민 건의사항을 접수받았다. 사회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예산 분야 204건과 제도 개선이 필요한 비예산 분야 80건 등이다. 보고회에서는 건의사항에 대한 주민 수혜도, 긴급성, 군 재정 여건 등 부
위기는 조직에 예고 없이 찾아온다. 어떤 조직은 위기 앞에서 주저앉지만, 어떤 조직은 이를 도약의 기회로 삼는다. 일본의 도요타는 1950년대 경영난을 극복하기 위해 ‘카이젠’이라는 점진적이고 체계적인 개선 철학을 도입했다. 모든 구성원이 참여하는 지속적인 혁신 과정을 통해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며, 결국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선두로 도약할 수 있었다. 이는 단순한 기술 개선이 아니라 전사적인 의지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환골탈태의 과정이었다.한국국토정보공사 역시 건설경기 침체와 기존 사업 모델의 한계 속
경북도와 코레일관광개발이 새롭게 개통된 철도노선 활용을 통한 경북의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8일 경북도청을 찾은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사장을 만나 경북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을 약속했다.최근 동해중부선, 중부내륙선, 중앙선 등 경북을 경유하는 철도 노선이 새롭게 개통되면서 철도관광 활성화의 새로운 기회를 맞이한 가운데, 이를 활용한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과 연계 교통 개선이 추진될 예정이다.특히 경북도는 철도관광 상품을 적극 개발하고 철도역과 주요 관광
지난해 직장 내 괴롭힘 신고 건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으나, 그중 12.4%만이 실제 법 위반으로 인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위상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직장 내 괴롭힘 신고 건수는 1만2253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 1만1038건보다 증가한 수치이며, 2019년 7월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 이후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하지만
지난해 직장 내 괴롭힘 신고 건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한 가운데 그 중 88%는 고용노동부 단계에서 ‘법 위반 없음’ 등 괴롭힘이 아니라고 판명 난 것으로 나타났다. ‘진짜 괴롭힘 피해자’가 신속히 구제받을 수 있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위상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직장 내 괴롭힘 신고 건수는 1만2253건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연도별로는 △2020년 5823건 △2021년 7774건 △2022년 8961건 △2023년 1만1038건 △2024년 1만2253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3일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비인공연장에서 제주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김선애 칠성로상점가조합 이사장은 “작년에 크루즈 해외 관광객 64만명에 이어 올해는 10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원도심 전통상점가로 유입이 되지 않고 있다”며 “그 이유는 커미션을 주는 곳으로 여행사가 쇼핑을 안내하고 있어서인데, 기항 프로그램에 원도심 상권 방문 시 가점을 주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이에 오 지사는 “규제보다 인센티브를 주는 방향으로 개선책을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12일 교직원 공동숙소 특별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서산교육지원청 소속 교직원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교직원 공동숙소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번 특별점검에는 성기동 교육장을 비롯하여 총무팀장, 공동숙소 담당자가 숙소 내‧외부 시설점검과 생활편의 개선 사항을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 특히 난방‧전기‧가스 안전 상태와 공용 공간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즉각적인 조치를 논의하였다.성기동 교육장은 “교직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
12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텔레그램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여러 개선 사항과 새로운 기능을 선보였다.최신 텔레그램 버전에는 인공지능 기반의 스티커 검색 기능과 영상 플레이어 개선이 추가됐다. AI 기반 스티커 검색 기능은 특정 스티커를 더 쉽게 찾을 수 있게 한다. 사용자는 복잡한 키워드를 사용해 찾고자 하는 스티커를 더 잘 묘사할 수 있다. 텔레그램은 스티커 검색 기능이 영어, 스페인어, 아랍어, 힌디어를 포함한 29개 언어를 지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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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과일값 급등… 소비자, 냉동과일로 눈 돌려
올겨울 대설·한파 영향으로 배추·무 등 주요 월동채소 생산이 줄면서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딸기·귤 등 제철 과일도 오름세를 보여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다. 기후위기로 과일 수급 불안이 지속되자 소비자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냉동과일로 눈을 돌리면서 냉동과일 수입량이 역대 최대를 기록, 먹거리 소비 패턴에도 변화가 생기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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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게스트하우스 불…"화목보일러 부주의 추정"
경북 울릉군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5시59분께 울릉군 북면 현포리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30분 만에 진화됐다.소방당국은 인력 34명과 장비 8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불은 80㎡ 규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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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양파값 좀 올랐다고 TRQ 늘리나
지난해 양파가격이 낮아 주춤했던 수입 물량이 올해 가격이 오른다고 정부가 TRQ물량을 확대하려고 한다. 여기에 새롭게 개정한 양파 위기단계 관리 가이드라인이 오히려 양파 수입을 부추긴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양파생산자단체에 따르면 올해 개정하는 양파 위기단계 관리 가이드라인을 보면서 기준가격을 인상한 것처럼 보이게 하고, 상승단계에서 ‘심각‧경계‧주의’ 가격대는 오히려 인하하고 있다. 특히 시기별 등락률을 조정해 더 쉽게 수입할 수 있도록 기준을 낮춰 놓았다.반대로 하락단계는 2024년과 같이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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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AIC 신년교례회 및 정기총회 개최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AIC 최고위정책과정 및 정보통신정책포럼 2025년 신년교례회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마로니에룸에서 박규홍 총동창회장, 김춘수 수석부회장 등 총동창회 및 이찬 서울대 창의융합학부최고위과정 주임교수.창의융합학부 박복미교수, 정책포럼 임원진 및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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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재은 서울시의원, 서울시에 균형감 있는 임대주택 정책 추진 주문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국민의힘 옥재은 의원은 서울시에 균형감 있는 임대주택 정책 추진을 주문했다.옥 의원은 지난 24일 서울시의회 제328회 임시회 서울시 주택실 업무보고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미리내집 확대도 중요하지만 서울시민 전체의 주거 안정 측면에서 임대주택 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현재 서울시는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 및 출산율 제고를 위해 미리내집 공급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임대 의무 기간 만기가 도래하는 장기전세주택 반환 물량을 미리내집으로 전환해서 공급하겠다고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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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가 지난 2일 19시부터 3일 새벽까지 내린 대설에 대응하여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제설작업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4일 밝혔다.속초시의 2일부터 3일 새벽 6시까지의 적설량은 ▲설악동 30.1cm ▲조양동 18.0cm ▲중앙동 14.0cm를 기록한 가운데, 시에서는 대설이 예보된 순간부터 신속한 제설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시는 대설이 예보된 2월 28일, 시에서는 속초시 보유 제설차량 8대와 민간차량 15대에 제설제를 싣고 대비 상태에 돌입했다. 3월 2일 18시 대설주의보 발표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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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동해안 지속되는 건조경보에 산불 예방 총력
동해시는 최근 동해안 지역에 건조경보가 이어지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자, 이에 대응하여 산불 예방 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적극적인 방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산불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영농부산물 소각을 차단하기 위해 파쇄 지원을 확대하고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가구에는 재처리 용기를 보급하여 불씨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산불 예방을 위한 야간 대응 체계도 더욱 강화된다. 3월 1일부터 야간 산불감시원과 산불예방전문진화대를 배치하여 신속한 초기 대응 체계를 구축할 방침